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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신령을 주소서(고전12:1-11)

주하인 2012. 7. 23. 14:24

(고전12:1-11)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어제 주일이었고

오늘 새로운 한 주다.

정신없이 또 한주, 또한주 , 또 한주.. 다.

열심히 살다가 정신차려 보니

또 나도 모르게 옛 습관의 더미위에 앉아 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은혜의 기억조차 없다.

괜한 걱정으로 날 사로 잡으려 하고

예전에 익숙했던 고민이 날 누르려 하고

난 고민하고 있다.

 언젠가 '은혜' 가운데 몸에 솟구쳐 오르는 소망으로 그득차 있고

그러함을 주신 하나님의 임재하심,

그 임재하심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던 기억이

가물거리는 듯하다.

 

신령.

영적.. 인 ... 은혜 보다는 조금더 뚜렷한 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할 때다.

 신령한 것을 너무 사모하는 것도

신비주의로 빠지기 쉽상이고

실족할 위험이 많기도 하지만

너무 비 영적인 태도는 '불신앙'이 아니던가?

하나님이 영적이시면 영적인 사모는 너무나 당연한 것을..

 

나 혼자 되지 않는 지금의 부분들...

영이신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지금 나에게 강력히 임재하셨으면.. .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시는 '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강하게 체험하길 원한다.

 

 

 

 주님 죄송해요.

정말 메마른 매일매일을 살면서

그냥 습관처럼 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도 옅어지는 듯합니다.

이전 같은 고민거리가 슬슬 절 사로잡으려 하는 것만 같습니다.

 

성령님.

영이신 하나님.

저에게 오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신령한 체험을 하게 하소서.

이전에 제 혀가 꼬이면서 저도 모르게 방언 나오던 것보다

조금 더 뚜렷한 '신령'을 경험할 수 있길 원합니다.

메마른 이 답답함에서 벗어나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변화를 주시기 위해서

주님..

저에게 신령한 체험을 주소서.

주님.

기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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