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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임을 주님이 아시네요..(삼하8:1-18

주하인 2005. 10. 15. 10:42

 

15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

    (doing what was just and right for all his people. )

 

 

 

 

 오늘 다윗의 승승장구의 모습을 봅니다.

 

희망이 생깁니다.

주님께만 고정된 삶을 살면 언젠가는 다윗처럼 기쁨을 누릴 약속의 말씀으로 들리기에 감사합니다.

 

현재의 고통 쯤..

주님께서 때만 되셨다 선언하심 ... 다윗의 경우처럼 .. 확.. 없어질 것 믿기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다윗의 승리는 걷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파죽지세를 보입니다.

 

마치 제 앞에 올 영광, 그것이 영적인지 물질적일지 알수는 없지만...  그것을 보는 것 같아 괜히 어깨가 들썩이고 콧노래가 나오려고 합니다.

 

 아직은 현실적으로는 답답하지만 말예요.

 

 다윗의 본질을 주님은 또 보여 주고계십니다.

주위에 '공'과 '의'를 보여주는 모습 이지요.

 

 졸부와 진짜 부자의 차이가 나만 알고 콧대를 세우느냐.. 이웃을 섬기며 겸손하냐의 구분에 달려 있다는 어딘가의 얘기가 기억이 납니다.

 

다윗은 질주하는 말 같은 승리의 연속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고 공의롭게 행동하는 모습을 잘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이제 네 속에서 나와 남을 돌아보라.

네 잘난 맛에서 벗어나 이웃의 장점을 돌아보아라.

다윗이 그리 큰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점을 보아라.

너와 무엇이 다르더냐?

공과 의... 잊지 말아라.

 

전 이리 느껴집니다.

아직 전 멀었습니다.

연단 중에 있는 광야 성도입니다.

 

그러나, 큐티를 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봄의 아지랑이 느낌으로 , 냉이의 향긋한 내음으로 봄을 느끼는 것처럼... 조금씩 주님의 임재가 가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윗처럼 크게 느껴지고 ..

눈물로서 주님을 기뻐할 수 있고

남들 웃음이 주님의 안타까움일 때 숙연해질 수 있을 때...

 

주님께서 다윗의 승전고를 저에게도 조금은 맛보시게 하실 것이라고요.

 

그렇다면 공과 의의 연습을 미리 해야 겠지요.

 

자격이 되어야 큰 축복도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마음이 편안한 요일이지요.

바깥은 하늘이 굉장히 높습니다.

 

승리의 북소리 잠시 잠시 들려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토요일임을 통해서 더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분의 공의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신 이유도 어렴풋이 사랑으로 느끼게 될것도 같구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주안에서..

 

좋은 하루 되시와요.

 

참... 기도해주세요.

 

저 오늘 경기 남부 합창제에 유일한 아마츄어로서 프로들의 사이에 끼인 우리 직장 중창단 '씰크로드 남성 중창단'의 막강 베이스 주자로 나갑니다.

그런데..

어제 밤 반바지 차림으로 강가를 죠깅하다가 감기 들리려 합니다.

잘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께 영광을 올리 수 있도록요..ㅎㅎ

 

샬롬

 

 

 

 

 

성경에 관한 주석중에서 가장 훌륭한 예들은 바로 우리의 최상의 삶이다.

- 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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