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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온통 나에게 빠지신 분 !(호2:14-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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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온통 나에게 빠지신 분 !(호2:14-23)

주하인 2006. 6. 12. 09:27

(호2:14-23)  

 

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 황량한 들판 나무 가지에서도 주님을 느낄 수 있었지요..)

 

'개유한다'는 말은 Allure , 유혹하다, 달래다라는 뜻이네요.

주님 예수님이 날 달래고 데리고

황량한 듯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아무도 올수 없는 그 곳에서

아무도 체험할 수 없는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끼게 하시고

그냥도 아니고

말로

주님의 살아계심으로

위로를 하신답니다.

 

 이런 지극한 사랑은

얼마나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표현입니까?

 

 세상에 아버지 어머니가 바빠서

사랑한다는 말과 표현과 시간 대신에

돈을 주고

물건을 사주고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게 좋겠습니까?

 

주님은 사랑을 하십니다.

 

우리를 걱정하여

당신의 귀한 호세아 선지자를 희생하여

음란한 고멜을 아내 삼게하고

자식들을 그렇듯 낳게 하시는 그 징계의 채찍을 내리시며

자식 이스라엘

어리석은 우리같은 자들을 위해

또한번 눈물을 머금으시며

회개의 권고를 하십니다.

그러면 이렇듯 내가 친밀한 사랑을 네게 주겠노라.

 

아..

이건 조건성 사랑이 아닙니다.

당신의 예정된

당신의 터져 넘칠 수 밖에 없는 본질적 사랑의 하나님의 원리를 보여 주시는 것이십니다.

 

그게

결국 예수님 십자가 사랑으로 표출 되지 않았습니까?

 

이래도

그의 사랑이 거짓입니까?

우리 인간의 부족한 사랑처럼 '조건적 사랑'입니까?

 

 

 

 

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

  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 어둔 방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아름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참으로 어리석고도 어리석은게 인간입니다.

저런 위에 주신 말씀으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 유혹과 갈등 속에서 파묻혀 이해하지 않으려 하는게 인간입니다.

 

그런 자들을 이리도 간절히 돌리고자 하시는 그 분 하나님의 절실함이 깊이 다가오는 구절입니다.

 

 포도원 주신답니다.

이 세상의 축복도 따라만 오면 주신다고 해요.

그래도 전 위 구절이 더 좋습니다.

이 것까지 주신다니 더 흥분되지만요.ㅎㅎ

 

 아골 골짜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의 무서움에 대한 상징이며 아골이라는 뜻 그대로 괴로움, 고통의 골짜기였습니다.

아이성 전투 후  아간이라는 한 사람의 탐욕의 범죄 즉,  옷 한 벌과 은 이백 세겔, 금 오십 세겔을 장막에 숨겨서 하나님께 죄가 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국 범죄자 아간을 찾아내어 돌로 쳐죽이고 범죄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을 불에 태워 버린 하나님의 진노와 불타는 화염으로 끓어오르던 곳이 아골 골짜기였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오히려 소망의 문으로 삼아 주신다니요.

 

 아.......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바로 그때를 회복시킨답니다.

그 첫사랑의 강렬한 기쁨과 희망과 기적으로  제 나날을 채워 주셨던 바로 그 시절로 회복 시켜 주신 답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짓고 있는 죄를 끊고

우리의 속에서 들끓고 있는 유혹에 대한 갈등의 고리를 끊고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생각 만 하면 두려워서

도망가고 우리 무의식 속의 마귀들의 소리에 반응하여

강하게 주님과 기쁨으로 지내던 그 첫사랑의 기억들을 애써 억압하고 기억하지 않으려 했던 그것을 자르고 일어나서

주님의 문으로 들어서면

그건 그냥 문으로 들어서는 것과는 다릅니다.

바로 소망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입니다.

 

 슬퍼도 기쁘고

힘들어도 편하고

두려워도 평강이 있고

아무 재미없을 것 같은 상황에 재미가 있는.....

 

할렐루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 세상과 결혼하면 위처럼 됩니다. ㅎㅎ)

 

 

 이제 하나님의 의도대로

그 분의 열정적인 사랑대로

우리가 그 분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의 입에서

자연스레이

난 당신의 신부 - 남자인 난 .. 쑥스럽다.   여자가 부러버...ㅎㅎㅎ - 라는 고백이

흘러나올 것이다.

 

 

 적용

 

1.  나에게 사막은 어떤 의미인가 ?

 아무도 없는 고요가 오히려 주님을 만날 기회임을 명심하자.

 

2. 아골은 무엇인가?

 두려움과 혼돈이 오히려 '소망의 문'이었음을 명심하자

 

3.  그래서 기뻐하자.

 주님이 날 이토록 좋아하시는 역설적 상황을 오늘 확언하시니 얼마나 기쁜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실패가 실은 성공의 길임을 주님은 말씀하신다.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  50번씩 외치겠다.

 

 

기도

 

 힘이 솟습니다.

위로의 말씀이 얼마나 단지요.

더구나

제 눈에 보이는 암담한 사막이

실은 사막이 아니고 주님과 깊이 사귀는 그러한 기회라니요.

아골의 그 두려운 상황이

이제 소망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니요.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향하는 주님의 그 뜨거운 열정이 느껴져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는 하나님의 연인이다.

 - 노리치의 줄리안 

 

 

하나님과 결혼한 사람들을 위하여...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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