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강하신 손 권능의 주[출13:1-22] 본문
강하신 손 권능의 주를 아들과 찬양올려드리던 , 뜨겁던 2014년 ^^*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강하신 손'으로
그 .. 말도 안되는 강퍅한 상황에서 건져내셔서
지금껏
인도하셨다.
잠시 눈을 감고 돌이켜 보니
1997.12.27일
내 30대 중후반을 넘어서는 시간에
말도 안되는 역사가 시작되어
닭똥같은 눈물이 슬프지도 않은 내 눈에서 떨어지며
난 그날 저녁부터 일년여를 끌고오던 '불면증'이 사라지고
날아갈 듯 기뻐지며 몇달을 둥둥 떠다니던 시간이
바로 그
내 '출애굽'의 시간이었다.
아... 그 강한 손..
16.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그 '권능의 손'이
단 한순간도 날 놓지 않으셨다면
내 지금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손이
구원의 첫사랑,
그 불같던 권능의 손이 느껴지던
그 수개월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만큼
내게 가장 필요한 대로
내게 절실하던 그 삶의 변곡점에 임하시는 것 이외에
아주 많은 시간은
어쩌면 방치된 것 처럼
차가운 도로에 홀로 내놔진 것 같은
그러한 '외로움'의 시간들이
실은 더 많았었다.
당연히도
어린아이와 사춘기와 장성한 아들을 대하는
부모님의 손길의 강도가 다르듯 그러함은 느껴지지만..... .
오늘
그런데
갑자기
그날의 그 '강하신 손길, 권능의 손'을 기억하라 신다.
기억하라시니
기억하리라.
그게 말씀이시니 그리하리라.
나..
스스로 돌아본다.
지금은 또 어떤가?
갑자기 '환우'가 뚝 떨어진 시간들이 얼마간 지속되며
마음에 또 ........그렇고
한동안 괜찮던 '홀로 '있는 시간들이
내 나이들어가는 외로움의 허전함을 자극하려 한다.
아..
그래도 괜찮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말씀을 인하여 조금은 더 크게 인지하고
말씀대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의 어떠함이
점점 더 삶 속에서 융화되어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의 어떻게 해야 할 것임을
조금씩은 알아가지만
그래서 이전보다는 너무도 많은 덜 흔들림을 경험하고는 있지만
덜 흔들리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인도하심을 그리워 할 즈음이다.
하나님께서
오늘 ' 강하신 손' 과 '권능의 손'을 상기케 하신다.
잠시 눈을 감고
위의 시간들을 회억해보았다.
마음이 뜨거워진다.
말씀이 있으셔서 간증거리를 돌아보았고
말씀대로
내 차가워지려는 마음을 또 북돋우시는듯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나른하게 풀리며
가슴 아랫쪽 부터 따사함이 올라온다 .
하나님.
기뻐하시나 보다 .
감사하다.
주님.
매일 말씀을 놓치지 않는
또 하루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함으로 인하여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필요없는 '망상적 생각'들, 사단의 소리들에 흔들리는 지도 모르고
마음이 휘청휘청 거리며
차가워지고 메마르게 보냈던 것이
칼로 자르듯 베어져 떨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주여.
남아 있는 시간들..
주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주님의 도우시는 철저한 은혜로 인하여
또 하루를 걸어가게 하시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
하나님의 강하신 손과 편팔..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또 만지시는 덕인 줄 믿습니다.
주여.
가지고 있던 모든 장애와 장해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
지고 가지 않아도 될 것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드는 나이 만큼 더 내려놓고 가야 할 것들을 그리합니다.
막아서는 습관적 문제들
아직도 아프다고 몸부림치는 말도 안되는 상처의 흔적들..
논리를 근거로 제 생각을 사로 잡으려는 세상적 가치들...
주님의 말씀과 다른 방향의 모든 어이없는 생각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제하여 주소서.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태워 주소서
주님.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그 은혜로 제 삶의 에너지 삼아
남은 시간..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곧 오실 주님의 날..
영생의 삶에 대하여
기뻐하며 기대하게 하소서
내 주여.
오늘 하루도
크신 팔, 강하신 손, 권능의 손에 맡기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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