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출19:14-25 ) 본문
제 19 장 ( Chapter 19, Exodus )
다 어둡다고 그래도
혼자만은
밝다..라고
외칠 수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 모습이 비록 작아보여도
그들은
청초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나 백성들이나
모두 '자기 옷을 빨았다.'
정결하려는 몸부림은 누구나 똑같다.
16. 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백성들은
산 밑에서 산위의 빽빽한 구름을 보고 있고
나팔 소리 때문에
다 떨었지만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모세는 그러지 않았다.
당당히도 백성을 거느리고 산기슭으로 인도한 후
18.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 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연기가 자욱하고
불기둥이 솟고
그 속에 계신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 꼭대기로 올라 갔다.
그 분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백성과 모세
똑같은 하나님의 임재를 두고
반응이 다르다.
두 그룹 모두 주님 앞에 옷을 빨고 정결하기 위한 노력은 똑같다.
하지만 모세는
백성을 이끌고 가르치고
두려워 하지 않았지만
백성들은 이끌림 받았고 두려워 했다.
무슨 차이인가?
왜 그런 차이가 나오는가?
모세는 백성 들과 똑같이 옷을 빨았겠지만
즉, 신앙의 외적 모습에서 크게
일반인의 신앙적 모습과는 차이가 없었을 것이나
모세는 그들에 비해 영적으로 깊이 주님을 인정하는 것이 다른 사람일 것이다 .
즉, 세상 삶은 삶대로 살다가
기회만 되면 겨우 주님 앞에 나가서 울고 불고하는
이분적인 신앙인의 모습이 아니고
신행일치
삶과 신앙의 일치가 되는 그런 차이인 듯하다.
특별히 변화가 없는 삶 속에서는
그들의 차이는 크지 않은 듯 보이지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똑같은 일에 대하여
한 쪽은 당황하고 울어도
모세와 같은 신앙인들은 당당할 수 있다.
주님의 역사를 보고도 두려워 하는
미신적 신앙인과
주님의 역사를 보고 강한 힘을 받는
올바른 신앙인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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