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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강하신 손 권능의 주[출13:1-22]

주하인 2021. 4. 28. 09:29

강하신 손 권능의 주를 아들과 찬양올려드리던 , 뜨겁던 2014년 ^^*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강하신 손'으로 

그 .. 말도 안되는 강퍅한 상황에서 건져내셔서

지금껏 

인도하셨다. 

 

잠시 눈을 감고 돌이켜 보니

1997.12.27일

내 30대 중후반을 넘어서는 시간에 

말도 안되는 역사가 시작되어 

닭똥같은 눈물이 슬프지도 않은 내 눈에서 떨어지며

난 그날 저녁부터 일년여를 끌고오던 '불면증'이 사라지고 

날아갈 듯 기뻐지며 몇달을 둥둥 떠다니던 시간이 

바로 그 

내 '출애굽'의 시간이었다. 

 

아... 그 강한 손..

 

 

16.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그 '권능의 손'이 

단 한순간도 날 놓지 않으셨다면

내 지금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손이 

구원의 첫사랑,

그 불같던 권능의 손이 느껴지던 

그 수개월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만큼 

내게 가장 필요한 대로 

내게 절실하던 그 삶의 변곡점에 임하시는 것 이외에

아주 많은 시간은

어쩌면 방치된 것 처럼 

차가운 도로에 홀로 내놔진  것 같은

그러한 '외로움'의 시간들이 

실은 더 많았었다. 

 당연히도 

어린아이와 사춘기와 장성한 아들을 대하는 

부모님의 손길의 강도가 다르듯 그러함은 느껴지지만..... .

 

 

 오늘

그런데 

갑자기 

그날의 그 '강하신 손길, 권능의 손'을 기억하라 신다. 

 

기억하라시니

기억하리라. 

그게 말씀이시니 그리하리라. 

 

 

 나..

스스로 돌아본다. 

지금은 또 어떤가?

갑자기 '환우'가 뚝 떨어진 시간들이 얼마간 지속되며

마음에 또 ........그렇고 

한동안 괜찮던 '홀로 '있는 시간들이 

내 나이들어가는 외로움의 허전함을 자극하려 한다. 

 

 아.. 

그래도 괜찮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말씀을 인하여 조금은 더 크게 인지하고 

말씀대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의 어떠함이 

점점 더 삶 속에서 융화되어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의 어떻게 해야 할 것임을 

조금씩은 알아가지만

그래서 이전보다는 너무도 많은 덜 흔들림을 경험하고는 있지만

덜 흔들리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인도하심을 그리워 할 즈음이다. 

 

 하나님께서 

오늘 ' 강하신 손' 과 '권능의 손'을 상기케 하신다. 

잠시 눈을 감고 

위의 시간들을 회억해보았다. 

마음이 뜨거워진다. 

말씀이 있으셔서 간증거리를 돌아보았고

말씀대로 

내 차가워지려는 마음을 또 북돋우시는듯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나른하게 풀리며

가슴 아랫쪽 부터 따사함이 올라온다 .

하나님.

기뻐하시나 보다 .

 

감사하다. 

 

 

주님.

매일 말씀을 놓치지 않는

또 하루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함으로 인하여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필요없는 '망상적 생각'들, 사단의 소리들에 흔들리는 지도 모르고

마음이 휘청휘청 거리며 

차가워지고 메마르게 보냈던 것이

칼로 자르듯 베어져 떨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주여.

남아 있는 시간들.. 

주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주님의 도우시는 철저한 은혜로 인하여

또 하루를 걸어가게 하시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 

하나님의 강하신 손과 편팔..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또 만지시는 덕인 줄 믿습니다. 

 

주여.

가지고 있던 모든 장애와 장해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

지고 가지 않아도 될 것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드는 나이 만큼 더 내려놓고 가야 할 것들을 그리합니다. 

 

막아서는 습관적 문제들

아직도 아프다고 몸부림치는 말도 안되는 상처의 흔적들.. 

논리를 근거로 제 생각을 사로 잡으려는 세상적 가치들... 

주님의 말씀과 다른 방향의 모든 어이없는 생각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제하여 주소서.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태워 주소서

주님.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그 은혜로 제 삶의 에너지 삼아

남은 시간..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곧 오실 주님의 날.. 

영생의 삶에 대하여 

기뻐하며 기대하게 하소서

내 주여.

 

오늘 하루도 

크신 팔, 강하신 손, 권능의 손에 맡기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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