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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창조주 예수님(골1:15-23)

주하인 2011. 12. 11. 08:53

(골1:15-23)


16.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

    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예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모든 ...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

 창세기에도 '복수'로 나온다.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NIV) one of Us-  같이

           되었으니  )

우리,..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시다.

 

 그러나,세 분이시자 한분이신 '삼위일체'의 그 놀라운 신비의 위대하신 분을

우리는 자꾸만 나누어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순복음...

어느 쪽에서는 '성령'님의 사역을 중시하여 '뜨겁고 신비주의적'으로 가기도

어느 파에서는 '예수님'의  인성에만 관점을 두어

그 분의 십자가 고난에만 조금 더 치중하여

조금은 냉랭하고 차갑고 이성적인 경향을 띠어 심지어는 방언조차 터부시하기도 하고...

그러나, 진정 그런가?

그게 신학적인 논쟁의 여지를 떠나 '삼위일체' 그 분의 그 놀라운 기묘막측함을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행위던가?

 아마도 , 너무도 큰 하나님.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기엔 인간의 지혜가 너무 부족하여

자신 만의 하나님 형상을 가지고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논리의 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인 듯하다.

거기에 비슷한 생각으로 모이고 정리하고..........

기본을 중시해야 한다.

다른 생각이지만 존중하여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에는 내 아는 것 , 타인과 다른 점을 포기해야 한다.

옳은 방향으로 융합해야 한다.

삼위일체의 하나이신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당연히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함께 창조하시었음이 인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나 ...

나는 어떤 식으로 주님을 느끼고 있던가?

 

 하나님.

그 분 만이 창조주이시고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시고 -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하지 않은가?

오늘 말씀을 들어 다시 깨닫게 하시는 것을 보면 -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육화되셔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 사역을 감당하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 위한 단지 '구원의 버튼' 역할 하시며

성령님은  구원 받은 후 인쳐진 자로서 꾸준히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연결해주시는

'끈' 역할로 막연히 생각하고 있지 않던가?
나름 깊지는 않지만 신학적 배경을 가지고

나 나름의 '하나님'을 이해하는 틀이긴 하다.

그러다 보니 때로 내 상황,  즉 어느때 은혜로 넘칠 때는

성령 하나님을 더 찾게 되고

회개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예수 하나님의 십자가에 더 묵상을 치중한다.

물론, 하나님은 모든 이유에서든 궁극적 생기의 원천임을 이해하고 붙든다.

그러기에 큰 비틀림이 없는 나름의 통합적 신앙을 구축해가기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힘이 부족한 내 믿음 생활을 자주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어느때 보면 '예수님'은 내 관심의 멀리 계신 듯할 때가 있고

때로는 성령님은 '하나님'의 심부름 꾼처럼 - ㅜ.ㅜ;;- 생각되어 버리는 때가 없지 않다.

한번씩 '성령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하시는 분들을 보고

또 내가 그러는 걸 보면

성령께서는 하나님이시기도 '하나님의 영'이시기도 하시며

그분이 임하시면 느껴지는 은혜의 감각이 전기 같은 전율의 느낌이시기도 하셔서

때로 육신적 존재인 우리에게 그 분은 그러하신 

단지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지는 '비물질'- 정말 죄송 ^^;;- 처럼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없지 않다.

그러기에 '성령을 주소서.'라는 이 어이없는 표현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느게 옳은지는 모른다.

성령은 하나님이시자 하나님의 영이시기도 하며

인격적 존재이시며 연결 통로 같기도 ....하시기에 어찌 알겠는가?

오늘 묵상의 포인트가 예수님을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라 하시는 데

내 고착된 개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만 연루 시켜 고착시키는

이 어리석음을 지적하시는 것 같다.

 

 

20.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가?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 분은 하나님으로써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고 창조하시는데도

일위 하나님과 함께 하셨으면서 그 분이시기도 하고

또 땅인 이 지구에 내려오셔서

이 무지한 '주모'가 알수 있을 '현상'적 모습을 띄우셔서

당신의 그 십자가 사역을 담당하신

그 모든 것을 따라 행하고

믿을 수 있는 구체적 인 십자가를 내려 놓으신 것이시다.

 

그 온전한 이유가...

하나님과 나의 화평,

세상과 나의 화평,

나와 나의 화평을 위하심이시다.

 

그 분은 마치 방송국에 있는 연기자가

TV 수상기를 통해 방에 있는 '나'와 다른 수도 없이 많은 '청취자'들에게

직접 보여지는 것 처럼

볼 수 있는 TV인 십자가를 세상에 내려 놓으셨지만

그 분의 본질은 방송국인 천국에 계신 하나님이시란 것이시다.

전파는 '성령님'이시고............

그게 내가 이해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결국, 천국에 계신 그 분 삼위일체 하나님을 쉽게 보고 이해하는 나는

이땅에 내려오셨던 예수님 , TV 속의 하나님을 보고 있지만

실제는 천국 방송국의 그 하나님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보고 있지만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전파 하나님' 성령님의 존재가 꼭 필요하시다.

이것이 어찌 정확한 표현이겠는가?

어찌 구분하겠는가?

어찌 하나님을 설명해 이해하겠는가?
삼위이시지만 하나이신 그 분 하나님.

그 놀라운 비밀을

박테리아 속 바이러스가

인간을 이해할 수 없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이해의 괴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내가.........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러한 나와 하나님 사이의 너무나 큰 간격을

그분은 끝없이 이해 시켜 주시려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그렇지 않은가?

내 가진 경험의 폭의 너무도 작음,

조물주와 인간 사이의 그 넘을 수 없는 ....감히 생각해 낼 수 조차 없는

그 간극을 어떻게든 이해 시켜 주시려는

그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랑, 그 온전하신 세심하심이 가슴에 온다.

 

그렇다.

지금도 예수님에 대한 내 이해를 다시한번 교정하여

이전보다는 조금은 더 균형잡히고 덜 왜곡된 믿음의 성장을 통해

아주 아주 약간은 성장한 자 되어야 한다.

그게 비록 주님 앞의 진실에서는 너무나 거리가 멀더라도

우리 예수님...

내 하나님... 께서는

나를 이처럼 위하신다.

 

 오늘은 '주일'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올려 드려야 하는 날이다.

지난 6일간은 주님을 통하여 내 위안과 도움을 구하는 날이었다면

오늘 만큼이라도

주님께 영광올려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왜곡된 예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

 

그 분은 하나님이시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예수님도 함께 하셨다.

성령 하나님도  우리( Us) 안에 포함되셨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 하나님을 어찌 구분하겠는가?
기도할 때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여쭈어도 괜찮다.

그 분, 그 하나님이 세상에 내려오셨다.

내 혼자서 , 내 죄, 내 상처, 내 쌓아 놓은 짐을 해결할 수없으니

내려오셨다.

그래서 그 무거운 것들을 들고 피눈물 , 피땀, 피를 쏟으시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얼마나 놀라우신 일인가?

그러시면서 그 공생애 사역 내내 '성령'하나님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모델을 보이셨다.

나의 인생의 살아갈 방편을 몸소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

그리하여 내 어찌할 수없는 강팍함을 내려놓고

모두와 화합하길 바라시면서...

 

오늘..

내려 놓지 못한 이 무거운 영혼의 때를

창조주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화합의 예수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주일의 올려 드려야 할 그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영광올려 드려야 한다.

감사하다.

 

 

 

기도

 

주님.

오늘도 또 시간은 지나고 세월이 흘러

여지없이 '주일' 이 이렇듯 돌아왔습니다.

돌아 봅니다.

매일 매일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뻐하는 삶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

주일이라는 일주일의 하루만이라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회를 허락하심으로

저... 이 부족한 자에게

6일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이제 주님의 날에

다시금 회개하고 주님 앞에 정갈하게 되는 기회를 부여 받았습니다.

그것도 참으로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님..

주님의 뜻가운데 바라보면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사랑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오늘 묵상 가운데

예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같이 계시던

그 조물주의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면서도

세상에 와 그처럼 몸을 낮추시고

몸소 모든 우리의 고통을 체험하셨으니

그 끝없는 하나님의 겸손하심과 낮추심을

감읍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 안에서

다시 힘내어 일어설 기회를 가집니다.

 

이제

이 당직서는 여성병원을 지키시사

이곳을 축복하시어

드나드시는 모든 분들

이곳에서 생명을 잉태해내신 모든 분들

우리 주님의 고통에 참예 하셨음을 새삼 깨닫고

그 십자가의 생명의 잉태처럼

귀한 생명들 잉태해 내신 그들의 수고와 노고를 위안하시고 축복하시어

인생 살면서 매사에 예수님을 생각하고 살게 하소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가정을 어루 만지시고

늘 흔들림 없게 하소서.

모든 직원들 축복하시어

이곳에서 그들의 삶과 그들의 인생이 한단계 성숙해지는 게기와 시간이 되는

그런 공간이 되게 하소서.

늘 주님을 생각하는 직원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병원의 영적 리더로 서 계신 모든 목회자님 들 기억하시고

병원의 현실적 리더 분들 기억하시사

현실의 삶을 승리하게 하시고

그 현실의 일상에서 승리하게 하시사

그 승리가 온전 히 주님께 영광드리는 시간들되게하소서.

 

제 식구들 기억하소서.

아들 둘 모두 주님의 복음 진리에 목숨 바치는 자 되게 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게 하시사

진리가 그들 영혼을 관통하는 깨달음 잇게 하시고

영혼이 잘되어 범사도 잘되는

은혜의 은총의 삶되게 축복하소서.

제 아내 몸 ... 영혼의 안정.. 심리적 온전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올해 초 수술 후 폐경기 위기의 어려움도 겹쳐져 있지만

주님 안에서 기도하는 자로서 잘버티고 있지만

많이 힘들어 합니다.

주님.. 아시지요?

고난을 승리로 승화하게 하소서.

제 아버님.

어제 생신이셨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차분함으로 맞이하심이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주님을 얼마전 영접하셔서 영이 맑아 지심 탓임도 있지만

준비하시는 듯 .. 한 정리의 느낌도 많습니다.

주님..

가슴이 턱막히는 슬픔이 잠시 밀려 왔습니다.

도우소서.

모든 것 잘 정리되게 하시고

어머니도 남으신 여정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정리되고

이 인생 후의 영생을 잘 맞이하시는 인생되게 하소서.

축복하소서.

 

저......

아시지요?

화합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요.

그리고 제가 평생을 걱정하며 가지고 있는 ..

버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비화합의 부분들요?

예수님,

온전하신 창조주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내 믿음의 폭을 너무 제한하여

주님을 십자가 틀에만 계속 매달고 있던

이 어이없는 생각들을 넓히시사

그 놀라운 창조주 예수께서 내 영혼을 위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까지 달리신

그 은혜에 매사 매일 전율케 하소서.

할말 많사오나

주님..이제 맺사오니

제 기도 그대로 하나님께 상달되어

은혜로 매일 매일 잡으시고 축복하소서.

일상도 축복하소서.

너무 부족도

너무 과하지도 않게 하소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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