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의 신령을 주소서(고전12:1-11) 본문
(고전12:1-11)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어제 주일이었고
오늘 새로운 한 주다.
정신없이 또 한주, 또한주 , 또 한주.. 다.
열심히 살다가 정신차려 보니
또 나도 모르게 옛 습관의 더미위에 앉아 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은혜의 기억조차 없다.
괜한 걱정으로 날 사로 잡으려 하고
예전에 익숙했던 고민이 날 누르려 하고
난 고민하고 있다.
언젠가 '은혜' 가운데 몸에 솟구쳐 오르는 소망으로 그득차 있고
그러함을 주신 하나님의 임재하심,
그 임재하심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던 기억이
가물거리는 듯하다.
신령.
영적.. 인 ... 은혜 보다는 조금더 뚜렷한 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할 때다.
신령한 것을 너무 사모하는 것도
신비주의로 빠지기 쉽상이고
실족할 위험이 많기도 하지만
너무 비 영적인 태도는 '불신앙'이 아니던가?
하나님이 영적이시면 영적인 사모는 너무나 당연한 것을..
나 혼자 되지 않는 지금의 부분들...
영이신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지금 나에게 강력히 임재하셨으면.. .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시는 '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강하게 체험하길 원한다.
주님 죄송해요.
정말 메마른 매일매일을 살면서
그냥 습관처럼 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도 옅어지는 듯합니다.
이전 같은 고민거리가 슬슬 절 사로잡으려 하는 것만 같습니다.
성령님.
영이신 하나님.
저에게 오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신령한 체험을 하게 하소서.
이전에 제 혀가 꼬이면서 저도 모르게 방언 나오던 것보다
조금 더 뚜렷한 '신령'을 경험할 수 있길 원합니다.
메마른 이 답답함에서 벗어나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변화를 주시기 위해서
주님..
저에게 신령한 체험을 주소서.
주님.
기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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