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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미풍으로 변함은 ( 렘 46:13-28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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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미풍으로 변함은 ( 렘 46:13-28 )

주하인 2010. 5. 14. 12:22

 제 46 장 ( Chapter 46, Jeremiah )   

봄 같지 않은

칼바람이 부는  

얼마 전의 날씨 임에도

주님의 허락하신 햇볕아래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순백의 꽃을 피워냈구나

 

그래도

주님께서

봄이라

말씀하시니

이토록 순결한 백색의 제물을

피워 내고야 말았구나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예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세상의 어느 누구라도 안전할 자 있던가?

세상의 어느 곳도 풍파에서 자유로운 곳이 있는가?

금강석 같이 든든할 것 같던 미국도 그랬고 

도저히 틈이 없을 것 같던 선진국 유럽도 적자 투성이로 

2차 금융대란의 발원지 가능성이 높아 져 있다. 

 로마는 안그랬고 애굽은 안그럴 까?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다'

이 극도의 혼란.

이 속에서 일엽편주 처럼 붙들 것 하나없을 것 같이 떠 있는 자.

그 속의 나는 얼마나 작게 느껴지는가?

 

 가끔 신문을 들여다 보면

'삼성'이 애플에게, 구글과 손잡은 대만의 HTI(? 맞나?..) 그룹의 위협을 받는다는 기사를 보거나

세상은 발빠르게 나가는 데 , 우리나라만 정쟁과 노사 갈등, 남북, 남남 갈등, 아니

그것도 모자라 동서의 갈등에 시달린다는 소리가 귀에 쟁쟁할 때,

일본에서 '독도'를 시비걸고 나오거나

중국에서 '백령도'에 아예 대 진지를 구축한 어선들이 바닥까지 싹슬이 해가는 시점이

'천안함 사태' 발생한 곳이던가....................

가슴을 조아리게 한다.

 사방이 칼에 삼키운 듯

조만간 나라는 망하고 세상이 뒤집힐 것 만 같이 초조하다.

 이럴 때 선택할 것은 '두가지 중 한가지'다.

'두려움에 푹 젖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좌절해 있거나

'아예 망각해버리고 ' 나 몰라라 하고 내 일만 열심히 하거나..

무엇이 옳은 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모두 결과는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잊어 버리고 내 잇속만 챙기고 사회야 어떻든 대기야 어떻든

혼자 치부한 돈으로 열심히 배기량 큰 차로 자원적 고갈에 일조를 하다가

대 혼란에 빠져 결과적으로 허우적 거리든

두려움에 두려워 하다가 빠져 허우적 거리든

그리 바람직한 결과는 아닐 듯 싶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을 알아도

그 우려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던가?

이 땅에 육신의 껍질을 쓰고 살면서??

 


  
25.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그러나, 하나 확실한 것은 

세상을 의지하고 산다는 것은 이제 한계가 있음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토록 대단하던 미국의 금융들,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일본도 마구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서 받는 두려움을 피해

세상의 더 큰 것을 의지함은 참으로 미련한 일이 맞다.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히, 정온히 거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당연히도 주님 아니신가?

더구나, 나 같이 부족한 자,

세상에 어디 하나 발붙히고 살만한 관계적 능력이나

자신의 강력한 자아가 있지 못함으로 

약간의 부는 칼바람에도 추워하는 자들이 

세상의 거대한 풍랑에 흔들릴 때는

더 어지럽다. 

그래서 이전에 '불안'을 많이 느꼈었다.

불안은 근거없는 두려움이 지속됨이다.

그 근거 없음이 근거 없지 않음은 지금의 시기들이 증명하지 않던가?

 

 그러나 이제는 난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두려움이 있을 때

놀라운 일이 있을 때 그냥 잊는다.

그것은 위의 두가지 선택에 속하는 '망각'이 아니다.

그냥 주님이 잊으시라니 잊는다.

어려웠지만 그리 명령하심을 따르고 나서

나에게 찾아오던 평안을 경험하고

그 후의 안정적인 인도의 체험이 쌓여가면서 나 그렇게

태도가 바뀌어 가고 있다.

태도, 반복적으로 나오는 삶의 행태.

이게 변한다는 게 중요하다.

 

우리 나라.

도저히 위의 예를 들어서

저런 칼바람 속에 '세상에 드문 강한 민족성들 때문에 이합집산'

각계 각층의 갈등들이 초유의 사태로 쏟아져 나오던

그 혼란의 와중에서의 엉터리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의 예상도 불허하며

세상에 가장 뛰어난 속도로 회복되어가는

'성공적 리더국가'로 발전하고 있다.

그것은 '문화 한류'와 '경제적 회복' 뿐아니라

'의료 한류' ... 다양하게 골고루 그런다.

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이해하려면

단 하나다.

'주님' 이시다.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 분이 아니고는 생각할 수도 없고

그 분으로 인하여 세상의 선진나라가 이루어져 왔던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살아 있는 이유이지 않던가?

 그 분이 그러신다.

'내 종 야곱아 놀라지 말라'

'내 하인 주하인 놀라지 말라' 하시는 것 같다.

구원할 것이다.

평안히 쉴 것이다. .. 하신다.

약속하신다.

 애굽, 그 초강대국이 대 혼란에 휘몰릴 때

아무 힘도 없는 그나라에 도망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은

폭풍우 앞의 잎사귀 같이

풍전등화 같은 입장이 아니었을 것인가?

누가 있어 그들을 돌볼 것인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절체의 절명에 빠질 수 밖에 없고

그보다 먼저 '불안'에 치어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분이 그러신다.

놀라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그러면 평온히 , 정온히 구원해줄 것이시라고..

 

 나.

지난 주말 부터

죽었다 살아난 것 같은 굴곡을 경험하고

또 개인적으로 옛 성품이 드러나는

좌절의 시간이 경험되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나 ...가슴이 아프다.

진짜로 가슴이 아프다는 것을 안다.

좌측 심장 부위의 근육이 뻐근하다.

예전에 심장혈관 조형술을 해본바 '심히 굵고 튼튼한' 상태임을 확인하지 않했더라면

허혈성 심장 마비 (심근경색)을 의심할 정도로 그 부위가 그렇다.

가만히 나름으로 진찰을 해보니 근육이 뻐근한 것 맞다.

대흉근의 근육...^^;;

이럴 때 마음에는 혼란이 인다.

불안할 것 같은 상황임을 스스로 인지하고

정서상태를 처음에 설명했던 두가지 선택중 먼저 한가지인

팔다리 힘풀고 나른히...우울히...

 이게 비단 나 뿐일까?

시대의 대부분의 성공하지 못하는 경쟁의 뒷부분에 계신

남녀 노소가 특히 중년이후의 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닐까?

그리고는 그 상황을 '불안'한 상태로 인지하며

스스로 더 불안으로 이끌어가는..

그리고는 급기야는 '우울증'이다 뭐다.......

그거,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맞다.

 나.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도망하고 싶을 때가 많다.

주님을 믿지 않았고 그 분이 '자살'이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심을 눈치채지 못했더라면

어쩌면 몇번 정도는 시행의 의지를 가져 보고 싶은 의욕은 없었을까 싶다.

그러나, 주님은 늘 상황에 맞지 않는

당신의 뜻에 따라 평강을 주신다.

그게 기쁨이다.

놀라운 평안이다.

 

 오늘, 두려워 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평안히.. 정온히... 하신다.

칼바람.

나와는 상관없다.

세상의 칼바람, 한국은 비켜나고 있다.

아마도 마지막 세상에 '선교의 나라'로서 귀히쓰임 받을 이유일 것이다.

삶속의 선교사.

좁은 테두리의 삶 속이지만 그 속에서 '주님의 하인'으로 살려는 노력을 하는

일상의 선교사인 나.

그리고 그것을 바라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그 분들에게는 칼 바람 속에서 살아서 구원받고 평안한 결과가 허락될 것이다.

나.

나에게도 그러하실 것이시다.

오늘 어제 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난 승리할 것이다.

또 일어날 것이다.

이제 덜 불안해한다.

가슴 앓이?

가슴아픔.

아픔은 아파라.

그러다 말겠지...

그리고는 곧 회복될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다.

시간이 갈 수록 칼바람은 미풍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

 

 

적용

1.  아들에 대한 것.

 . 내 싫어하고 걱정하는 것은 '중독'이다.

   현실에 도피함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의견표출할 결심을 한다.

   주님 도우시리라.

 

2. 기도한다.

  금요일.   성령 집회 일.

 성령으로 사단의 궤계를 이겨내자.

 

3. 성경 세장 읽겠다.

 가볍지만 은혜롭게..

 

 

기도

 

주님.

산다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라면 벌써 일어나고 이겨낼 것을

두배세배 엵이고 눌려오니

견디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

그때 팔다리에 힘풀고 깊이 연민으로 빠져 들어가

자신의 가슴을 찌르는 자책에 빠져 있으면

마음이나 조금 편안할 까 싶은 유혹도 일어나긴 하지만

주님 말씀이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의지할 것이 없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십니다.

미국, 일본, 애굽, 유럽..........

주님 만이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사실이었었고 사실임을 지금도 깨닫게 됩니다.

주님.

나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나의 어리석음을 이해하시고

주여.

이끄소서.

도우소서.

힘주시고

죄 더 않짓도록 하시고

긍휼한 마음 허락하시고

말씀대로 그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10.05.12  샘누리홀
 
 

- 멜로디 : PSE 의료원장님                                 

              KJW 이비인후과장님         

              LCY 일반외과장님              

  알   토 : YDH 비뇨기과장님

  테   너 :  PMH 한방원장님

               LDY 한방과장님

               김형철 지휘자님

  베이스 :  KBC 산부인과장

               ( KSH 재활의학과장

                 WHY 마취과장

                 SYH 이비인후과장  )

 

 3절 두엣 음(멜로디 박상은 의료 원장님 & 테너 박문현 한방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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