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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말씀하십니까[출30:17-3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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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말씀하십니까[출30:17-38]

주하인 2021. 10. 13. 09:42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한다 


 우선 물두멍에서 더러운 것들을 반드시 씻고

성전에 들어가라 하신다. 


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그리고

성령으로 이해되는 '기름' 바름을 통해 

거룩하게 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강조 강조 말씀하신다. 

37 네가 여호와를 위하여 만들 향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는

    그 방법대로 만들지 말라
'향'.

기도의 올라가는 연기, 향을 말씀하심이신듯 느껴진다. 

 

 향은 거룩하다신다. 

기름 바름을 거룩하다신다. 

그러기 위하여 육체에 붙은 죄를 먼저 떨구기 위해 (아마도 불가피한 죄.. 이외 의지적 죄... 를 떨구고 마주하시길 원하심 아니실까?) 물두멍에서 꼭 손을 씻고 들어오라 신다. 

 

 잘 알겠다. 

무슨 말씀하시는 지... 

 

그런데

내게는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늘 그렇듯

구약의 말씀은 어렵고

특히 제사나 성전.. 등 건축에 대한 내용 처럼 너무 뚜렷한 명령에 대하여서는

말씀 묵상이 어렵다. 

 

그러함에도 

다시 말씀 앞에 선다. 

 

 

잠시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을 원하시는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가만히 묵상하는 데

과연 나는 내 확실하다고 생각되어지는

하나님 앞에서의 내 인생 목적.. 

천국을 향해서 가는 인생 광야 연단 과정의 주님 동행하는 자.........라는 

개념은 뚜렷하지만

과연 나는 마음 깊숙이 천국이 사모되는가?

아니.. 깊숙이까지는 아니어도 

혹 머리속의 장난의 개념은 아니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어지며 

그렇다면 연단과정의 떨구어야 할 '죄'들....을 

난 과연 잘 내려 놓았는가?

 아직도 나도 모르게 사로잡히는 '분'과 '노'의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용서하지 못하고 

왜 깨닫지 못하는가?

 나도 모르는 습관적 유혹과 비교의 질시.........는?............

 

 어쩌면 위에 고백한대로

주님 안에서 내 사는 목적이 확실히 깨달아졌다면

아니.. 마음으로 사모된다면

그런 목적을 위해서는 자연스레이 내려 놓아도 될 문제 아니던가?

자연스레이 변화되었어야 하는 것 아니던가?

 

 아.. 이해하지 못할 치밀어오름도 마찬가지다. 

그 모든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대신

내 안의 경험과 오래된 저주의 소리들, .. .

통합하여 '사단의 소리'를 듣던 습관들 때문에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던 것 아니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이 

더 깊이 현재화 되고 실재화 되면

천국은 더 깊은 의미로 나에게 다가오고 

더 실제로 내 삶에 의미가 되며

나머지 .......그러함에 방해가 되는 일들은 

당연히도 멀어져야 함이 되지 않겠던가?... 가 

묵상하면서 

조금은 더 뚜렷해지는 

내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깨달음이 들었으며

그 모든 것

아직도 나를 놓기 싫어하는 사단의 소리들에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임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웠지만

다시 말씀을 집중하여 보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나온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듣기를 원하심이다. 

또 이르시되.. 라 나온다. 

말씀하여 이르시되 또 이르시되.......라 심은

묵상으로 깨달아지던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 듯하다 .

하나님의 말씀에 더 집중하여 

매일을 깨어서 살려 결심하고 선택하면

말씀으로 인한 

흐르는 성령의 은혜로 

내 마음까지 

더 천국을 사모하는 자의 그것으로 

뚜렷해지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하여 

먼저 '물두멍'으로 상징되는

내 이 '3차원 물질 세상'에서 더덕더덕 묻히고 사는 

알면서도 짓는 죄들을 

털어내고

멀리하고

주님 예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그 때.. .

기도의 향이 올라가고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기 위하여

난.. 하나님 말씀으로 

내 '묵상'중 깨달아 졌던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연단 받으며 동행하는 자로서 

마땅히 없어야 하지만 

바보처럼 아직도 달고 다니던 

그 '죄'들이 

하나 둘씩 터덕 터덕 떨어져 나가게 되리라. 

 

 그것.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향난 기도로 

성령의 기름을 부음 받은 자의 

마땅히 겪을 

은혜와 은총의 결과다. 

 

나.. .

그래서 

더 .. 천국이 뚜렷이 보이는

매일 매일이 기대가 되리라. 

 

내 어떠한 삶의 행태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할렐루야.

 

 

주님.

깨달아지는 바. .있습니다. 

주여.

어려운 말씀 구절에도 

적용할 매일의 깨달음을 주시고 

그로 인하여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매일이 되어

내 안에 진득히 남아 

아무 죄도 아닌양 잊어버리고 있던

저를 버걱거리게 만들던 사단의 소리......의 흔적들이 떨어져 나가며

저는 점차

기름 부은 받은 자, 

성령으로 충만하여 매일 내주 합일 된 자로서

'천국'이 제 일상에서 

매일 의미와 

리프레슁, 매일 부활의 경험을 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자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날까지 

물두멍에 손씻듯

더러운 이 땅의 죄, 3차원 세계의 오물들을 

속히속히 털어버리는 하루 되게 하소서.

제 의지를 키우소서.

주님 성령으로 그리도우소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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