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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란(왕상7:38-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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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란(왕상7:38-51)

주하인 2006. 4. 26. 09:39

 (열왕기상7:38-7:51)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으로 만드니라

45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중수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흙이라는 물질도

놋이란 금속물질도

그리 값없는 재료임에도

그게 '여호와의 전' 에 바쳐지니 성전의 기구가 되어지는 영광이 있어진다.

 

더구나...

'빛난 놋'으로 마음과 정성을 담으니 훨씬 더 의미가 새롭다.

그 빛난 놋을 형태로 만들기 위한 바탕이 되는 진흙도 특별히 숙곳과 사르단의 것으로 골라서 하였다.

 

질에 대한 정성 뿐이 아니라

'심히 많을' 정도로 많은 양으로 바쳐지니 얼마나 풍성한가?

 

묵상이 어렵기는 하지만

어딘지 모를 신나는 느낌.

마치 추석을 맞이 하여 오곡백과 풍성한 느낌이 쏟아진다.

 

 

 내 일상의 삶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비천하게 느껴지더라도

질그릇이 도기 장이의 손에 의해 멋진 예술품으로 거듭나고

사용자의 기뻐 사용함에 따라 보배를 담는 질그릇이 된다는 성경 비유처럼

주님에 대한 마음 만 놓치지 않고

주님에 대한 정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있는 모습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기뻐하면

'여호와의 전'에서

주님의 사랑을 최대한 받으며

가까이 있을 영광을 받을 수 있다.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돌

    쩌귀와 전 곧 외소 문의 금돌쩌귀더라

( 하나님 금장이 더 아름답지요? )

 

 놋은 여호와 전의 '뜰'

우리 인간으로 비유하면 '육체'의 부분의 공궤를 말하지만

'여호와 전' 안, 즉 성소의 기물들은 우리의 '마음' 부분을 암시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구절은 성경에 다양하게 나온다.

  성막은 또한 새예루살렘성, 즉 천국 의 모형이기도 하다고 한다. )

 

 그 마음을 화려한 금빛의 휘황한 '기구'로 채워지는 상상이 머리 속을 잠시나마 그득하게 채운다.

마음이 뿌듯해진다.  

 

 하루 하루 일상의 내 노력으로 주님은 내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채워 주실 것만 같다.

또한 주님을 향한 기쁨으로 마음 마져 깨끗하려 최선을 다할 때

자동적으로 우리의 마음도 금빛의 영광으로 가득차서 성화될 수 있다는 암시인 것만 같다.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마지막까지 솔로몬은 최선을 다한다.

부친 다윗의 열정을 여호와 전 곳간에 남긴다.

 

그는 주님이 원하시는 바 인간관계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기도

 

솔로몬의 최선을 다한 섬김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성과 최선을 다한 공궤

마음을 금장으로 바르듯 다지는 모습

그리고

주님의 뜻이신

성도끼리의 연합

그 어느 곳에도

빠짐이 없는 모습입니다.

따르고 본받기를 원합니다.

 

솔로몬 같은 순종을 원합니다.

열정을 원합니다.

주님 사랑을 원합니다.

지혜를 원합니다.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세상에는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위해 예배가 절실히 필요하다.

-마르바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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