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고전2:1-16] 본문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사도 바울님도 그랬다 .
약하다고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고
심히 ... 그것도 심히 떨었다고 한다 .
예수님 만나기전 그 똑똑하고 살벌하고 두려움이란 없던
그 바울이 어쩌면 이리도 변했을까?
예수님 만나는 것이 '유익'이 아니고 '손해'인가?
아니다.
예수님 , 그 분은 우리의 긍휼을 체험하지 않은 자가 아니라
모든 어려움을 다 체험하신 것 처럼
사도 바울님도 이처럼 우리, 심약하고 병약하고 두려움 가득한 자들을 위해
그것도 나, 주하인 처럼 예수님 영접하였음에도
흔들리는 , 약한 믿음의 소유자들을 위해서
같은 두려움, 같은 약함, 같은 떪을 경험하시고 계시다.
그게... 위로다 .
더구나 하나님은 약할 때 강함이라고 얘기하지 않으셨던가?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우리의 약함은
자아의 약해짐을 의미하며
자아의 약해진 자리에 하나님께서 들어 앉으셔서
우리의 심령 속 속죄소에서 그 분이 역사하시게 되기에
더 강해질 기회이다.
그 분이 임하셔서 움직이시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내 '자아'다.
자아가 약해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를 맡기면
성령께서 능력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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