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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 [요16:16-24] 본문

신약 QT

촛점 [요16:16-24]

주하인 2013. 3. 19. 08:41

 

주님

모든 생각과

모든 기대와

모든 소망이

 주님이게 하소서

 

삶 속의 모든 행사에

살아계신 하나님 만이

제 모든 관심의

촛점이 되게 하소서

 

구하라 하시니

구하겠습니다

조금있으면

조금있으면 하시니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내 사랑하시는

내 주 하나님이시여

 

 

 
16.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조금 있으면..

뜻은 지금 우리는 알겠다.

예수께서 조금 있으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또 조금 있으면 '부활'하셔서 다시 보게 될 것이란...

하지만, 그들 제자는 그것을 말씀하셔도 이해할 상황이 아니고 할 수 도 없지 않은가?

 

 나에게는

늘 함께 계시는 예수님., 그 불변하시는 사랑의 예수님을

그리 사모함에도 불구하고 

허락되어지는 '메마름'이나 '흔들림'

그리고 내 예상과는 아무 상관없이 다가오시는 '은혜의 물줄기' 등의 교차가

이것이 내 심정의 유약함으로 인하여 생기는 변덕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모르면서도

조금있다가, 또 조금 있다가 .. .냉 온을 반복하다가는

이제 조금 주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을 것 같아

冷.. 해도 溫... 해도 그리 많이 고민하거나 확 기뻐하지는 않는

이제 그러한 상태에 까지는 연단이 되어 왔음에도

메마름, 외로움.. .. 등이 다가와 이전보다는 조금 오래 지속될 듯하면

당황됨이 사실이게 된다.

지금이 그렇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으로 또 이렇듯

그런 것 같도록 짐작하시는

그래서 이 '조금 있으면'이라시는 말씀이

나의 레마일 것 같이 뉘앙스를 주신다. ^^;

 

'조금 있으면' 당황될 일이 있을 지도 모른다.

예수님, 그처럼 제자들에게는 출세의 길로 생각되었던 분이 돌아가셔 버리는 것처럼

어쩌면 당혹스러운일이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 더욱 놀라웁게도 '조금 있으면' ..부활을 보게될 것이다.

그렇다.

'조금있으면'이라시는 단어는

나에게 당혹스러운 일을 주실 것이라기도바는

내 예상과는 별도로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뜻이시다.

그것,

그러기에 내가 새삼 세상에, 주변에 벌어지는 일로 당혹할 일도 없고,

그것도 '조금 있으면.. '이기에 그리 오래갈 일도 아니란 이야기다.

그리고 또 더욱 희망인 것은

결국은 '조금 있으면 ' 부활로 승리해나가게 될 것이다.

그것 마져 주님의 시간이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이니 걱정 근심하지 말 것이란 말씀이시다.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조금 있으면.. 이란 시간의 길지 않을 것임을 믿어야 한다.

고난의 시간 동안은 일초가 왜 이리도 길던가 ?

일일이 여삼추다.

믿고 기다림이다.

골로새서에서 주님이 선택하신 사랑받는 자들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오래참음'을 옷입으라 ..하셨다.

오래참음은 기간의 오래도 오래지만

오래 갈 것 같은 '조금 있으면'의 뉘앙스도 해당되는 것이다.

 

 

 

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지금까지는 '아무 것도 구하지 않았다' 하신다.

구하긴 구했다.

그러나 , 힘있게 그러지 못했다 .

눈치 살피는 나.

 

이제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하셨다.

그게 언제일지 '시간'과 '분량' 부분은 주님이 결정하실 부분이나

구함의 폭은 나에게 선택권을 주셨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에는

주님은 반드시 주실 것인데 '왜 안비는가?'하신다.

감사하고 감사한 부분이다.

 

2월 방학 끝나고 구정이 지나서 부터 조금 주춤하던 환우 분들이

3월들어서 본격적으로 줄어든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올해처럼 그런 것은 처음이다.

이게 비단 우리 병원 만의 문제점이 아닌 것은

며칠전 '병원장급'의 근처 대학병원 임원들이

우리 병원에 방문하여서 참여하였던 적 이 있다.

그래도 우리 병원은 작년부터 심해진 불황의 영향을 덜받았던 케이스이긴 하지만

요번달 들어서는 우리 산부인과 마져도 그런다.

잠시 기도했다.

주님...아시지요?

 

환우가 없는 것이야 말로 천국 같은 현상이지만

주님이 세우신 병원도 지키소서.. 하는 마음으로 ..

그러자, 묵상글 올리는 동안 '입원 환자 '한 분 보내신다.

 나..

다른 산적한 문제는 그렇지 않으시지만

이 문제 만은 거의 들어주심을 느낀다.

 

그 하나님이 오늘 ' 구하라 받으리라'  하신다.

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조금더 뚜렷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믿습니다... 하고 외치리라.

 

 

적용.

 

1. 기도원 가겠다.

  구하라 받으리라 하셨다.

 주님 아시는 내 문제 가지고 기도하겠다.

  오래 되었다.

 

2. 기도하라 받으리라 .. 명심하고 하루 살리라

 

3. 창 39장의 요셉이 있으므로 그 곳이 복을 받았다고 나온 구절을

  아침에 묵상했다.

 이 병원이 내가 있으므로 예수님의 축복을 받을 것임을 믿겠다.

 그리 축복의 통로가 됨을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구하고 기대하리라.

 

4. 조금 있으면.. 을 묵상하자.

 모든 시간은 주님의 조절 권한이시다.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임을 믿는다.

 그 시간이 어려워도 선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시간임을 기억해 

 오래 참음으로 인내하자.

 

5. 조금 있으면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조금 기다리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기억하자.

 가슴이 두근 거리려 한다.

 말씀이 느낌으로 전환됨이 훨씬 빨라졌다.

 말씀은 살아계셔서 나의 모든 것을 주장하실 날이 얼마 안남았다.

 실은 그것을 깨달은 것 만도 가장 귀한 일이 아니던가?

 거기에 다른 구하는 것 까지 들어 주실 것이라시니 감사하다.

 

6. 성경 3장 읽으리라

 

 

기도

 

주님.

조금 만 기다려. ..란 소리가 그리 듣기 좋은 소린 아니엇습니다.

특별히 우리 나라의 문화권이 다 되었어. 조금있으면.. 이란 불확실한 경계를 통하여

희망을 불어 넣어주며 인내하던 습관탓이던지

어렸을 적 자주 무시되던 부모로 부터의 변명성 거짓말의 앞에 붙던

조금 만 기다려.. 란 소리 탓인지 몰라도

조금 있으면.. 의 오늘 구절이 그리 가슴에 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으로 이제는 조금씩 말씀 구절이

그대로 선명히 이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조금있으면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그 시간의 얼마남지 않았음과

조금 있으면 십자가 돌아가실 사건들 처럼

당혹스러운 일조차 주님 예수님의 뜻에 맞추어 생각하면

그것 처럼 소망인 일이 없을 것임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부활이 조금있으면 더 더가올 것을 요.

귀한 주님.

저로 잊지 않게 하소서.

간구하고 비오니

지금 저에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제 문제들,

아직도 진행형인 '관계'의 문제들,

자식들의 장래들...

현실 문제들..

문제들.. 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구하면

이제 지금 변하지 않는 듯한 암담함 조차도

조금 있으면 '소망'으로 바뀌고

조금 있으면 부활의 놀라움으로 바뀔 것임을 깨닫습니다.

말씀이 있기에 깨달음이 현실로 바뀔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

홀로 깨달아 이루어낸 머리 좋은 자의 추론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의거, 깨달음은 감정의 변화를 가져오고

영혼의 변화를 가져오고

현실의 변화를 가져와

온 눈이 뜨여져 새로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됨을 믿습니다.

주여.

주님 구하오니,

성령으로 인도하사

저로하여금 깨달음을 확실하게 믿고 유지하고

기뻐하게 하소서.

상황에 상관없는 소망으로 채우시고

결국 그 상황마져 조금있으면 주님이 가장 선하신 방향으로 이끌어가심을

제가 목도하게 하소서.

주님.

구하라.. 하시니 구하려 합니다.

오늘 기도원 가게 하소서.

한동안 스쳐지나가면서도 자꾸만 멀리하던 곳에서

옛적, 그리도 친밀했던 주님과의 기억을 다시 살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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