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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가시 꽃 (렘45:1-5) 본문

구약 QT

탱자나무 가시 꽃 (렘45:1-5)

주하인 2010. 5. 12. 11:17

 (렘45:1-5) 

 탱자 나무에도

 꽃이 피어난다

봄이되니 그 나무의 가시 끝에

아름다운 꽃이 핀다

 

그 추한 자태로 피워낸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은 

주님 계신 그 하늘을 

저리도 수 놓고 있구나

 

그렇다

아름답다 아름답지 못하다하는 모든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 만 자격이 있으시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 드러냄에 고정이 될 때

내 생김새와 내 자격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내 할 일은

오직 주님 하늘 아래에서

꽃 피울 일만 낭아 있을 뿐이다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에게도 '이리' 말해주소서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어찌 이리 내 마음을 읽으시나이까?

아침이 이런 마음이 또 들려 했습니다.

그러자 마자 이렇게 말씀하시는 군요.

'고통스러운데 속상함이 더해지려 하여

자고 일어나도 평안이 없다고요.

내 대신 이리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

그 마음의 깊은 곳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나이는 들어가는 데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무엇인가 하고 가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나는 아직도 이렇게 주저 앉아 있으니 이게 뭔가? '

그런데 그것도 아시고 '그것을 찾지 말라'시네요.

 

 실은 그렇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렇습니다.

열심히 살아서 성공을 해도

큰 재산을 모으고

명문가의 가장이 되어도

자식들 성공시켜 모두 아이비리그 넣고 장관을 만들고 성공시켜도

혹은 내 가진 능력으로 늘 막연히 동경하던

대박터뜨리는 찬양사역자가 되고

이름 알리는 사진작가나 글을 쓰는 자가 되어

이름 알려도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는 것을 압니다.

거기에 주님의 기뻐하심이 없고

내 인격의 변화와 더불어 영혼의 순전한 성화가 없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것임을 압니다.

그럼에도 자꾸~ 자꾸 잊어가며

어느새 퇴근하고 돌아오는 저녁

별로 달라진 것없는 쳇바퀴의 삶이 힘들다 느껴질 때나

성공한 친구들이 영성까지 높아짐을 보고 있을 때

자꾸 초조해짐을 느낍니다.^^;;

 

그렇습니다.

'네가 큰일을 원하느냐?'

이 말씀이 저에게 정신이 번쩍 나게 합니다.

흔들리고 가슴 한구석이 뻐근하려던 사단의 발톱의 흔적들이

일순간 주춤함을 느낍니다.

마음이 후련해집니다.

편안해지려 합니다.

' 그것을 빌미로 가만히 힘없이 주저 앉아 있는 것이 정말 맞냐?'는 사단의 송사는

그래도 가끔가끔 제 혼란스러운 머리에 차오르려 합니다.

'그것을 찾지말라'는 주님의 오늘 말씀이

그래서 힘이 됩니다.

 

 며칠전 부터 다시 제 인생의 큰 목표를 정했습니다.

' 내 모든 것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내 모든 달란트를

주어진 상황에서 쓰는 것,

그 쓴다는 것이 내 자아가 아니고

말씀 앞에서 깨어있으려 노력학다가

주님의 뜻이라 생각되는 어떤 제안이나 밀림이 있을 때

과감히 온 인생을 투자할 수 있을 계기가 되는 것...

그러면서 기다리는 동안

주님이 원하시는 성화의 투쟁을 살아드리는 것.

그러다가 죽을 때가 다가와도

나에게 어떠한 업적을 원하시는 것이 없으셨더라면

그래도 그냥 기쁨으로 주님의 뜻이셨으심을 고백하고

눈을 감을 수 있는 것.

 가능하면, 나에게 부족한

내 이웃에 대한 더 큰 사랑과 베풂을

내 인격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더 베풀 수 있는 여지를 두는 것.

그리고 실행한 후 주님의 기뻐하심,

그 통쾌한 감정을 평강의 기쁨으로 받아 누리는 행복을 체험하는 것.

...

이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란 것을

조금씩 깨달아 가지만

깨달아 가는 것 가지고는

일상의 부딪치는 모든 부분에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 이전에는 '죄송해하고 초조해 했고 부끄러워도 했었으나'

이제는 조금은 '그런 나를 받아 들이고 새로 마음을 매일 같이 다잡는 '

그런 나로 바뀌어는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강력한 깨달음'이 아니고

어느 때 보면 그런 평안함 속에서 또 흐지부지 잊어버리다가

점차 불안해하고 예전의 나른하고 나태하고 답답해 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말씀에 비추어 보고는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가 지난 '금식'기간 주위로 부활절 이후의 얼마까지 였던 것을

이제는 조금은 극명히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제 그런 잊어먹고 되풀이 시작하고 또 일어서고 하는

그 시간을 없이하여 주시길 소원합니다.

주님.

강력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제 뇌리를 치소서.

제 영혼에 대 지각이 일어나고

제 마음판에 강력히 글자가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쓰여져서

잊어버리지 않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는 남이 보기에 '삶이 왜 저래~'는  비아냥이 있을 지라도

그것은 저에게 생명을 노략물 주시는 주님의 성령으로 인하여

하등 영향을 주지 않게 하소서.

아니.. 바라옵기는 그런 그들을 비웃듯 아래로 보는 교만함이 자리 잡을까 두렵습니다.

그런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깨달은 저를 기쁘게 여기고

그들도 같은 생명의 깨달음과

정말 , 인생에 주어진 참 의미가

주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유고

어떤 이룸이나 자아성취가 긍국적인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그 단순하고 명료한 인생관을 깊이 소유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땅이 주님이 원하시는 심령 천국으로 바뀌게 하소서.

그 누구도 스스로를 위하여 살지 않도록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 수 있는 때가 되도록 하소서.

세상이 급합니다.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자들에게

때가 되면 저도 말씀 전파하고 선교하는 자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때가 되고

주님의 자격이 된다 하시면

그때 그리하소서.

 

주여.

제 아들들에게 주시고 바라시는 뜻도

그들에게 보이시사

젊은이의 젊음으로 주님 영광위해 살게 하소서.

간절히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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