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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 7단계, 그리고 성령의 열매(수13:15~33) 본문

구약 QT

트럼펫 , 7단계, 그리고 성령의 열매(수13:15~33)

주하인 2006. 12. 7. 12:05

2006-12-07 여호수아 (Joshua) 13:15~13:33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 가족대로 주었으니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1. 여호수아의 행사에 '모세'가 말한 것.. 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되풀이 되는 이유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특별히 하나님 안에서 되어진 약속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또한

이러한 약속의 지킴은 우리의 해야한다는 강박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 되기에 더욱더 힘이 있다.

 그리고 또한 개인적으로 관계 속에서 더욱 지켜야할 것들에 대한 권면의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2. 가족을 따라 기업을 나누어 준다.  

 특별히  오랜 연단의 싸움을 마친 후

하나 하나 공평하고 정확하게

가족에 따라

마치 블록 쌓듯이 체계를 다시 맞추는 듯하다.

( 분해할 수는 없어도 이것은 트럼펫입니다.   엔젤 트럼펫 ! ㅎㅎ )

 

 

 트럼펫도 분해하면 몸체, 피스톤, 몇개의 튜닝하는 관 ,마개, ... 으로 나누어진다.

그걸 매주 일요일 마다

처음에 물로 강하게 관을 불어내서 큰 먼지를 밀어낸 후

물에 담가 불순물을 불린 후

때를 닦아 내고

브러시를 이용하여 긴 관 안에 있는 때를 닦아낸다.

 그런다음 꺼내어 말린 후

조립하기 전에

오일을 바르기도 하고 그리스를 잘 묻혀서

하나 하나 제자리에 맞게

들어 앉혀서 조여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여호수아의 전 과정을 보면

마치 트럼펫 청소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

불순물 청소하고

오늘은 모세의 약속처럼 정해진 청소 방법에 의해

하나하나 들어 앉히는...

 중독성향의 사람들을 치료하는 아주 강력한 책인

12 단계라는 책에서 보면

1-3 단계까지는 온전하신 주님께 모든 걸 맡기고 의지하는 과정이며

4-6단계까지는 잘못 들어앉은 생각들을 밝히는 과정이며

7단계 부터는 '겸손히 성령께서 결점을 제거하시고 선한 점을 들어 앉히소서'라는 간구를 연습하는

과정이 있다.

 이런 4단계의 과정과 어찌 닮았는고?

이제 내 속에 주님 모를 때

상처에 의하여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내 속에 자리잡은 자범죄들이

주님을 믿고 서서히 변화하며 정화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며

하나 하나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인 '화평, 양선, 겸손, 사랑... '들이

내 영혼 분획 구석구석 자리 잡으며

나의 특질에 맞추어 (가족대로)

기쁨이 조금 더 강하면 기쁨을

겸손이 강하면 겸손을 .... 자리 잡게 하시는 그 새로운 인간의 대변혁 과정을 보이시는 것 같아

참으로 심상치 않아 보인다.

 특별히 22절에 배분 받았지만 아직도 도륙할 것들이 남아 있고

그 도륙할 대적들이

너무 당연케 제거되어 감을 볼 때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현상들이

우리의 영적 싸움에 있어서의

반드시 거쳐야할 영적 광야의 연단과정을 통한

성장과정과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볼 때

묵상을 진행하면서 가슴이 희망과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기쁨으로 벅차 오름을 금할 길이 없다.

 

할렐루야 하나님...

 

 

 

 3. 기업, 즉 유산의 종류에 대한 나의 기대에 대하여

     그리고 난 어떠한 자인가..에 대하여

 현재의 일상에서  레위 족속은 어떠한 자를 의미하는가?

 

  레위 족속처럼 이 땅의 눈부신 기업을 주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는가?

과연 기쁨등의 정서적 만족이 없이도 주님을 찬송할 수 있는가?

지금같은 변함없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현상을 주님 이름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가?

레위족속이라면 난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

남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해서 드러나야 레위 족속인가?

과연 일상의 레위는 무엇이 되어야 하고 특별히 내 개인적인 레위의 의미는 정말 무엇인가?

기업을 받는 비레위와 기업을 받지 않고 하나님 자체가 기업인 레위와 어느 걸 정말 난 원하는가?

 진심으로 마음을 들여다 보아야 겠다.

레위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어리석고 허황될 수 있는 모습이고

기도하는 자의 눈으로 보아도 과연... 하는 모습이 될 수도 있을 수 있겠고

자칫하면 냉랭한 아집과 차이가 없을 수 있을 위험에 대하여 어찌 이겨나갈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처절한 절제와 노력이 아니면

절대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그 중용으로 레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은 없겠는가?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라는 말씀은 정말 유혹적이다.

 

 특별히 마음이 두갈래 세갈래 흩어지려다가

내 상황과 전혀 상관없는 강력한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전율과 같은 기쁨을 여러차례 경험한 바로

그 심령천국의 지속은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유혹이기는 하다.

 

주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실은 저는 아무 것도 혼자 할 수 없는 자올시다.

주여

당신께서

기업으로 약속하신 것을 제 안에서 이루시고

특별히 저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이시여

주여

당신의 뜻대로 인도하시고

기업을 허락하소서.

기업을 허락하셨음을 잊지 않음도 허락하소서.

레위인지 비레위 축복인지 알게 하소서.

알고 모두를 기뻐 받기를 원합니다.

이제 더 이상

사단의 세력에 넘어지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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