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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특별하게[고후1:12-22] 본문

신약 QT

특별히 특별하게[고후1:12-22]

주하인 2013. 4. 5. 07:46

 

 

 

12.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우리가

     바울님들이,  주하인 개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 세상에서

     이 세상을 살수 밖에 없는 내가 .. 이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

     특별히.. 특별히란 말씀이 가슴에 온다.

     특별히 오늘 ,

     특별히 나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이다.

'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하나님께서 거룩하심으로, 진실함으로 행하실 것이다.

   언제는 아니겠는 가만....

   특별히 오늘 나에게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할 것이심을 말씀하시는 듯 하다.

 '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

   육신의 방법이 아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하시는 것이 '은혜'에 비롯한 것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특별히 나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무슨 말씀일까?

난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날 보호하신다는 말로 느껴진다.

내 착각인가?ㅎ

하지만 말씀을 들여다 보면서 가슴이 찌르르  한 것이

말씀이 하나님으로 오신 것 같음을 느낀다.

어찌 말씀이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가?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아닐까?

그 거룩함과 진실함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니

힘이 되지 않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만이

나의 거룩함이 이해가 되고

나의 진실함이 이해가 된다.

 갑작스레이 튀어나오는 이 죄성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룩함으로 느낄 수 있음은

특별한 은혜가 아니고는 안된다.

참으로 오랫동안 싸우던 문제.

내 부족함이 그리도 크게 느껴지더라도

주님이 나의 거룩함을 말씀하실 때

내가 과연 거룩할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이런데.. 하면서 내리 누르던

내안에 아직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로서의 개념의 괴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그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기인한

하나님의 특별한 진실함과 거룩하게 하심 만이 가능하게 하신다.

 

 

 

22.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그래..

그렇다면 오늘은 주님이 나에게

주님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어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주신

그 놀라운 사랑하심과 나의 자격에도 불구하고

나의

스스로 ' 하나님의 아들' 됨을 인정하지 못함과

그 이유에 대하여

특별히 깨닫게 하시어

나로 하여금 진실하고 거룩한 자 되게 하심을 보이심이 아닐 것인가?

그것을 믿는다.

보라.

그 분이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치셨지 않은가?'

예수 부활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시었지 않던가?

그것도 NIV 성경의 표현대로 'put Spirit' ,

성령님을 내 영혼에 밀어 넣으셨지 않던가?

성령님으로 인하여

나의 부족한 부분들...

참으로 오랫동안 하나님 안에서 깨닫기는 했지만

깊이 내 영혼에 운행시키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이 깊은 '죄성'과 그로 인한 ' 낮은 자존감' 문제.........에

특별히 특별하게 운행하실 듯하다.

성령으로 그리하실 듯하다.

 

 

귀하시고 놀라우신 하나님.

지난 밤 무사히 당직 잘 서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더욱 감사드릴 것은

제 복잡한 머리가 정결화 되고

점차로 말씀으로 정리되고

그럼으로 제 마음이 점차로 차분해지고 정결해짐을 느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내려 놓을 것은 내려놓고

취할 것은 취하면서

조금씩 고개를 숙일 줄 알게 됨을

주님 말씀 가운데서 알아지게 되니

이 얼마나 행복한 지요.

말씀이 그대로 제 삶속에서

제 영혼 속에서 하나 둘 맞추어 짐이 느껴지니

참으로 경이롭고 놀랍고 콧노래 나올 여유로움이

그럴 만한 외적 , 세상적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을 앎이

정말 기쁩니다.

주님.

그러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 특별하게 너희... 라 하십니다.

그 너희의 하나가 '저'에 대한 것임을

말씀을 대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통해 알게 됩니다.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그 하나님께서 저를 특별하게 진실하고 거룩하게 대하실 거라 하십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요.

감사하나이다.

이전에는 나를 거룩하게.. 라는 단어에 마음이 멈추었을지도 모를일임에도

특별히 그러신다는 말씀에 '아하.. ' 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하신다시니 또 그렇습니다.

내 주여.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또 큰 차이 없이 지나갈 듯 싶으나

나의 주님과의 내밀한 약속과 깨달음으로

또 하루가 복있게 지나갈 줄 믿습니다.

주님.

특별히 제 자녀들에게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다가가주소서.

주님.

제 약한 아내의 위장을 붙드는 회복의 특별함으로 다가가소서.

이 나라.. 걱정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사 잡아주시는 특별함으로 다가가소서.

주여.

기억하고 이름부르지 못하는 모든 당신의 자녀에게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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