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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 말하지 말자(18:26-37) 본문

구약 QT

참자 말하지 말자(18:26-37)

주하인 2006. 11. 12. 09:46

(열왕기하18:26-18:37)  
 

26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 유다 방언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불러

 부탁할 자에게 부탁해야지.

마귀에게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마귀가 우리의 주문을 들을까?

환경이 혼란하고 힘이들고

마음이 뒤죽박죽 혼란해도

부탁하고 의지할 곳에 의지해야 한다 .

 

 주님은 세상을 보는 자들의 어리석은 결과에 대하여 경고하신다.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교묘하다.

결국은 그들의 목적은 주님을 배반하게 할 것이다.

31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2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마치 하나님 처럼 속삭인다.

그대로 읽으면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같다.

단지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라고 하는 말만 차이가 난다.

루시퍼 천사가 하나님의 흉내를 내다가 그리 변해버렸다.

지금도 우는 사자처럼

갈기를 날리우며 용맹하고 힘이 넘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속성은 결국 잡아 먹는 동물일 뿐인 것이다.

아무리 위협하고 회유하고 주님을 공격하여

우리를 혼란히 하여도 그들은 하나님을 흉내내는 피조물일 뿐이다.

헷갈리지 말자.

 

35 열국의 모든 신 중에 누가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히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이 말 한마디에 얼마나 온몸의 힘이 빠지 겠느냐?

현실의 아픔, 고통, 두려움, 좌절... 은 눈 앞에 있는데

불러도 대답하지 안으실 듯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가 아무리 부인하려 해도 저런 소리가 머리 뒤쪽 후두골을 헤벼 판다.

 

 거기에 실제로 고통을 초래한다면...

 

어제 저녁

서울 기독의사회 모임에 다녀왔다 .

거기에서 이랜드 회장이신 '박성수 장로님'의 말씀이 있었다 .

잔잔하게 말씀하시는 그 분의 어조는 과연 '대뽕' - 큰 마약주사 ㅎㅎ - 같은 별명대로의 끌림이 있었다.

 거기에서 그 분이 사업을 하시면서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 분께서 말씀하시는 요지는 '주님 앞에서 주님의 기쁨을 잊지 않기 위하여'이다.

그러시기 위해

몸소 도시락을 싸고 사업차 외유시의 3류 모텔 거주 등의 검소를 26년간 변치 않고 시행하시며

직장에서의 선교를 하나님의 지상 명령으로 보시고 시행하신다.

 그리고 '정직'

 

말씀 중에 사업 중 '고통' 받는 이유에 대하여

10여년간의 기도 끝에 얻은 결과에 대하여 예화를 들으셨다.

 IMF 중 부도나기 직전까지 편리와 합리에 타협하지 않고 기다리던 차 부도 직전에 외국에서 5천만 달러의 구제를 받으면서 기사회생하신 일이...

지금 M&A의 촉망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며

르까푸, 뉴코어(유니언 노조를 쉽게 평정한 거센 노조의 경험에 대하여도 말씀하심) ...을 쉽게 합병하는 엄청난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고통은 기회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걸 통해 일자리 수도 없이 만드시고

이상하게도 8%밖에 안되는 그들 기업의 크리스찬 비율을

이랜드로 합병시켜 엄청나게 전도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끄셨다는 고백이다.

그외에 수도 없이 많지만

고통은 주님의 기회였던 것이 그분의 정답이다.

 

이 고통을..

오늘 아침 주님은 오늘 하루 지켜나갈 명령으로 주신 말씀이 있다.

 

36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니 

 나에겐 진짜로 힘든 명령.

 

아침에 큐티방에 들어가니 속상한게 있었다.

그러나...

주님 말씀이 그것 때문이고

그걸 통하여 하나 더 내 인격의 모난 부분을 경계하시고 절차탁마 - !- 케 하시려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하니 참으로 큐티의 고마움과 살아계신 주님을 기뻐할 기회가 되었다 .

참자.

인내하자.

말하지 말자.

 

 

기도

 

주님.

오늘 하루 주신 말씀

기뻐 받겠나이다.

그리 선택했나이다.

억울해도

힘이 들어도 입을 닫길 원합니다.

주님

혼자로 어색하고 힘이 드니 주님이 도우소서.

언제나 주지시키소서.

그리고

머리 속도 잠잠케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있을 때까지 내 자아는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하나님밖에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바다밖에 없다고 슬퍼하는 물고기와 같다.

 -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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