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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흔들리지 않기(민32:1-13 )

주하인 2011. 5. 31. 11:45

제 32 장 ( Chapter 32, Numbers )

 

흐림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늦어짐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없어짐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삶의 무게에 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님 허락하신

이 강건한 육체와

주님의 은혜로 타오르는

이 평강의 영혼으로

오늘도 굳건히 서게 하소서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난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날 흔들리게 하는

그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5.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혹여 그게

하나님의 약속마져 흐리게 하는

그 어떤 것은 아니던가?

 

난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가?

 

정말 바라기는

난 세상을 보는 것이

내 소유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지고 못가짐이 날 흔들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남들의 표정,

세상의 인기

나의 상처로 인한 흔들림이

날 더 이상 흔들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4월.

어려울거라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실적을 올렸다.

5월 .

아니리라는 생각보다 조금은 한가했다.

6월

한가할 거라 예상이 된다.

 

어쨋든 세상에 살면서 타인의 녹을 먹고 사는 자.

의술이라는 고명한 기본 가치가 있지만

난 조직 안에 속해 있는 자로서 내 가치를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소위 '명의 ' 소리 들어가며 너무 바쁜 의사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인기가 따라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마음 속에서 바라기는

내 잘난 이유보다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누리는 결과로서

그리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보면

'바쁠 때'는 신앙생활 잘할 때,

'한가할 때'는 신앙생활 못할 때.. ? ' 라는 어이없는 공식이 성립될 것 같아서

너무 하나님을 내 일상에 가두는 것이 되지 않을 까 조심스러워

현실적인 면에 대하여는 '주세요..!' 라고 소리쳐 외치지도 못하는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신앙인 같이 느껴질 때가 종종있다.

 

그런데 오늘 ..

'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가

하나님의 약속 마져도 눈 앞의 광활한 목초지,

즉 온전한 축복 보다는 눈으로 볼 수 있는 ' 육적'인 현실에 의하여

이지가 흐트려져 버리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많은 가축 떼'라는 '소유'가 도사리고 있음을 본다.

 누구가 안그럴까 ?

사람은 소유에 따라 심지어는 '인격'마져 결정되는 듯 착각을 들게 하는 시대다.

 많이 가진 사람은 고상한 듯 보인다.

반드시는 아니지만..ㅎ

 만일 그들에게 '가축'이 없었다면

그들이 그런 어이없는 판단을 내렸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소유'란 것은 어쩌면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생각하는

이땅의 깨어 있는 모든 자들에게는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은 어쩌면 자명한 일이기도 하다.

'사도 바울'이 가진 것없게 자신을 쳐서 청빈하게 하면서

선교에 힘썼고

돈을 탐함이 '침륜'에 빠지게 한다고 했다.

배가 부르면 잠이 많이 오고 게을러짐도 사실이다.

 

나.

오늘 나에게 허락하시는 말씀은 '소유'와 내 믿음과의 관계다.

혹여 하나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말씀을 오늘 내 하루의 발 앞의 등불 삼아

이 어두운 세상의 삶을 살아나가기로 결심한 것을 잊어 버린 것은 아니던가?

 

 요새 마음이 조금은 싱숭생숭함을 느낀다.

갑자기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수술'환우분들이 줄었다.

줄은 것도 '이탈' 함으로 그리되었다.

' 내가 주님 앞에 잘못한것 있는가?'

생각도 해보았다 .

특별한 느껴짐은 없다.

이전과 다름없는 소소한 죄악에서 흔들리는 내 모습은 여전하다.

 ' 무엇을 더 깨닫게 하시려 하시는가?'

이게 정답일 듯 하지만 아직도 깊이 기도를 해보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마음은 자꾸 흔들린다.

쉽게 말해 '불안'해지려 한다.

여러 현실적 상황을 생각해보았다.

' 새로운 의료적 기술' 개발.

이것도 생각이 되어지는 부분이라서

나름대로 이것저것 문헌 찾아 자료를 모아 놓고

수술방,보험과, 의공팀... 연락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

어쩌면 이것을 통하여 새로운 의료를 접목하여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소유 - 환우의 수가 혹여 내 자존심의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닌지?  - 가 줄어듦으로 인한

불안감이라 생각하니

내 부족한 믿음이 어이가 없어지며 당혹스럽기도 하다.

 

 세상을 보는 눈.

세상관.

인생관.

내 우주관...이

이제 외부적 요건,

타인의 판단, 내 욕심.....에 ....소유......등의 이러한 외부적 요건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   

이 르우벤 등처럼...

 

  강한 '내적 충일감'이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 예수님의 그 사랑'

' 성령님의 늘 흐르심을 인정함'  등이 내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흔들림은 없어야 한다.

조금 줄어도

더 늘어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나는 아직도 '소유'를 움켜쥐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에 나에게 형성된 내 소유는 모엇이던가?

타인의 눈에 비추어질 내 '가진 모습'이 어떨 거라고 생각해왔던가?

'하나님 잘 믿으니 축복 받아 환우에게 인기 좋고 하는 일마다 잘되는

 그래서 세상에 모범이 되는

 달란트 다양한 산부인과 의사?'

혹여 그것을 난 소유하려 하지 않던가?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그 모습에 흠이 가려 하면 안절부절 못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어찌 해야할까?

주님 안에서 ,

외적인 요건과 상관없이

은혜 가운데 머물어야 하지 않을까?

세상의 것은 내 뜻을 주님에게 알리기 위해

원함을 분명히 해서 주님께 기도하여 알려 드리고

말씀으로 인정받고 주시는 선한 느낌을 통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주어지는 결과에 감사할 수 있는 기본.

그 기본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르우벤'들이 모세에게 찾아가 하나님께 여쭈어 봄은 잘했다.

그리 안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나도 ..

주님이 인도하시지 않으면 조금의 것이라도

지금의 현재 모습을 이루어낼 수 없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주님'을 떠날 수가 없다.

말씀을 어길 수가 없다.

묵상을 열심히 하려 노력할 수 밖에 없다.

감사하다.

오늘 하루 더욱 소유로 삼고 있는 '내 것'에 대하여 묵상하고

그 소유를 내려 놓고

주님의 말씀을 따를 결심을 해야 겠다.

더 낮추고

더 근신하고

더 기뻐해야 한다.

말씀이 계시면 즉각 순종해야 한다.

감사함으로 그래야 한다.

 

 

적용

1.  육적 소유의 흔들릴 것임을 두려워 하지 말자.

 . 두려워 하기보다 기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 소유로 두려워 하는 내 모습을 바라본다.

 

2.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눈이  ' 내 실적' 탓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버리자.

 . 그것도 있다.

 하나님이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자가 '축복으로' 부해져야 한다.

 하지만 아닐 경우도 주님의 뜻이 존재한다.

 . 타인이 날 보는 눈이 아름다움은 '내 변함없는 주님 순종의지'에 있을 지 모른다.

 그로 인하여 변하는 내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소유보다는 내 주님 앞에 섬이 내 정체가 되어야 한다.

 

3. 새로운 것.

 주님께 다시 여쭈어 보고 결정한다.

 하지만 알아볼 것이다.

 새로운 시술에 대하여 공부하며 기도한다.

 

4.  기도하자.

 화제는 주님의 음식이시다.

 

5. 성경 세장 읽자.

 

 6. 타인의 판단, 가지 못한 것 , 소유로 흔들리지 않겠다.

 성령의 도우심을 사모한다.

 

 

기도

 

 주님.

익숙한 흔들림이 요새 조금씩 내 영혼에 다가옴을 느낍니다.

세상의 근심이 다양하게 날 흔들어 봅니다.

소유가 사라질 두려움이 영적인 평안 마져 흔듦은

마치 르우벤과 갓지파에 '가축소유'를 먹일 목초지에 흔들림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알면서도 흔들리는 끊임없는 이 영혼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시사

저를 붙드소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내가 서 있음은

내 소유 탓이 아니요.

주님의 말씀과 은헤 탓임을 압니다.

주님의 보혈의 은혜 탓으로

제가 이리 서 있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아는 이 지혜가

내 영혼에 피처럼 도도히 흐르도록

성령이여 도우소서.

제 자식들 그리하게 하소서.

그 아이들.

흔들리지 않는 당당함을 허락하시어

주님의 축복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나누심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영적 군사로 우뚝 서게 하소서.

소유... 주시면 받되 .. 자신의 것으로 느끼지 않게 하소서.

주님.

감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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