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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만을 보자.( 잠29:15-27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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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만을 보자.( 잠29:15-27 )

주하인 2007. 8. 27. 10:59

제 29 장 ( Chapter 29, Proverbs )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잔소리가 아니다.

화를 폭팔 시킴도 아니다.

더구나, 무조건 감싸 안음도 아니다.

 

 징계하라고 계속 나오는 오늘 묵상의 시작은

Discipline

교육하라는 말씀의 의미가 강하다.

 자식에게 교육하려면

올바른 생각을 집어 넣어 주어야 한다.

교육은 존경 받는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가면서 해야한다.

사람들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약한 자를 마땅히 도웁는 모습을 보이고

가능한 많은 부분에서 감싸 안는 아버지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일맥상통하는 얘기다.

무조건 감싸안기만 하는것은

빈깡통을 그대로 굴려 가는 것과 다름없다.

 

 빈 도화지에 물감으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늦었지만 해야 한다.

 

 

 

 

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언어에 조급한 사람.

표현이 가슴에 온다.

언어구사가 거칠다.

난.

 

입을 다물고

들어주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I message쓰겠다.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사람을 두려워 한다.

 

어제 교회에 가니

지난 일년 간의 편안함과 다른 찔림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사람 들이 밉고

눈치가 살피워지고

또 옛날 처럼

그 사람들끼리 앉아 있고 대화 하면 나만 왕따 시키는 걸 로 느껴진다.

 

 두려워 하는 내 모습의 실체를 그냥 보았다.

 

예배를 드리려 집중하지만

계속 사람들에게 신경이 쓰인다.

 

아무렇지 않도록 노력을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그런 내가 속이 상해

잠이 온다.

화가 나려 한다.

어서 마치고 집에 가서 쉬었으면 한다.

보기 싫은 자들은 왜이리 많은지..

그들에게서 표정관리 하기도 힘들고

싫은 자들을 가서 일일히 악수하고 아는 체 하는 것도 얼굴표정 관리하기도 힘들다.

 

나름대로는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려 하지만

힘이 들다.

 

집에 와서 일찍 잠이 들었다.

초저녁 부터

아침까지...

 

비젼 없는 삶.

 

 나의 대공.

나를 일생동안 희망을 가지고 삶의 계획을 세우지 못하게 하는 현상.

예전에는 너무 싫고 두려워서 생각지도 않고

늘 구석에서 '난 안돼'라는 깊은 좌절감으로 앉아 있다가

정신이 차려 지면 그 대상에 대하여

하나하나 미운 이유에 대하여 조목조목 이유를 달고 설명하고 낙인 찍고

결국은 '이래서 넌 미웁고 , 안돼'라는 이유로 구석에 박아 놓았다가

또 만나면 또 그 낙인으로 그를 무시하려 하고...

나 스스로는 그런 자들의 하찮은 모습들에 의하여

관리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고...

 

 누구에게도 이해시킬 수 없는 현상.

 

 낙인 !!

 

 사람들을 좋고 싫은 자 들로 극명하게 분류하는 것.

행동가지고 그 사람의 인격까지 판단해 분류하고 선을 그어 버리는 현상

 

아직도 그것을 난 되풀이 하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사람들이 힘들겠는가?

 

행동은 행동일 뿐이다.

현상은 현상일 뿐이다.

 

화나는 일은 화나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화를 내고 말일이다.

그리고는 그 사람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은 잊어 버리고 만다.

또 관계를 한다.

난 나다.

난 편하다.

누가 머라 하면 웃어버린다.

그냥 그것이 끝이 다.

아무 것도 아니다.

그들의 뭐라 함에 내 인격이 상하는 것이 아니다.

내 행동이 잘못일 뿐이었을 것이다.

아니 ..

그들의 상처 탓일 것이다.

 

난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을 보지 말고

행동을 보라.

 

 그러면 사람이 두려울 일은 없다.

그러한 모든 것도

주님 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

생각을 주님이시여

내 영혼에 깊이 침착시켜 늘 주님 만을 따라 주님의 인도대로 그들을 용인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뜻이면

화나게 하는 행동이나

나의 행동을 공격하는 언어에 대하여

웃어 버리고

벗어 버리는 홀가분한 영혼을 허락하소서.

주여

도우소서.

주여

일차 지각 만 쓰게 하소서.

주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윗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겠다.

여호와를 의지하겠다.

그 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내려 놓겠다.

 

은혜.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오는 것이다.

 

 

 

적용

 

1. 아이에게 훈계를 하기 위해

 내가 먼저 행동을 모범을 보인다.

 

2. 조급한 말투를 삼가한다.

 입은 가능하면 닫는다.

 

3. 사람들의 행동 만을 본다.

행동과 인격을 연관시키는 미련함을 버린다.

인격과 행동은 큰 상관이 없다.

 행동과 감정은 인격과는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훌륭한 사람도 원죄가 있는 자.

그들은 과정에 있는 자일 뿐이지 절대로 온전한 행동을 하는 감정을 가진 자들이 아니다.

그러기에 실수해도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 일 수도 있다 .

인격자 역시 감정은 변할 수 있기에 ..........

박 목사님.. .인내로 감싼다.

 

 

4. 주님 만을 바란다.

 

 

 

기도

 

 

주여

 

제마음 아시지요?

 

사람 눈치 살피지 않도록 해주세요.

제 스스로도 행동만 보게 하세요.

주님

제발요.

오랜 잘못된 훈련 습관을 녹이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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