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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과 내려놓음과 회개(민30:1-16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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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과 내려놓음과 회개(민30:1-16 )

주하인 2011. 5. 28. 09:10

제 30 장 ( Chapter 30, Numbers )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개역 개정: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말씀이 어렵다.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인 듯 해서 그렇다.

매일 매일 말씀 주시는데 하필이면 '서원'과 '여인'의 서원에 대한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말씀을 주시는 것은

하등 의문이 없기에 지금까지 붙들고는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부담스럽기만 하고 느껴지는 것은 없다. 

 

 혹시 내가 주님께 서원한 것은 있던가?

나.

처음 믿을 때부터 그런 면은 있었다.

말씀을 두려워하는 것.

그래서 '서원'은 한 기억이 없다.

그렇지만 나름으로 기억력이 없음은 인정한다.

그래서 오늘 내가 서원하고 지키지 못한 것은 없는가 생각해 보련다.

 

 또 ... 마음을 제어하기로

즉, 하나님과 상관없는 다른 것으로 결심하고 서약한 것이 있던가 생각해보자.

아마도 몇 있을 지 모른다.

이런 거..

성질 올라올 때 급한 마음으로 일을 저지르고는

가라앉으면 '미안해. .다시는... '

특히 아내와 아이들에게 한참 전에 많이 그랬던 것같다.

그리고는 다시.. ㅜ.ㅜ;;

최근에는 별로.. 다.

 다행이도 믿음이 들어오고 나서

난 내 결심의 이루어지지 허무하리 만치 약함을 깨닫고는

주님의 도우심,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선언을 하고

말씀을 붙들고 기다리고 회개하고.. 되풀이 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도

그러한 나의 약점은 오히려 주님을 의지하는 빌미가 되어

내려놓음이란 개념을 조금은 더 쉽게 접촉할 기회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너무 바빠 급히 마무리 합니다.

주여.

서원하고 이루지 못한 것 회개하게 하시고

더욱 내려놓고 인도하심 받게 하소서.

또 간절히 빔은

서원할 힘과 환경도 허락하소서.

더욱 성장하여서 얼른 그리하게 하시고

그렇다면 목숨 걸고 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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