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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증거(시140:1-13) 본문

구약 QT

회복의 증거(시140:1-13)

주하인 2012. 6. 25. 08:26

(시140:1-13)

 

6.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이전에는 그랬다.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을 '정말' 싫어 했다.

부탁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줄 알았고

결과는 외로움이기도 했다.

그 이유는 역기능의 소산이었다.

그 근본은 '용인' 받아 보지 못함이다.

그것은 어쩌면 왜곡된 유고의 지배와 더불어

반도의 빈한한 삶속에서 수백 수천년 내려온 어려운 삶속에서 형성된

우리 나라 가정의 현실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특별히도 '민감한 ' 감수성을 지니고 태어난

나에게는 ' 용납 '받아 보지 못한 상처가

깊이 내 속에 자리 잡아 나온 결과물 일 수도 잇었다.

한마디로 '어색'함이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강권적인 영접으로

난 첫사랑의 통렬한 껴안으심을 경험하고

내 속에 눌려 있던 '사랑 받음'의 욕구가 경험되어지며

삶의많은 부분이 회복이 되어갔으나

수십년 형성된 삶의 제한들은

아지고 많이 날 힘들게 함은

사실이긴 했다.

 

그러나, 그 힘듦은

하나님이

이 인간 땅에 살면서

누구에게나 주신

'회복의 의무'에 속하는 일종이었고

난 다행이도

그것을 제대로 인식해 감에 따라

나의 남은 어려움들과 지나온 헤쳐옴은

감사와 또 감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제 이 아침

'주는 나의 하나님이'라는 구절이

가슴에 쉽게 내려옴이 그 증거다.

주님이 날 피값으로 구원해주셨다했지만

내 깊은 속에서는 '설마, 나 같은 .....' 이라는 막힘이 있었다.

그것은 '자유'로움을 막아섬을 의미했다.

어색함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라는

감히.....의 기도 구절이

가슴에 까지 내려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ㅎㅎ

 

정말 감사하다.

이것이 감사하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

김 모....님께서는 '안돼~' 부터 하셨던 분이시다.

그 분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수성가 하셨던 분으로

청빈이 몸에 배신 '아주아주 강한 성품'을 지니신분이셨다.

그래서 '주소서~'는 나에겐 아주 힘든 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나의 간구를 들어주실' 것임을

 아버지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기에 가능하다는 것이

이처럼 고백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던 것이다.

 

이제 난.. . 기쁘다.

그 분이 내 하나님이시니

자유롭게 '여호와 하나님 ' 내 아버지께

내 간구를 들어달라고

고백하고 있다.  ^^*

 

이건.. 내 회복의 증거..이다.  

 

 

13.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난..

감사하다는 소리가

입에 배어 있다.

진짜로 '감사'할 일이

내 영혼에서부터 많이도 느껴져 나온다.

그것....

하나님 믿고 회복되어진 현상이기도 했다.

 

하나님은 매사에 감사하길 권하신다.

나..

감정이 따르지 않은 감사는 '허식'인 줄 알았다.

그러나, 감사는 '입'의 시인으로 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아니 오히려 '감사'라고 힘을 내어 고백할 즈음부터

감사하는 마음이 역으로 생기는 경우가 더 많고

그러함은 '현실'의 감사할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랬다.

'감사하라 감사하라

 주안에서 감사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신 것은

내 어떤 합리적 이유,

감정이 따라오지 않고도 감사라는 소리를 발하는 데도

그것이 '거짓'이나 '허식'이 아닌

사실임을 깨달았기에

힘 안들이고 '감사'를 발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성령의 통로다.

감사를 통해서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은 감사할 일을 자꾸만 만드시고

내 영혼의 어두운 부분이 사라지게 말려버리시기에

감사할 일은 자꾸만 더 생겨나는 것이다.

 

이것.....

이 선순환이

주님의 원리이신 것이다.

 

그러나 감정을 앞서는 고백은

정직을 모토로 삼고

감수성의 문제가 발달한 자들에게는

많은 의지적 어려움이 있다.

 

그것을 주님은 '의인'이라 표현 하신다.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 산다 신다.

그렇다.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은 더욱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오늘 ..

휴가 간다.

주님은 감사하라신다.

감사하실 자격을 주신다.

의인이라 하신다.

정직하라 하신다.

 

믿고 간다.

휴가의 놂에만 정신이 집중 되지 않고

주의 앞에

감사함으로 서는 우리가 되길 간구한다.

 

 

주님.

아시지요.

잘 다녀올께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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