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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주시는 하나님( 민31:25-54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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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주시는 하나님( 민31:25-54 )

주하인 2011. 5. 30. 11:06

제 31 장 ( Chapter 31, Numbers )

 

 

주님.

이렇게  상차리고

기다려도

되겠지요?

 

주님 안에서

자유 허락 받은

갑없이 상받는

주하인 올림  *^^*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오늘도 말씀하시길

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기대합니다.

상황과 상관없는 '온전한 순종'의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 기대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그리해 주소서.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  얻은 물건'

그들 군인들 뿐 아니라 회중의 노력이 하나도 안들어갔어도

군인들에게 절반을 주고

회중에게 절반을 주셨다.

 

 주님이 다하시고

주님이 다 주신다.

 

군인들은 '순종'했으니 반을 그들이 나누니 회중보다 훨씬 더 많이 받게 되었으며

 

 
28.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의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1/500만 하나님께 바치라시니 
   
 
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훨씬 덜 받은 회중이 1/50 을 내라시는 것 보다

아주 아주 많이 남겨 주신다.

 

 

 하나님의 절대적 선택으로 인하여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 '구원의 백성이 된' 우리 기독교인들.

거기에 '싸움'에 나가라시는 말씀에

조금 더 순종하여 '영적 군사'가 되었더니

이토록 엄청난 상급을 허락하신다.

회중으로 대표되는 ' 기독교인'들에게도

주님은 그들, 순종하는 사람인 '군사'들 보다는 적지만

많은 상급을 주신다.

 

 무엇을 말씀하시던가?

오늘 하루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시던가?

 

'주님은 주시고 싶어하신다.'다.

돌아본다.

많은 것을 주셨다.

구원의 백성 자격을 주시기 위하여 그 몸과 그 피를 주셨다.

매일 말씀을 주신다.

그리고 말씀의 순종을 가슴 두근 거리시며 기다리시곤

내 적은 순종을 통하여 또 더 많은 상급으로 주신다.

 주님은 전적으로 모든 것을 다 주시려 하는 데

무엇을 두려워 하여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하던가? 

왜 '군사'와 '회중'으로 나뉘던가?

그 차이는 무엇인가?

 

 어릴 적,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2학년 초에 서울로 전학을 갔다.

내 자란 예산이란 곳의 열렬한 교육 열도 있었고

내 어릴 적 성취도가 남달랐던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하여튼 아버지, 그 강하신 분은

나와 동생을 각각 서울과 대전으로 유학을 보내어 가르치시려 노력하셨다.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셔서

자수성가 하신 전형적인 분.

그 분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신 분이심을

지금 생각하면 다시금 감사로 받아 들일 수 있었지만

그분의 그 강력한 생활력과 더불어

자수성가 하신 분들의 특징인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뜻이 곧 법인 그런 분위기는

차남으로 태어나 조금 성취도가 부족하신 형의 질투와 더불어

숨도 쉬지 못할 강한 압박을 받고 컸다.

 매사에 지시하고 안들으면 '.....     ㅜ.ㅜ;;'

방학을 마치고  서울을 올라가게 되면

'얼마짜리 뭐를 어디에서사서 어떻게 들고 들어가서

 작은 어머니....인사를 어떻게... '

조금이라도 싫은 표정..즉각..징계........

 일례지만 그 영향으로

난 '윗 사람의 지시'에 힘든 내적 거부가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처럼

'이것하고 저것하고 이리 저리 ...하라' 하시면

처음에 속에서 일어나는 거부를 자주 느꼈었다.

이제 말씀 앞에 날 내려 놓고

많은 시간이 지나

아버지를 마음 속에서 '용서'하고 -  그 마져 기도 후 확 바뀌는 성령체험 후 일어남.. 철저한 주님의 ..^^*  - 시간이 지나며 하나님 앞에서 자유를 누리기 시작할 때 되니

하나님의 그 세심한 배려가

' 옛 아버지의 걱정에 어린 간섭'이 아니시고

'그 아버지의 과도한 마음 속에도 ' 사랑이 있으셨음을 새삼 여리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자녀가 어릴 적

하나하나 배움을 통하여 성장하기를 바라심을 깨달아갔다.

 

 나.

아버지로서의 나.

이제는 다르다.

조금은 주님의 그 사랑을 닮아간다.

주님의 그것처럼

아직은 어리게 느껴지는 자식들에게 이것저것 지도를 할 때도

가끔은 있지만

그안에 내 하나님이 날 보시는 그 부드러운 눈길로

아들들에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어제 그제 토요일.

금요일 마다 오는 큰 아들 녀석과 아내를 데리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파트 휴식처에 가 앉았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시원하게도 바람이 잘 분다.

새로지은 아파트라서 의자도 운치가 있다.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누었다.

아내가 그런다.

'참 ... 이게 사는건데.. 그치?'

 

 하나님은 부족한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하셨고

인생의 관점을 많이도 바꾸셨다.

아버지의 그 역기능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도 '사랑'이 깊으셨음을 깨닫게 하셨고

그 잔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표현의 차이임에도

하나님의 그 애정어린 지도의 마음도 있으셨음이 이해가 되게 하시고

그 역기능 아버지의 불안한 사랑과 안타까운 부족함을 그대로 배운

나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온전한 사랑을 퍼부시고 기다리시며

당신이 예수님을 통하여 모본을 보여주신 것을

내 자식들에게 그대로 행함을 가르치시어 오셨다.

 

 오늘.

그 아버지 하나님께서

옛 아버지의 그것 비슷한 잔소리로 느껴질 듯한

그 인도하심 속에서도

진정 하나님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 눈을 뜨고 진실을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심이 없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하신다.

 

 주님은 정말 주시기 원하신다.

그러나, 주님의 주시기 원하시는 그 축복을 받지 못함은

우리의 '말씀' 앞에 단순히 서지 못함이 문제다.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받았음에도

받지 못한 것처럼 늘 결핍성 인식을 가짐이 문제다.

주님의 더 주고 싶어서 '군사'로서의 내가 되기를 원하심에도

습관적 거부 현상으로 순종하길 싫어함에 그렇다.

 위의 내 옛날을 돌아본 것처럼

오래된 '상처'로 명령처럼 보이는 것에 과도한 싫어함 탓일 수도 있다.

 

구분이 필요하다.

주님이 말씀하시는것을 상처로 아프게 받아들이면 안된다.

주님은 무조건 선이시다.

주님은 무조건 좋은 것 주신다.

주시려 안타깝게도 기다리신다.

내가 마음을 열고 더욱 받아 누리기를 기대하신다.

우리의 기도를 받으셔서 더욱 가까이 충분히 주시길 원하신다.

 

오늘 주님이 갑없이 주시는 그 축복을 더 누려야 하겠다

기도하고 기다리겠다.

 

 

적용

1. 나는 주님의 백성, 회중이다.

  나는 주님의 철저한 선택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주님의 인도하심 받아 사는 자다.

 나는 내 전 인생을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다.

 

2.  더 큰 상급을 기대하자.

 . 주님은 상주시길 기다리신다.

 . 상은 어떤 것을 주실 것인가 기다리자

 

3.  영적싸움에서 승리하는 군사가 되자.

 . 순종하고 믿는 군사.

  . 군사가 되면 더 큰 상급 받는다.

 

4. 기도하는 자 되자.

 

5. 성경 세장 읽겠다.

 

6. 어떤 잘못에도

  어떤 죄에서도 돌이켜 주님 앞으로 얼른 오는게

 진정한 '군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시다.

  울컥... 욱..해도 얼른 주님을 찾자.

 

7  복주시고 상주실 주님을 오늘 기다려 보자. 

 어 떤 것 주시려나?

 

기도

그렇습니다.

주님은 날 구원하시고 매일 승리하는 삶을 살길 기다리시며

매사에 결심 만하고 순종할 의지만 드리면

승리는 주님이 다 결정하시어 이기게 하실 것을

그렇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봅니다.

아침에도 그랬습니다.

어이없이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고 '욱..' 하려 했습니다.

금방 깨달아 잘못을 회개했지만

매사에 그런 죄가 날 그냥 두지 않습니다.

주님.

이제 다시 깨닫습니다.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는 자나

깨달아도 무시하고 화를 내버리거나

그 상황 자체에 대하여 나를 비난하는 내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멀리하는 것 자체가 죄임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주님이 원하시면

모든 것 원하시는 대로 따르기로

순종하는 결심을 하는 것이

내 허튼 양심을 이유로 괜한 죄책감으로 주님 앞에 나가지 못하는 것 보다

훨씬 큰 싸움의 승리이고

그런 , 주님 앞에 매일 나오려는 노력이야 말로

진정 주님이 기뻐서 상을 주시려는 상황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귀한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 원합니다.

오늘 ,

축복을 주시려 하시는 하나님을 그립니다.

주님의 주심을 믿습니다.

저에게 넘치도록 주시고

제 상급에 따라 특별히 더욱 주시고

덜 받아가실 하나님의 그 상급을 믿습니다.

축복을 믿습니다.

주여.

매사에 풍성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주님 새로이 빕니다.

 요사이 조금씩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필요성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주님 원하시고 허락하시면 진행하겠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또 두렵습니다.

버겁기도 하고요.

주여.

하나하나 다 인도하시고 도우소서.

 또한 아들.. 아시지요?

꼭... 지키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특별히 상 주시려하시는 말씀을 제 레마로 받기 위하여

이렇게 기도합니다.

군사의 상을

저와 제 아들들과 제 가족에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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