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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것은 나였다(막7:14-23 ) 본문

신약 QT

흔들리는 것은 나였다(막7:14-23 )

주하인 2011. 1. 21. 08:24

제 7 장 ( Chapter 7, Mark )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너희 '               주하인,  특히 !

''                   정신차리고

'내 말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들어라.

                        말씀을 듣는 하루가 되어라

' 깨달으라'        그리고 ,깨달아 명심하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다른 그 어떤 것도 문제가 아니다.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모든 문제는 '네 안' 에 있다.

네 속의 문제가 널 그리 보게 만드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지인께서 책을 보내 주셨다.

참 감사하다.

이런 사랑을 받게 되다니...

책의 내용은 조금씩 읽어보고 있지만 종말과 바이오칩...등.

공감이 가는 바 없지 않지만

조금은 버거운....

 

 그러다 깨달았다.

난.. 내 의가 강하다.

나름으로 옳지 않고 옳은 기준이 너무 뚜렷하다.

그것은 '외부'의 그 어떤 것이

나에게 너무 큰 영향을 미칠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난 그런 훈련이 너무 깊게 되어 있는 듯하다.

잠시 읽어본 책의 내용은 공감이 가는 면도 많다.

그럼에도 '지나친 종말론에 대한 경계'가 나도 모르게

내 시선을 막는 것일 수 있다.

설령 그게 그렇다 하더라도 

내 중심만 올바르고 뚜렷하다면 어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가만히 지금까지의 삶을

아주아주 잠시 돌아 보았다.

난.. 매사에 그런 것 같다.

 

 계속 고백하고 있지만

B선생,  P과장님...

어쩌면 그들의 문제라기보다

내 문제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냐면 ,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려는 의도로

선함을 선택하고

그 후에 그들을 쳐다보니 '미움'이나 '버거움'이 없어진다.

결국, 그동안의 어려움들은 모두

내 속의 문제였을 것이라는 반증이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들을 벌써 내 틀에다 찍어서 넣고 쳐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 틀에 가져다 맞추고

그들이 하는 어떤 내용의 행동이나 언어가 나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오늘 묵상에서

시작 부분에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시는

주님의 말씀이 눈에 깊게 들어온다.

다시한번 모든게 내 속의 문제였음을 깨닫게 하신다.

너무도 당연한 것을

너무 당연스럽게 잊어버리고

과거의 흔적대로 세상을 그대로 재단하고 쳐다보고 반응하는 것을

이제 주님이 경고하시는 듯하다.

깨달아야 한다.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있는 것은

이제는  없다 " 

흔들리는 것은 그들이 아니고

나였다.

어떤 소리도

내 영혼을 상케 할 수 없다.

모든 게 내 문제임이다.

 

 그렇다면

더욱 더 그런 사실을 잊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함으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강하게 해달라 간구 할 것은 간구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은 아무리 흔들려도

난 평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게 주님이 원하시는 바다.

오늘 , 특별히 더 그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령으로 간구해야 한다.

 

 

적용

1. 모두 내 문제다.

 누구도 원망할 이유가 없다.

 

2. 어떤 것도 듣는 귀를 연다.

 두려워 할 것도 , 거부할 것도 없다.

 듣고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이고 거를 것은 거른다.

 편견을 없앤다.

 

3. 흔들리지 않길 기도한다.

 흔들리는 것은 내 탓이다.

 

4. 기도한다.

 회개와 간구

 

5. 성경세장 읽자.

 

6.  보내주신 BST님의 책을 기쁨으로 읽고 감사한다.

 감사해요.

 BST님..

 그 사랑에 너무 감사해요.

 주님께서 그 사랑에 갚아 주실 겁니다.

 제 대신요.

 샬롬

 정성껏 읽어볼께요.

 

 

 

기도

 

귀하신 주님.

존귀하신 주님.

오늘 주님이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하시며

내 속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당연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살면서 죽을 때까지 남의 문제로 손가락질 하며

자신의 변화는 이루지 못하고

주님 영접해 변화시켜주신 그 깨끗함을

더럽히고만 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주님 그 이유를 잘 아시는 주님,

제 이유를 막아 주시고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좀더 깊숙히 제 속을 성찰 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 오랜 주님과의 동행기간 동안

우리 주께서 저에게 많은 생각을 허락하시었지만

이제는 매사에 하루하루

그 훈련 받으시도록 한대로

내 속의 것들을 내려 놓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바,

속사람이 강건해지고 깨끗해져

정말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열달란트 받은 자로서의 열심으로 변화케 하시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소서.

정말 그랬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세상'을 원망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손가락을 타인에게 향했던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알면서도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것은 그들이 아니고

흔들리는 것은 저였습니다.

용서하시고

깨달은 바 하나하나 다시 제 속에 차곡차곡 제 원리로 쌓이게 하소서.

주님.

귀하신 성령님.

절 붙드시고 강권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비치게 하소서.

 

저 그리하시고

제 자식들 그리하시고

제 아내 그리하시고

제 가족 그리하소서.

제 이웃들 그리하게 하시고

이 안양 땅의 모든 믿는 자들 그리되게 하시고

이 나라 그리하게 하시고

온 세상이 그리 되게 하소서.

특별히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심령의 변화를 통해

세상이 그리 변하는 단초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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