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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의 하나님과 내 살아야할 이유[출19: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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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의 하나님과 내 살아야할 이유[출19:1-13]

주하인 2021. 9. 22. 10:5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애굽 땅에서 나와 드디어 시내광야에 도착하였다. 

 

놀라운 출애굽 시간

자잔한 것 빼놓더라도 애굽 (3차원 세상 , 물질계, 바로로 상징되는 영적 오류로 부터의 탈출, ..) 시간에서의 

10대 재앙과 그를 비껴가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

홍해의 갈라짐

마라 

엘림.......

3개월로 상징되어지는 '뜨거운 하나님의 절절한 임재와 권능의 시간을 마치고

드디어는 새로운 지평, 시내광야에 도달하였다. 

 

 하나님.

참으로 비효율적^^;; 이신 방법으로 

이들을 이끌어 내셨다. 

왜 그러셨을까?

 쉬이 .. 그냥 당신의 말씀 한마디면 온지구가 바뀔 것을...............

그런데

그러셨다 .

 

 댱연하지만 '강아지'를 스마트폰 안겨준다고 쓸까?

능력이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고 강아지 4차 산업시대의 지혜를 허락했어도

결과물이 만족스러울까? ^^;ㅎ ㅎ

 

 모두 하나님의 뜻이심을 

말씀 시작부터 느껴진다. 

 

 나.

그 과정을 

하나님의 절절하신 임재와 인도하심 속에 거쳐왔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그리고 위와 같은 의문에 대한 

당연한 단서로

'너희가 내말을 잘 듣고... 지키면'이라시고 

축복의 결과를 예언하신다. 

 

 아.. 참으로 비효율 적인 느낌 ^^; 이지만

하나님의 기다리심, 기대하심.. .

그리고 엘샤다이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께서 

그러하심을 통하여 느껴지는 

하나님의 크신 원리와 

그에대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시려하심,

또한 그를 통하여 허락되어진 우리의 자유(원리 다... )에 대한

하나님의 가슴 조이시며 기대하시는 사랑의 느낌이 느껴진다. 

 

 이러함을 

말씀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된다면

과연 나, 주하인

오늘의 나..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대하여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기 위하여 

현재의 나와 내 상태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돌이켜 수정해야할 어떤 것이 있을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보라.

하나님의 뜻은

'자유의지'를 허락하시고

하나님 , 그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다 하실 능력이 있으신 전능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기대하고

'영영히 믿'는 믿음을 

이 어리석은 자 주하인이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시며

모든 상황을 허락하시고 기대하시고 기다리시고 인도하시며

때로는 질책을 

때로는 강한 안으심으로 

그리고 또한 매일 말씀으로 , 성령의 안으심으로 인도하심이 아니신가?

 

 그렇다 

주님은 비효율을 택하셨다.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의 돌이킴을 기대하시며 기다리셨다. 

그게.......

우리의 작은 가슴으로 안을 수 없는

하나님 만의 엄청나게 크고 놀라우신 사랑의 결과로 그리하셨다 .

 

지금 나..

어디에 있는가?

어찌 해야 하는가?

 

인도하신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정말 감사하다. 

어두운 그 애굽시절, 

정말 아무런 희망도 소망도 보이지 않고

그저 하루를 겨우 지탱해나가든 그 암흑의 시간에 

빛으로 

의미로 다가오셔서 

살아갈 힘을 주시고

매사 의미로 채워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넘어지면 일으켜 안아주시고

위로와 눈물의 감동으로 일으키시었으며

때로는 강력한 삶 속의 역사와 그 결과물로 채우시고 

때로는 깊은 깨달음을 허락하며

때로는 깊은 성찰을 위한 '쉼'의 시간도

때로는 스스로 깨닫기 위한 메마름의 때도 주셔왔다. 

그래서 

난.. 

지금 

여기 서 있다 .

그리고 가끔.. 

아직도 

내가 왜 여깄지 

어찌 ,어떻게 하다가 여기까지 왔을까?

앞으로 어찌할까?

...........하며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께서 

또 인도하신다. 

 

"당연하지만

 내 삶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영영히 듣게 하기 위한 

 허락되어진 과정이다.

  그게 인생이며

 그러기에 네 삶은 네게 허락되어진

 하나도 의구하고 의심하고 당혹할 이유가 없는

 옳은 과정이다.."라 말씀하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추석도 하루가 지났습니다. 

 

갑자기 이전 어릴 적 기억과 

지금 시대의 명절이 

확 대비 되어 지나갑니다. 

나이도 있겠지만

시대의 변화도 있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확연히 구분되어 사는 시대의 

거의 중간지점에서 목도하며 사는 세대로서의 

제 나이가 있으며

제 살아온 시간의 거의 반 지점에

불신의 시대와 

예수님 강력 역사하심으로 인한 

'믿음의 시간'을 걸오오게 되는 이유도 있으리라 압니다. 

 

비록 3개월이란 시간이 제 시간에 맞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강력한 출애굽의 시간을 경험하고

정신없이 이전 시간의 노예, 불신의 시간의 거친 습관들을

한번 정화하고 난

그 시간에 

'시내광야'를 앞에 두고 

히나님께서 한번 뒤돌아보고 

하나님의 이처럼 강하게 인도하신 이유가 

살아계심을 믿고 영혼에 각인시키실 것을 

다짐시키려 하시는 시간 같습니다. 

 

주여

비록 제 시간과는 맞지 않음을

새삼 느끼기는 하지만

그 안에 말씀하시고자 하심을

다시한번 되뇌이어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만 흐려지는 하나님 역사의 기억들

미련하게도 되풀이 되는 제 안의 잔존하고 있는 오래된 습관들이

제 머리를 혼돈케 하고

가슴을 흔들어 옛 습관이 나오게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이

살아계셨던 기억 마져 흔들어

멍하고 미련하게 

하루를 보내게 하여

하나님이 그토록 

비효울을 감수하시면서 까지

하나님의 시간들을 베푸셨던 

그 뜻을 잊게 되어가곤 있었습니다. 

 

다시한번.......돌아봅니다. 

하나님이 제 생에 

분명코 강력코 크신 역사를 하셨습니다. 

그게 

모두

저를 사랑하셔서 이끄신 강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유셨습니다. 

주여.

주님을 잊지 않고 

주님이하셨던 그 사실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으며

제가 이 삶에 허락 되어진 이유가

오직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살다가 

허락되어진 연단을 마친 

마지막의 시간에 

주 부르신 그 땅에 들어가기 위함임을 

또한번 기억하게 하소서.

주여.

감ㅏ합니다.

진정, 살아갈 이유를 다시한번 밝게 밝히십니다 

 

무요와 무력이 

더이상 무의미함으로 속이지 못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 삶... 

여기까지 강하게 인도하셨던 것.. 

그리고 그 모든 것.. 

나의 유익을 위하여 임이고

그 유익의 근본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믿는  , 그것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것이고

그게 제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며

그 만이 삶의 이유이고

그 과정을 통하여

온갖 제 삶의 만족과 행복과 강건함이 이어져 왔음을 

성령의 강력한 은혜로 증거 받아 왔었음을 다시한번 확인받습니다.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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