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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을 돌이켜 추억하다(민 33:1-56 ) 본문

구약 QT

노정을 돌이켜 추억하다(민 33:1-56 )

주하인 2011. 6. 3. 09:35

제 33 장 ( Chapter 33, Numbers )

착한 큰 아들

회복한 내 가정

 

(路程 回憶)

돌아보니

모두 다 주님의 은혜 이셨습니다.

 

돌아보니

모두 다 주님의 사랑이셨습니다

 

돌아보니

언제나 주님 함께 이셨었습니다

 

지금 보니

주님 늘 절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다시보니

제 장래는 승리일 것을 확신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난

'노정'  ' 길'   ' 여정'    ' 여로'  ' 행로'... 라는

소리가 나오면 가슴이 묘한 아련함으로 가득해진다.

걸어 걸어 가다 뒤를 돌아보면

 구불구불 뱀처럼 보이기도 

때로는 아주 올곳은 직선 같은 넓은 대로가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헉헉대며 땀을 흘리며 올라가는 산길에서

잠시 뒤돌아 내려다 보는 산길에서 산등성이, 모퉁이에 가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럴 때 눈을 들어 잠시 하늘을 쳐다보면

드넓이 보이는 그 푸른 하늘에

짐짓 인식하지 못했던 사이

땀을 시키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

문득, 아... 하나님의 은혜다...라는 영혼의 강렬한 깨달음과 함께

쉼의 나른함이 온 전신을 휩싸고 도는

그러한 때도 있다.

 

 노정.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이 노정이라는 이름의 '길'에 대한 표현은

조금은 땀을 흘리고 열심히 걸어오던

그 과정에 중심을 두시는 듯 하여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진 쳤고 
48.  아바림산에서 발행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진 쳤으니 
 

라암셋으로 부터 나와

계속적인 노정을 암시하며

참으로 긴... '진쳤고' , 진쳤고 또 ... 또.. 진치면서

아론의 사망에 대하여서는 긴 회억을 한 후

다시 진행한다. 

그리곤 드디어는 모압평지에

진 치고 있는 노정의 막바지 진을 친 현재를 말하고 있다.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그러시면서 '모세'님은  그는 들어가지 못할 요단 강너머에서의 삶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그 내용은 '완전한 성화'에 대한 노력이다.

현실과의 자잔한 타협은 금물이다.

 

 현실감이 없다구?

그러면서 어떻게 인간의 권리를 무시할 수 있냐고?

타종교에는 구원이 없냐구?

대 화합 만이 이땅의 평화를 가져온다고?

 어찌 하나님이 아닌 불법들과 화평으로 진정한 평화가 오겠는가?

달콤한 소리들은 '사단의 소리'들이 진정아니던가?

그런의미에서 온전한 성화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게 우리 인생을 살아갈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불가능하다고?

말씀으로 매일 서면 가능하다.

말씀은 도덕 얘기가 아니고 율법은 더더구나 아니다.

결심하고 마주하는 순간, 말씀은 하나님 이심을 안다.

그 체험을 깊이 누리기 위해서

선택적으로 말씀을 따르려는 결심을 해야 한다.

그 후는 성령이 이끄심을 누구도 알게 된다.

그래서 그 결과가 '성화'이고

그리함으로 상급으로 영생을 살게 됨도 알게 될 것이다.

흐름이다.

그게............

주님은 오늘

'진치고 진치고... 는 노정을 향해가는 인간들아..

 그 안에 누구의 죽음과 누구와의 이별도 경험하겠지만

결국 너희가 알아야 할 것은 말씀 앞에 섬이다.

그로서 더러운 부분을 제하려는 결과가 일어남을 목도하라...'라 하신다.

그런 것이 구약과 다른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령'으로 가능하기에 그렇다.

자율을 허락하되 결심과 선택만으로

온전을 이루어지게 되는 '타율적' 피동적인 이끌림.

너무나 감사하지 않는가?

 

 

 아침에 일찍 출근했다.

조회다.

일찍 나오는 '도로'에 차가 별로 없다.

주님 말씀대로 '회억'을 하려 했다.

아..

그 분이 인도하셔왔던 그 달콤한 기억들.

비록 삶은 너무도 어려웠지만

돌아보니 '아론의 죽음을 회억함' 같은

하나님의 아쉬움이 나에게 얼마나 많이 주어졌던지..

감사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운전을 하면서 집중이 잘 안되는 탓이던가..

육신을 잡아끄는 오래된 '죄'의 유혹들이

내 머리 속을 자리 잡아 간다.

주여.....

퍼뜩 머리를 털지만

그 죄의 달콤함과 심장의 아랫부분을 가로질러

아랫배.....로

등골을 타고 짓쳐드는 무거운 중독적 탐심들이

내 영혼을 스물스물 차고든다.

 

그렇다.

오늘 말씀에 가나안 들어가되

온전히 다 털어내지 않고는... 하시며 경고하시는

죄의 흔적들이 이것들이 아닐까?

' 이 정도면 주님이 기뻐하실 거야.

 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 ' 했지만

아직도 내 영혼 깊숙이 채우고 드는 이 죄악들은

아주 소소한 죄 탓이다.

버려야 할 것들.

그러면서 아무 죄가 아닐 듯한 이유로 질질.. 붙들려 끌려 왔던 것들.

어찌 보면 그것 마져 없으면 난 '젊음이 없어진 것'일 것이란 착각을 가져오며

한번씩 확인해보고 싶은 육신의 달콤한 유혹들...

이 영적 간음의 원인이 될 죄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주여.. 도우소서.

아직도 남아 있는 이 죄의 불씨들을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니

성령으로 밝히시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십자가 앞에 밝히게 하소서.

주여.

이 인생.

지금껏 긴밀히 이끌어 오셨던 그 시간들을 회억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마치 산길의 바람을 쬐는 듯 마음이 시원합니다.

마치 커피 향을 맞는 오랜 찌푸림 이후의 맑은 대낮의 여유로움 같은

그 노정의 회억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회억하려는 마음믈 가지고도

제 영혼 한구석에서 이리 은혜로운 나른함이

정말 절 기쁘게 합니다.

전 주님..

이게 좋습니다.

주님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좋습니다.

주님 살아계신 내 아버지시여.

회억을 통해서 더욱 제 현재를 강하게 합니다 .

주님 현재를 열심히 살아 '미래'를 온통 주님 앞에 바칩니다.

아침 조회에서 대표이사님께서

 '영화의 대사' 한 장면을 이야기 햇습니다.

'과거는  History고

 미래는 'mystery' 이며

 현재는 'gift'인데 그게 present이라고... '

만화영화 쿵푸팬더에서 나온 이야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전.. 아닙니다.

회억을 통하여 돌이켜본 주님과의 노정은

미래를 '확실함'으로 만듦을 확신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제 자식들

제 식구 모두

이 블로그 오시는 분 모두

동일한 감사와 확신을 gift로 받아 살고

과거를 상처대신 역사로 받아 힘있는 장래가 예언된 자들로 살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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