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흔들리는 것은 나였다(막7:14-23 ) 본문
제 7 장 ( Chapter 7, Mark )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너희 ' 주하인, 특히 !
'다' 정신차리고
'내 말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들어라.
말씀을 듣는 하루가 되어라
' 깨달으라' 그리고 ,깨달아 명심하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다른 그 어떤 것도 문제가 아니다.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모든 문제는 '네 안' 에 있다.
네 속의 문제가 널 그리 보게 만드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지인께서 책을 보내 주셨다.
참 감사하다.
이런 사랑을 받게 되다니...
책의 내용은 조금씩 읽어보고 있지만 종말과 바이오칩...등.
공감이 가는 바 없지 않지만
조금은 버거운....
그러다 깨달았다.
난.. 내 의가 강하다.
나름으로 옳지 않고 옳은 기준이 너무 뚜렷하다.
그것은 '외부'의 그 어떤 것이
나에게 너무 큰 영향을 미칠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난 그런 훈련이 너무 깊게 되어 있는 듯하다.
잠시 읽어본 책의 내용은 공감이 가는 면도 많다.
그럼에도 '지나친 종말론에 대한 경계'가 나도 모르게
내 시선을 막는 것일 수 있다.
설령 그게 그렇다 하더라도
내 중심만 올바르고 뚜렷하다면 어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가만히 지금까지의 삶을
아주아주 잠시 돌아 보았다.
난.. 매사에 그런 것 같다.
계속 고백하고 있지만
B선생, P과장님...
어쩌면 그들의 문제라기보다
내 문제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냐면 ,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려는 의도로
선함을 선택하고
그 후에 그들을 쳐다보니 '미움'이나 '버거움'이 없어진다.
결국, 그동안의 어려움들은 모두
내 속의 문제였을 것이라는 반증이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들을 벌써 내 틀에다 찍어서 넣고 쳐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 틀에 가져다 맞추고
그들이 하는 어떤 내용의 행동이나 언어가 나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오늘 묵상에서
시작 부분에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시는
주님의 말씀이 눈에 깊게 들어온다.
다시한번 모든게 내 속의 문제였음을 깨닫게 하신다.
너무도 당연한 것을
너무 당연스럽게 잊어버리고
과거의 흔적대로 세상을 그대로 재단하고 쳐다보고 반응하는 것을
이제 주님이 경고하시는 듯하다.
깨달아야 한다.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있는 것은
이제는 없다 "
흔들리는 것은 그들이 아니고
나였다.
어떤 소리도
내 영혼을 상케 할 수 없다.
모든 게 내 문제임이다.
그렇다면
더욱 더 그런 사실을 잊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함으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강하게 해달라 간구 할 것은 간구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은 아무리 흔들려도
난 평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게 주님이 원하시는 바다.
오늘 , 특별히 더 그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령으로 간구해야 한다.
적용
1. 모두 내 문제다.
누구도 원망할 이유가 없다.
2. 어떤 것도 듣는 귀를 연다.
두려워 할 것도 , 거부할 것도 없다.
듣고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이고 거를 것은 거른다.
편견을 없앤다.
3. 흔들리지 않길 기도한다.
흔들리는 것은 내 탓이다.
4. 기도한다.
회개와 간구
5. 성경세장 읽자.
6. 보내주신 BST님의 책을 기쁨으로 읽고 감사한다.
감사해요.
BST님..
그 사랑에 너무 감사해요.
주님께서 그 사랑에 갚아 주실 겁니다.
제 대신요.
샬롬
정성껏 읽어볼께요.
기도
귀하신 주님.
존귀하신 주님.
오늘 주님이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하시며
내 속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당연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살면서 죽을 때까지 남의 문제로 손가락질 하며
자신의 변화는 이루지 못하고
주님 영접해 변화시켜주신 그 깨끗함을
더럽히고만 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주님 그 이유를 잘 아시는 주님,
제 이유를 막아 주시고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좀더 깊숙히 제 속을 성찰 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 오랜 주님과의 동행기간 동안
우리 주께서 저에게 많은 생각을 허락하시었지만
이제는 매사에 하루하루
그 훈련 받으시도록 한대로
내 속의 것들을 내려 놓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바,
속사람이 강건해지고 깨끗해져
정말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열달란트 받은 자로서의 열심으로 변화케 하시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소서.
정말 그랬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세상'을 원망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손가락을 타인에게 향했던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알면서도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것은 그들이 아니고
흔들리는 것은 저였습니다.
용서하시고
깨달은 바 하나하나 다시 제 속에 차곡차곡 제 원리로 쌓이게 하소서.
주님.
귀하신 성령님.
절 붙드시고 강권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비치게 하소서.
저 그리하시고
제 자식들 그리하시고
제 아내 그리하시고
제 가족 그리하소서.
제 이웃들 그리하게 하시고
이 안양 땅의 모든 믿는 자들 그리되게 하시고
이 나라 그리하게 하시고
온 세상이 그리 되게 하소서.
특별히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심령의 변화를 통해
세상이 그리 변하는 단초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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