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너희가 너희에게 너희를(고전11:2-16) 본문

신약 QT

너희가 너희에게 너희를(고전11:2-16)

주하인 2012. 7. 21. 10:22

(고전11:2-16)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나..

그리되길 원합니다. 

 

너희가...(나는)..

매사에 주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그런 자 온전히 될수 있길 원합니다.

 

너희에게 ..(제게')

주님은 유전을 전하셨습니다.

매일 어떻게 살지, 규범을 주시고 지킬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것을 지킬 수 있길 다시한번 소원합니다.

성령으로 이길 수 있게 하시고

그래서 늘 은혜의 조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주님의 말씀대로, 유전대로 살지 못하는 절... 가련히 여기소서.

오늘도 주님 말씀대로 살 수있게

강하게 붙드소서.

제 뇌리를 매시 매초 자극하소서.

주님의 뜻,

주님의 말씀...잊지 않도록요..

 

너희를 ..( 저를 )

칭찬하신다 합니다.

주여.

부끄럽습니다.

제가 한 일이 하나도없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될 이룸도 없고

매사에 '죄' 뿐인 것을 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칭찬하신다 하니

다시 돌아 봅니다.

그래도 내 안에 주가 기뻐하실 그 무엇이 있으셨던지요..

아..

오직 주의 사랑탓이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어찌.. 이 적은 노력을 그리도 기뻐하시는 지요..

날 사랑하시는 주님의 눈을 느낍니다.

그 안에서 '자유'합니다.

자유를 느낍니다.

그래서.. 계속 말씀하시는 그 자유자를 깨닫습니다.

그게 .. 제 미래임을 ,..

제 현재속에서 제가 붙들고 나가야 할 내 정체의 결국임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당에 가면 아직도 여인들이 머리에 두건을 쓰는 모습을 본다.

오늘 말씀은 이러한 것을 지키길 강하게 명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말씀에 강하게 나와 있는데

안하는 것은 찝찝하지만...

세월이 이처럼 변했는데.......

그 대로 지키려 노력하는 것은 '비본질' 문제.... 가 되어 '율법'화 되어 버리는 위험이 없지 않은가?

참....어려운 문제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가 늘 대두되면서..

중심을 잡기가 정말 '백척간두에서 줄타기' 만큼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오늘 묵상은 더더구나 버거웠다.

그러나 출근해서 들여다본 .. 구절은

'너희가..너희에게.. 너희를.. '에 눈길이 머문다.

 

부족한 '나'를 기억하심을 상기시키고 권고하시며 칭찬하시는 것'이시다.

그것........

어쩌면 '본질'을 잘 파악해가는 나를 확인시키시며

조금 더 중심잡히게 잘 나가길 권고하시는 듯하게 느껴진다.

 

 성경에 '기타'와 '피아노'가 나오지 않아서

그것이 '교회'에서 사용되기까지 오랜 시간 걸렸지만

지금은 '피아노' 없는 교회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고

기타와 밴드없는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을 것은 당연하다 생각된다.

그것......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늘 하나님을 믿을 때 '본질'적인 것을 생각해야 하는 데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시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 사랑의 극치 임을 생각할 때

그 근간을 흔들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모든 것이 성경 말씀이 판단의 근거가 되되

성장이나 시대에 따라 '본질'적이었던 것도 달라 질수 있다는 것이다. 

피아노와 머리에 두건을 쓰고 쓰지 않음은 나오지 않는다.

그런 것은 '시대'상황과 '성장정도'에 따라 '비본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자유다.

 

 단......인륜을 어기는 것 까지 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세상이 어떻든 지켜야될 자연의 원리들이 있다.

'패륜', '도둑질', '음란','살인', '자살', '동성애'......등은 기본원리다. 

그 기본원리는 '십계명'의 기본이 우주적 원리다. 

그런 우주를 지배하는 기본 원리를 어김은 '사랑'을 이유로 든다해도

바뀔 수없는 '본질적인 것이다.

본질을 어기는 행위는 '영적' 부분이다.

 세상이 마구 바뀌며 사단은 그 근간을 흔든다.

경계를 무너뜨린다.

마치 그러는 게 더 자유인양 '호도'한다.

그러면 '지식인'인양.. 눈을 감는다.

 그들의 영혼은 그럴 때마다 구멍이 뚫려가며 점점 더 '허'해진다.

주님이 베푸신 때가되어도

주님예수로 인한 구원의 손길을 거부하게 되면

결국 그들은 '영벌'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너희가.. 하셨다.

나는 주님에 의하여 구원받고 주님을 매일 기억하려 애쓴다.

마음속에서 '십계명'의 죄를 범하고 픈 유혹이 안드는 것 아니다.

매일에도 수십번씩 지나치는 죄악이 있다.

이제는 그것을 내 것인양 착각하여 몸부림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수 십자가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말씀 묵상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레이 그때마다 성령께서 도우심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주님께서 '기억'하신다 하시는 것 같다.

그게..........'자유인'이 될 기본 '영적 근육'아니던가? ^^*

 

나에게 전해준 '유전'이라신다.

그것...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대로 

욕심 부리지 않고

내 아는 내 '우주의 원리' 속에서

말씀에서 나오는

나 주하인의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맞추어 살려 노력하고 있다.

그것.......어찌보면 부족한 모습일 수도 있겠으나

그런 몸부림을

주님은 기뻐하시고 칭찬하신다 하니..

그러하신 주님의 넓으신 사랑탓에

난 .......점차로 자유를 누린다.

어느 곳에 가도

어떤 상황에 놓여도

점차로 난.......자유를 느낀다.

주님이 그것을 인정하신다 하니..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가 아니겠던가?

그이외......세상의 어떤 것이

날 평가하고 붙들어 맬수 있던가?

 

 

나..를.. 칭찬하신다 한다.

감사하다 .

힘이 난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주님이 계시기에

전 자유를 누립니다.

그 자유의 기쁨이 너무 좋고

그 자유의 놀라우신 넓히심이 자유로와

주님을 더 사모하고 더 매달립니다.

 

이제 ..

어떤 논리도

어떤 이유도

어떤 명분도

어떤 사상도

저에겐 의미가 없음을 확실히 믿고 알고 있습니다 .

그게 자유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씩 깨달아가며

그 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흔들리는 수도없는 도전과 그로 인한 갈등에서

서서히 조금씩 원리를 깨달아가고

놓을 것은 놓고

놓치 못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끊고

끊어지지 못하여 아픈 것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회복받습니다.

붙들것은 붙들수 있고

붙들때 힘이 빠지면 기도하여 힘을 얻는

그 놀라우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 저.. 점점 자유로와집니다. 

 

오늘 말씀의 강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가능치 않을 명령이심을 보면서

그냥 슬그머니 스쳐지나가지 않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말씀을 묵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가 나오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전 .........자유자가 되고

자유자 일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제 타인의 자유를 침해치 않고

그들의 유익을 위해 나의 자유를 제한하는

지혜를 더욱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