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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아는 자들에게 ( 눅17: 20-3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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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아는 자들에게 ( 눅17: 20-37)

주하인 2008. 2. 28. 14:42

 제 17 장 ( Chapter 17, Luke )

얘보다 가볍게..

이땅을 살되 천국을 산다.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바리새인 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는

'때'

'인자의 날'에 대하여서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이고

인자의 날은 무엇인가?

 바리새인들에게는 왜 그 얘기를

제자에게는 왜 다른 얘기를 하셨을까?

그것도

바리새인들에게 이야기하기를 마치기가 무섭게

또, 제자들에게 얘기를 하셨을까?

 

하나님 나라가

인자의 날보다 별거 아니란 개념인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개념은

누구나 다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이고

제자들은

그 개념에 너무나도 당연한

누림을 받고

그 하나님 나라를 살고 - 어디에 있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는... 누구에게나 있지 않지만, 누구에게라도 있을 수 있는...- 있는 자들이란 이야기다.

그러기에

당연하고 당연한 이야기는

그들에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천국은

천국이다.

천국은 하늘에 있지만

땅에도 있다.

 믿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예수님의 십자가 체험을 하고

성령으로 강하게 누림을 받는 자들은

그 나라가

그들 안에 임한다는 것이다.

 

 복잡한가?

복잡하지만

하나도 복잡지 않다.

 

 머리로서 개념을 잡으려면 이렇다.

사람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

그 상상력을 통하여

오늘의 물질적 발전이 있어 왔다.

나름대로

상상력을 통하여

'도'라 이름하는 세상 흐름의 원리,

주님이 치리하는 세상의 흐름에 대하여

깨우친 사람들이 없지 않아 있다.

'부처'...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람들.

 이 상상력은 현실을 무시하거나 괴리된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세상에서 살게도 한다.

'정신병자.'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평안을 누리는 심리적 탈피 현상이다.

 

 마음, 즉 심리는

영혼과 육체의 상관관계에 의하여

그려지는 어떤 판이라 한다.

즉, 상관관계에 의하여 나타나지는 증상이다.

병이 있으면

병의 원인균에 대한 육신의 반응이 그려지는 것이

증상이듯,

영혼의 상태가

육신의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여 그려지는 현상의 종합체이다.

 마음이 그런 것이다.

 

 의사는 증상을 제어하는 약물로서

어느정도 육신의 편안함을 유도하고

계속 악화되어가는 육신의 상태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킴으로

병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어서

병이 스스로의 면역력으로 인하여

나아지게도 한다.

근원적으로 치료 안해도...

 

 심령 천국이란

영혼이 누리는 놀라운 평강의 상태로

그 마음 판에 그려지는

아주 편안한 상태이라

그려지는 현상으로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역의 가정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즉, 

마음이 편한 것이

반드시 '심령천국'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바로 전에 기술하였듯이

증상을 제어함으로

일시적 호전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심리적 방법 - 최근의 심리치료, 왜곡된 내적치유 , 무분별한 심리 기법의 기독교 계내 도입 -이나,

약물적 이유로 해서

심리적 편안함을 가져왔다고

심령천국이라 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

영혼에 내재하는

주님이 앉으실 장소,

'영혼의 지성소'에

-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라 성경에 나와 있다. 

   성전의 지성소는 법궤가 있는 장소고

   그곳에 하나님이 앉으신다 - 

 성령이 내주합일 되면(그것은 불가능한 상상일 지 모르지만)

온전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전혀 병에 안걸리는 것 처럼

그 마음 판에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겠는가?

 늘

성령의 열매,

자비,

양선,

온유,

절제

희락,

오래참음,

긍휼...

아홉가지 행실이

증상으로 나오지 않겠는가?

 그것도

폭포수가 떨어지듯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듯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의 속에서 흘러 나오지 않을 것인가?

남에 대한 행실이

자유스럽게 이럴 진데

자신의 마음에 어떠한 기쁨이 흐를 것인가?

 늘 평안하지 않겠는가?

늘 기쁘지 않겠는가?

상황에 상관없는

안전감과

행복이 그 마음에 넘치게 될 것이다.

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 땅에서의 걸음 걸음이

늘 주님과 동행함을

강력하게 느끼고 사는 삶이 아니겠는가?

이게 '심령천국'

즉, 너희의 안이라 표현하는

우리의 영혼에 임하는 천국의 짐작이다.

 성령충만은

이러한 심령 천국을 맛뵈기 시켜 주심으로

그 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죽어서 갈

그 천국이 얼마나 좋을 지

이 땅에서

성화되어서

얻을 수 있는 '심령천국'의 삶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맛을 보여주심으로

이 악한 자들

주하인을 포함한

죄덩어리 무리들이

그나마 '목표'를 가지고 나갈

기회를 부여하고

힘을 주시기 위함인 것이다.

 

 주님을 만나고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은,

비록 그것이

마음에 드러나고 있는

증상일 뿐일지라도

말씀에 의거하고

이웃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커져가며

그 커져가는 자신의 이타심이

더욱 더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단순하고 명료하게 찾아옴을 보면서

이것은

주님이 말씀하시던

심령천국으로 향한 여정에

옳게 발을 디디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있는 지표라서

기쁘다.

또,

그 느낌은

나이가 들어감에도 무관하게

나의 삶을 힘있게 만들고 있으며

자칫

실수와 실패로

이전의 구습의 형태가 날 사로 잡으려 하고 있어도

얼른 얼른 일어나

회개하고 돌아설

타당성을 나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심령천국의 정체와

그것이 이 땅에서 허용되는 이유가...

 

 또한 

그 심령 천국에 대한 말씀의  대상이

바리새인 임을 보아

하나님을 믿되

하나님을 옳게 믿지 못하고

나름대로의 세상적 가치관에 의해 왜곡되어 버린

신앙인 들에 대하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실체에 대하여

설파하고 계시는 것이다.

 

 

 한편

제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선택된 소수자들이다.

선택된 소수자들이란

세상의 원리에 왜곡됨을 벗어나

세상의 이원론적 신앙관에 영향을 받지않거나

섣부른

심령천국의 완성

즉,

성화 내지 거룩함을 이룬 착각에서 벗어나

주님의 말씀으로 집중하고

죽을 때까지

그 분 하나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다.

 그들,

선택된 소수들은

이 놀라운 심령천국을 온전히 소유할 자격이 있는 자들로서,

이 세상의 헛된 욕망

허깨비 같은 이룸에 대한 진실을 깨달은 자들로서

이들에게는

주님은

세상의 '기복적' 믿음과는

다른 요구를 하신다.

 그게

바로 오늘의 무서운 말씀이다.

 

' 예수님 재림'

'노아의 날과 같은 날' 

' 인자의 날' 

'때' 

'종말'...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듣는 자들에게만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들은

소수이다.

제자들이다.

심령천국을 아는 자들이다.

분명히 아는 자들에게는

그날을 감해주신다고 했다.

심령천국에 거하거나

심령천국을 아는 자들은

걱정이될 일이 없다.

 

 모든게 주님의 뜻이고

주님은 허락하신 고난을 통하여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고

주님은 선하시고

주님은 덜 힘들게 하실 것임을 약속하셨고

이 땅위의 여정

잠시 거쳐가는 이 땅의 삶은

천국의 큰 상급을 약속하셨음을

알기에 그렇다.

 

그들은

이 땅의 모습이 별 거치가 되지 못한다.

장해물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그 모습이

의사든

노래하는 찬양가이든

아버지든

엄마든

거지든

가난한 자든

부자든

정치가이든 - 심령천국을 누릴 기회가 좀 덜하긴 하겠지만 ㅎㅎㅎ -

선교사이든

직장인이든

목사든

평집사이든

..............................

주님을 누리고

천국의 삶을 살기에는

그리큰 장해물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랑할 것도

두려울 것도

창피할 것도

비교할 것도

질투할 것도

잘난 체 할 것도

낮아질 것도

높을 것도... .

그 아무 것도

그 들의 삶에 장해가 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천국의 삶을 누리거나

천국의 삶을 갈망하며

눈은 좀 높은 데에 두고

비슷한 감동으로 살게 될 뿐이고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을 다구치고

낮아지려 노력하고

그 낮아짐을 통하여

높아짐의 비결,

그 소름끼치는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을 푸는

재미에

살게 될 뿐인 것이다.

 

 

적용

 

1.  이 땅의 천국에 대하여 묵상하겠다.

 

2. 어제 성경 여섯 장 못 읽었다.

 열 두 장 읽겠다.

 

3. 또 막힌 부분이 발견되었다.

 점심 때..

천국적 삶에 대하여 걸리는 부분이다.

이론과 실제의 괴리다.

문제는

주님의 말씀에 대한 적용이 문제다.

말씀을 실제에 적용하려니 걸린다.

묵상할 일이다.

내려놓고 아무렇지 않기로 한다.

주님께서 해주시길 기도한다.

 

4. 난 소수자이다.

 오늘의 전인치유는 그런 연장선이다.

언제까지일지 알지 못하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삶과 신앙의 하나될 기회이다.

이원론적 신앙인들은 '손가락질'하는 자들이 없지 않다.

난,

월급 받고 최선을 다하고

내 가진 주님에 대한 열정을 듣고 싶은 자들에게 들려줄 뿐이다.

내 목소리는 쉬어도

내 기쁨은 오늘 들으러 온 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 분명하다.

그들에게 심령 천국이 확실히 있음을 알릴 것이다.

환우 들은 회복을

냉랭하여가는  기독교인 들이 있으면

그들의 가슴에 은혜의 불이 펼쳐지길 원한다.

나보다 더 큰

개인의 비밀의 천국을 누리길 바란다.

 

5. 오늘 점심을 나눴다.

 그만 두시는 훌륭하신 동역자 분들,

S 목사님

L 과장님 등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6. 절제의 삶을 산다.

 커피 반으로 줄이겠다.

 식사량도 줄인다.

 감정의 폭도 반으로 줄이겠다. ㅎ

 

7. 재림 대망.. ....두렵지만.. 주님 뜻이면

절제하고 기다리게 하소서.

 

 

 

 기도

 주님

하나님 나라.

누구라도 소유할 수 있으면서도

누구라도 함부로 소유할 수 없는

그 크나큰 비밀을

누구라도 알게 하기를 원하는

주하인이

기도합니다.

 저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성령의 내주합일로 인하여

주님의 나라에서 거하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에

인자의 오실 때에

주님을 기뻐 맞이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받아 들이고 내려놓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나누어 줄 수 있는 곳이라면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솔직히 고백하건데

아직도

급한 성품 내려놓기가 녹녹치 않습니다.

주여

또 아시지요?

주여

음식 절제도 힘든 것도요.

삶에 대하여 모든 문제도요.

주님

절 말씀대로 인도하소서.

전 안됩니다.

주님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온전하신 주님은

말씀대로 인도하실 수 있을 줄 압니다.

아직은 가는 여정이오니

주여

당신이 인도하소서.

주여

재림 대망 신앙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주님 아직은 어렵지만요.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

성령님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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