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네(사1:21-31) 본문
24.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내
내
내 ....... 하신다.
하나님께서 '내가'.. 내 .. 내 하시는 느낌을
오랫만에 다시금 느낀다.
하나님의 그 절박하시고 진정한 그 마음을
난 느낀다.
그 '내 '의 내용을 본다.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하신다.
'장차'라 하신다.
언제든지 반드시 속히 ..죄에 대하여 갚아 주겠다는 말씀이시다.
그게 '내 마음을 편하게 '하신다 하신다.
확실한 약속의 말씀이시다.
나에게....어찌 느껴지는가?
어제 저녁 '나와 변론하자'라는 말씀을 레마로
정말 뜨거운 저녁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도저히 기도가 될 것 같지 않음에도
그냥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만나주시는 최근의 내 변화를 미루어
'재림'예수께서 오실 때 상황은 더욱 힘들텐데
이 정도의 뜨거움에 기도를 쉰다는 것은.. 이라는 깨달음,
변론하자라시는 말씀이 기도를 하길 바라시는
이 부족한 나에대한 하나님의 간절하신 원함이신 듯해서
그랬다.
마치..........안테나를 꼽고 DMB키듯....
그런 기대를 가지고 '변론'의 기도로 들어갔다.
생각이 꿰진다.
내 인생을 통해.......알듯 모를 듯.....지금까지 시간 끌게 했던
그 이유를 깨달아진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변론'의 장소로 나갔다.
주님께......조목조목........어쩌면 그게 죄일 듯해서 따지지 못한 것......
말씀에서 변론하자시니.....힘을 내서 그랬다.
그것........
내 머리를 정리시켰다.
내가 '왜 ........내 인생에서 이리 힘없이 사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이 버거운........인생을 유지시킬 것인지..........'
나.......
이 땅에 그냥 살아갈
막연한 이유가 아닌 온전한 '끈'에 대하여 갈구했다.
눈물이 나오고 깊이 내 마음을 치심을 난 느꼈다.
더워서 남아 있지 않을 듯한 물기가
내 눈에서 쏟아짐을 느끼고
난........모든 예상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금 느꼈다.
그 하나님이
'내 , 내, 내.......' 하신다.
25.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내 , 내 .....하시더니
네.....네 ......네 하신다.
네.....란 '나'.....주하인을 지칭하심이 맞다.
레마로 받은 '나' 주하인.
그 .....나에게.....
'내 찌거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이겠다.' 신다.
그래서 '청결하게 하신다.' 신다.
' 내 혼잡물을 다 없애 버리신다' 신다.
무슨 이야기이던가?
어제의 '변론'에
난 , 나의 삶을 유지시킬 '끈'.....과
왜 내가 이처럼 '심미적인 관점' 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가.....에 대한 '답'을 얻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도록 인도하심도
난..........막연하게는 안다.
나....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주님의 뜻 안에서 나를 통한 타인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
나의 이러한 현상을 통해 또 은혜 받고 주님 앞에 나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서도 쓰이게 하심도 있으실 것임을 인정한다.
아침.
며칠전 '캐나다 교환학생'으로 유학갔다가 배가 불러서 귀국한
처녀.. (실제 ^^ ;) .. 아가씨가 있었다.
초음파를 보니 혹이 대단히 크다.
어머니의 결단에 의하여 금요일 귀국하자 마자 토요일 아침에 본원에 데리고 왔다가
지난 주 월요일 수술한........
딸도 귀한 영재이지만 어머니도 국내 최고인 S병원 직원이었다.
그 어머니께서
나를 보고 S 병원까지 가지 않으시고
그냥 수술결정하신 것이다.
나.....
어머니의 말을 듣자 마자 깨달았다.
어머니께서 조심스레이 내 눈을 쳐다보며
아이가........중학교 이후....교회도.....안나가는데......하심을 보고
난 딸아이에게
'하나님의 징벌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로서
네 병이 허락되었을 것 같다.....'라고 설명을 한 후
앞으로 예후는
"수술' 중 응급조직검사한 후 암으로 나오면 수술 장에서 즉시
암수술로 전환 될 것'이기에...................라 하니
눈물을 펑펑 흘리며 저항한다.
'아니.......어떻게 의사가 무서운 이야기만 해요?'
난..그랬다.
' 요새 세상은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려 한다.
그렇다고 사실이 달라지던가?'
아니란다.
'그래서 아버지인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생각하기 두렵다고
아버지가 아니라고
마구 나가는 게 ......세상 사람들이다.
잘 들어라...
사실을 이야기 한다.
"난......이렇게 할 것이다.
만일 암이 아니라면 그대로 수술은 끝이 날 것이고
그렇다면 특별한 곳 아니면 받기 힘든 ^^; ( 자랑처럼 하지만 이게 환자들에게 신뢰를 줌을 안다)..
'단일절개 복강경'으로 끝나서
앞으로 네 상처는 흉터도 남지 않을 것이며
임신에도 지장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암이라면....................
그러기에 네가 할 일은
주일인 내일 당장 교회에 나가서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주님'... 제가요...............
이러......이러.....하대요.
죄송해요.......주님 다시..........' 해라.
알지?
그리고는 믿고 다시 월요일 와라.
수술은 잘될 것이다"
한 후 지난 주 월요일 수술 했다.
혹은 3000cc 이상 ( 주전자 3리터 짜리는 운동회 때 노란 주전자 크기 ^^*) 나오는
정말 대단한 크기의 혹이었지만
암이 아니었다.
모친은 너무너무 기뻐했다.
'선생님 뵈는 순간 S대학으로 안옮기기로 결정한 것은
아이의 믿음 회복하고 건강도 잘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치료도 받고
믿음도 다시 회복했네요.. "라며 아주 좋아하신다.
그러시면서
"어제 주일날 두번째로 교회에 나가서 청년회 활동도 시작했어요.
중학교 이후로 전혀 말듣지 않던 아이가 저렇게 변했네요........" 하신다.
가는 청년, 등두드리면서 6개월마다 정기 검진하여야 하는데
"재발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자....."고 권고하며 보냈다.
아이는 날 '별빛 '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예~~"고 간다.ㅎㅎ
그렇다.
나.
내 .....그런 묘한 '심미적 분위기'.......
아마도 세상의 것에 대하여 조금은 허탈한 분위기를 지니게 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것 통하여 몇몇은 구원의 도구가 됨이 사실이기에
나.......
내 세상에 그리 미련 없는 '끈' 약한 삶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날 세상에 그냥 살게 하시는 지 모른다.
그런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그런 내 현상의 이유는 안다.
그러면서도 그게 때로는 찌기처럼......혼잡물처럼
내 영혼에 깊은 나락을 유발한다.
그래서 삶이 재미가 없을 때도 있다.
이제 주님이 그러신다.
'내가'.....내......내'가 .......
'너....주하인의 찌거기를 제거하여 청결케 할 것이다. '
감사하다.
무엇인가... 말씀 안에 있으면 깨달아 지려 한다.
점점 내가 변한다.
지금......아직도 뚜렷이 날 힘있게 살게 하는
드라이브는 없지만
이제 곧 주님의 오늘 약속 말씀처럼
내 영혼의 찌기를 잿물로 씻어 청결케 해 주시면.......
나.........
어디거하나 어떤 상황이거나
천국의 삶을 살다가
진정 때가되어 주님 부르시면
홀연히
주 곁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게.....내 운명인줄.....나 ...짐작한다.
적용
1. 고모부님.
토요일 '심장수술'하셨다고 전화와서 문병 갔다.
사람 좋아하고 20년가까이 뇌혈관 파열로 식물인간 처럼 살다가신
고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수발하시고
자식들 다 자립할 경제적 도움 마련하시고
친구 좋아하셔서 이렇게 저렇게 재미있게 사시는 분........
약사님...
가뵈니....아직도 그 분의 순수함과 가족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풍부함은 부럽다.
하지만 72의 나이를 직시시키니.....부르르 하신다.
불신의 사람들.....
깨달았다.
그 분들은 '세상'이외의 다른 것은 목표가 없으니
직시하는 현실이 두렵다.
나.
그런 강한 드라이브는 없는
찌기 있는 상처 입었던 영혼이지만
많은 부분 내려 놓았다.
청결해 졌고 갈 방향 안다.
내가 내가 ...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소리는
조금 벗어나려 한다.
대신 '내가 네게 회복시키시키고 정결케 하리라'는 소리가 더욱 강하다.
나의 찌기 청소를 위해 기도하자.
믿음으로 기도하자.
고모부님의 '영접'을 위해서 기도하자.
세상의 모든 불신자들을 위해서 불쌍히 여길 마음을
드라이브로 주시라고 기도하자.
머리보다는 심장으로 사랑하길 기도하자.
주님 영접 후 내려오기 시작한
긍휼의 생각이 점차 깊은 마음으로 자리잡길 기도하자.
그게 내 비전이 되길 원한다.
내 청결한 찌기 없는 마음의 강력한 움직임이 되길 바란다.
2. . 나.
변론하면서 깨닫게 해주신........
내 심미적 추구를
주님의 뜻 가운데서
사라지지도
너무 추구하지도 않길 기도하자.
주님이 원하시면 타인을 위해 개발되되
긍휼의 은사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그리되게 기도하자.
모든 것.....주님의 뜻가운데 있으니
그렇든 안 그렇든
그냥 기쁘게 흐르자.
3. 성경 세장 읽겠다.
4. 기도하자.
모든 상황은 기도를 위해서 베푸어진 것이다.
기도는 주님이 교류하고 변론하기 위한 통로시다.
어려운 일도 주님께
좋은 일도 주님께
필요한 것도 주님께 아뢰자.
깨달음도 주님 주시길 기도하자.
기도
내 하나님.
나의 귀하시고 존귀하신 내 하나님.
오늘 주님께서 유달리 '내.. 내 .. 내.. ' 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절박한 마음을 느낍니다.
제게 주시고자 하시는 뜻의 강함을 느낍니다.
네가 .. 하십니다.
나......주하인......
주님 원하시면
내 안의 찌거기들이 문질러 없어질 때와 같이
곧 떨어져 갈 것을 믿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주님의 때가 되면
어느새 자연스레이 내 판단과 생각을 훨씬 넘어서는 깨달음과 평안으로
이전에 그리도 바랬던 대로
아니
그보다 더........잘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체험합니다.
주여.
주님이 인도하시면
저.........
제 영혼을 눌러 앉히고 아직도 꿈인양 깨닫지 못하게 만드는
그 흐린 때들을
마치 잿물, 비누로 씻듯이 맑게 씻어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제 주위에 제 긍휼한 마음을 받고 회복해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그들을 풀어주시고 도우소서.
관계를 부드럽게 하시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진정한 내 이유로 삼아 주소서.
어떤 끼어드는 논리도 허용치 마시고
마음의 밭이 긍휼로만 넘치게 하소서.
주여.
절 붙드시고
저에게 이렇게 달란트를 허락하셨으니
주님... 주신이유대로 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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