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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음으로 자신있게 살다[히10:19-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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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음으로 자신있게 살다[히10:19-25]

주하인 2019. 6. 17. 08:39



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이제는

더욱 단순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

그게 '원리'다.


 무엇 무엇이기 때문에 .. 어떠 어떠하다는  

그래서 감사하고

그래서 이렇게 해야하고

그러기에.... 하는

많은 논리적 회로와 부대낌의 복잡함이 걷히고

그냥 '예수님' 때문에

그냥 예수님 피...

성령님의 함께 하심의 느낌, 은혜...로 인하여

차분해져 가고

그냥 감사해져 가는

그러한 믿음이 되어야 한다

점차로 시간이 가고 믿음의 연륜이 쌓이면서

어떤 일이 생기거나 할때

주님으로 인하여

담력, 자신감, 자연스러움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점차로 짧아지고

그 강도의 커짐이 점 점 더 커져야 하는게

마땅하다.


그것.. 오늘 주님께서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confidence, 자신감, 신뢰... )  을 얻었다 표현하고 있지 않던가?


 그 담력의 소산은

하나님의 힘을 빌어 얻게 되는

영적 순수함과 담대함 아니던가?

 

 그렇다면

새삼

주님께서는

그 단순한 믿음,

오직 예수님으로만..의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시려시는가?


'내게 필요한'

나의 점검할 것을 권고하심은 아니실까 싶다.

'과연 나는 오직 예수님, 예수님 십자가 생각만 해도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던 문제들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던가?

그 증거가 '담대한 자신감' ......말이다.

아무 이유..거리를 찾지 않아도

담대하고 자연스러운 행복함...을 느끼고

그 것을 누림이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은총임을

그 안에서 잘 나가고 있는

나의 믿음 생활 덕임을 되풀이 확인해보라심이신 듯 하다.



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그것은

마음에

"뿌림을 받아'.. (난 이게 좋다.  뿌림.. 성령의 뿌리심... 물같은 성령의 실제를 내 마음에 뿌리심이 연상되고

그 뿌리심으로 말미암아 메말라 푸석거리며 미세먼지 올라오던 내 심령이 잔잔해지는 연상...

얼마나 감사한가?.. 그 덕에 내 마음이 청량한 호수 공기를 쐬는 것 같은..... )

악한 양심으로 부터 벗어나..

이제 점차

세상을 바라볼 때

내 주변을 대할 때

하늘을 바라볼 때

내 자신을 바라볼 때

이전의

내 속을 그토록 휘젓던

내가 원치 않던

날 그토록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했던

의미있던 타인 (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 가까운 자들의 ,..) 나쁜.. 소리...ㅠ.ㅠ;;로 부터 벗어나

'참 마음' (주님이 허락하시고 바라시는 완전한 나.. 나 만의 생각, 나 만의 시선.....의 마음) 과

그로 인한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 뵐 그 날까지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


그게..

그래서

오늘도 또

내가 어떤 이유를 생각하고 미루어 추론해낸 이유가 없어도

그냥

예수님으로 인하여

예수님 말씀이 그러하신

그리 되는 거를 내가 느끼는 것...

그래서 '참마음'으로

담대하게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



 주여.

이런 담대한 마음,

이러한 자연스러운 자신감이

괜시리도

내 안에 폭주하는 이유를

세상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겟습니다.

아..

그들이 저와 같은

오직 예수님으로만 가능한

이 행복함을

같이 체험하길

정말 안타까이도 바래는 하루입니다.


주여.

헛된 곳에서

썩어갈 것들을 향하여

바득바득 코를 박고 사는 사람들,

하등 그러할 이유가 없음에도

괜한 고민으로 자신의 어깨에 둘러매며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

그들을 바라보면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어집니다.

특별히 오늘

주님 예수님을 생각만 함으로도

마음의 '담대함'과 그로 인한 '참마음'의 가능성을

스스로 느끼면서

이 귀한 행운을

세상 많은 사람들이

더 느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특별히 믿는 자들 가운데

그들의 처한 상황에도 불문하고

허락되어진 그 상황을

잠시 주님 예수님의 살아계심의 이유인 줄 믿고

주님 앞으로 더 다가오는 기회가 됨으로

진실로

이 땅에서 벌어지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주님을 위한 이유

그러함으로 우리에게 부수적으로

당연히도 허락되어지는

성화와 더불어 베풀어지는

'참마음'의 담담한 행복을 위함임을 깨달아

이제..

오직 예수님 생각 만으로도

감사한 매일이 되는 자들이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

 주여.


더 간절히 비올 것은

내 가족,

내 가까운 사람들..

이 곳에 들르는

진정 주를 기뻐하고 있는 분들에게

같은 기쁨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묵상


1. 2010. 12. 13


주님 피뿌리심으로

 

주님께서

돌아 보아 주신 후에야

나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피뿌려 주신 후에야

나는

생명이 되었습니다

 

 

 

주님

....

 

감사합니다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휘장.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그 휘장.

우리가 기도를 하려 들어가는 성전 안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는 그 지성소를 가리고 있는 휘장.

그 휘장을 찢으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 누구나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을

그대로 영접하여 독대할 기회를 허락하신... 

그 에너지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너무나 놀라운

이 우주적 사건을

주님 예수님께서 휘장으로 상징된 '당신의 몸' 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어

진짜로 소천하시는 그 시간,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지시지 않았던가?

 

 그 분의 십자가로 하나님 나라가

아무것도 아닌 나같은 자에게도 직접 임하게 되신 것도

정말 놀라운 사실이긴 하지만

오늘 묵상은 ' 휘장'이 찢겨 나가듯

예수님 당신의 육체가 찢어지는 아픔을 감내하시면서

새롭고 산길을 '나를 위하여' 마련하셨다는

그 사실이 감동스럽다.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이제 나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려야 한다.

그 분이 하나님의 집, 성전이신

나를 다스리시는 큰 제사장이다.

 예수님 만이 나를 운행하시는 운전자가 되셔야 한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마음에 뿌린다.

무엇을 누가 우리의 마음에 뿌리던가?

예수님께서 '보혈'을 뿌리시는 것 아니던가?

상상을 해보았다.

예수님의 보혈을 날마다. .. '성령'께서 ..뿌리신다.

내 마음의 악이 연기를 내며 타들어가며 소멸된다.

 

몸을 맑은 물로 씻다.

세례를 받았다.

날마다 조금 조금 더 '정욕적' 삶에서 발을 거두어낸다.

이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안했던 삶의 행태가 내 삶의 태도가 되어간다.

'찬양'하고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고

가급적 눈을 자극하는 TV, 컴, 영화...에서 멀리하고 자제하게 되고

조금은 유혹에 덜 좇아 간다.

 

 이제 참마음이 되어갈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혈과 성령으로 내 마음에 뿌리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셔 행실이 변해가고

나도 모르게 말씀을 따라 점점 행실과 인격을 씻어가면서

나는 '참 마음'을 가져 가게 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되어갈 것이 맞다.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모이기를 폐하지 말자.'

수년전 참 힘들 때는 말씀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변하기 위해 집중하면서

아직도 내 속에는 흔들림이 강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듯한 '모임'에 아주 열심히 했었다.

주일 예배 , 수요 예배 , 금요 예배는 철저히 지키었고

그리도 힘들어 하면서도 '전인치유'의 찬양예배에 열심이었다.

그리고도 다른 모임 - 힐 피플, 아버지 학교, .........의 선교적 모임'- 에 왜 그런지 모르지만

열심히도 참가했었다.

 마음이 힘이 들면서도 참가하는 그 곳에서 나는 많은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고

굴곡이 심한 만큼 커다란 영감이 날 사로잡고 깨달음이 넘쳐

길 가다 말고 갑자기 서서 넣고 다니던 '수첩'을 꺼내어

부리나케 시를 적고 사진기를 꺼내어 한참을 정신없이 찍어대곤 했었다.

 

 안다.

주님은 내 영혼에 골수 깊이 스며든 수십년간 살아온 세상의 습관을 제해내고

당신,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자격을 훈련 시키시기 위해서

나의 성품상 전혀 맞지 않는 방법을

지금 생각하면 '미치지 않고는 ^^;;  행할 수 없는 것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 땀을 삘삘 흘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가야할 자리처럼 찾아다니게 하셨었다.

아마도 그것은 ' 휘장'을 찢듯 당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찢으시며

나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물하신

그 예수님의 고난을 절절히 느꼈기에 그러리라 싶다.

 

오늘 아침.

' 내가 하루 하루를 큰 굴곡없이 편하게 살지만 무엇이 부족하기에 이리 멍하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내 인생의 목표로 삼았던 것의 흐려짐 탓임을 깨달았다.

참 열심히 살았던 지난 수년간과는 달리 방향을 잃어가는 것 같았다.

어쨋든 그 때는 '예수님'의 말씀을 선택함으로 난 평강을 추구하였기에

말씀을 가능하면 열심히 준행할 이유가 있었기에

삶의 방향에 힘이 있었지만

영적인 안정감을 어느정도 이룬 지금은 예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준행하는 면에서

개념이 약해진 것이다.

 그러기에 나도 모르게 '모임에 모이는 것'을 하나둘 씩 게을리 하고 있다.

그렇다고 남들, 평균적인 신앙인들에 비해 그리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이전에 비해 훨씬 줄어든 것은 사실이며

실은 그보다 훨씬 중요하게

난 내 속에 나도  모르는 교만함이 있는 것 같음을 느낀다.

' 지루한 듯한 모임에서 .. 무엇을...

  다 아는 데.. ' 라는 마음이 없지 않은 것 같다.

 

 그러면서 잊어 먹었던 '이 지루한 삶을 허락하신 이유'에 대하여

기억나게 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 것이외에 어떠한 것이 내 삶에 의미가 있던가?

아무 것도 없지 않던가?

그러기에 말씀을 준행하려 몸부림 치는 것은 '오늘 하루를 의미있게 '사는 것이고

그 하루가 모여서 내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되는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모이기를 폐하는 쪽'으로 나가는 것은 인생의 목적을 흐리는 것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왜 그런 일이 있었던가?

 이전에 한참 뒤죽박죽일 때

내 인생의 전인적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 만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한 것 뿐이지

어쩌면 그것은 '인생의 목적' 이나

진정하게 하나님을 내 구주로 섬겨서 진실한 청지기의 역할을 소명으로 삼았던

그러한 온전한 믿음이 아니고

주님을 치유에 이용하는 방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주님은 그것을 아시면서도 내 연약함을 아시고

또 그것을 통해 내 영적 성장을 기대하신 후

계기가 되면 오늘 처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라도

온전한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대하시고 계시는 것일 수도 있다.

 

 이제 '모이기를 폐하는 ' 마음을 버리자.

그게 주님 , 날 위해 몸을 찢으신 그 사랑에 보답하는

증거이다.

 

 

적용

 

1.  병원 선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자.

 . 방금 '모이기'를 권고하며 선교회에서 양말을 들고 왔다.

  그들, 젊은 이들의 열심을 위해서 모이는 마음으로 기도하자.

 

2.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모이는 연습을 하자.

 마음으로 '공동체'를 기뻐하고

 내 소속된 공동체를 기뻐하자.

 

3.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내 소속된 하기오스와 교구를 위해서 기도하자.

  아버지 학교를 위해서 기도한다.

 

4. 병원을 위해서 기도하자.

 허락해주신 좋은 신앙인들이 운영하는 직장이다.

 이 안에서 허락되어진 모임을 위해서 기도한다.

  화요 모임... 그 구성원을 위해서 기도한다.

 월요 모임... 아시지요?

 

5. 성경 세장 읽는다.

 마음에 뿌리는 말씀.

 말씀은 내 영혼을 풍성히 하신다.

 내 영혼이 살아 움직이도록 하시며

 나로 인하여 허탄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잡으신다.   오늘처럼...

 

 6. 감사하자.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예수님.

 당신의 몸을 찢어 날 구원하신 예수님..

 

7. 천국을 묵상하자.

 휘장이 찢겨진 천국.

 예수님으로 인하여 너무나 가까워진 천국.. 을 묵상하자.

 감사하자.  

 

8. 마음에 뿌려진 성령의 생수를 상상하자.

 

9. 회개한다.

 교만을 회개한다.

 미워함을 회개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몸을 십자가에 바치시사

당신의 살과 육신을 찢으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가지 못하던 이 지옥백성을

당신 나라를 향유하는 주하인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앎에도

내 사사로운 욕심으로

오직 내 치유와 회복의 도구로 주님을 낮추어 버린 이 간교한 심성에도 불구하고

그냥 인내하시고 기다리시어

때가 되어 이렇듯 말씀으로 또 인도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렇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모임을 우습게 알고

그들을 쉽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생경해 했던

제 교만을 용서하시고

제 무지를 용서하시고

준행하지 못하던 행실의 바르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온전하지 못한 믿음을 용서하시고

삶의 목적을 잃어가면서도 깨닫지 못하던 지혜없음을 용서하소서.

 

이제 다시한번 당신의 뿌림으로 인하여

제 영혼 바로 잡히기 원합니다.

온전한 믿음 되길 원합니다.

주님 만이...

주님의 이름 만이.. .

제 삶의 온전한 이유고 바램이 되게 하시사

다른 어떤 이유도 비집고 들어갈 이유가 없는

오직 내 삶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제 자식들 붙들어 주시고

제 아내 붙들어 주시고

제 교회 그리하시고

제 직장 그리하시고

제 모든 소속에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2014.12.10

깨달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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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삶은

그림자다

 

빛이 황홀해도

어둠 속에서 그럴 뿐이고

 

바삐 움직여도

그들은 갈 곳이

정해져 있다

 

나 비록

가진 것 별로 없고

이 곳에 남길 것

그리 많지 않아도

 

예수의 보혈로 뿌림 받고

하나님의 사랑

성령으로 부음받아

매일을 살아간다

 

깨달은 자다

그래서

내 삶은 소망이 있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뿌림을 받아'

물 뿌리개로 소량의 물이 내 얼굴에 뿌려지는

그것도 내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내 싫어할 것을 개의치 않고

누군가 '선한 이유'로 뿌리는 것이 연상이 된다.

 

그것을 뿌림을 '받아'라 표현하고 있다.

받는다.

선물을 받는다.

성령께서 은혜를 뿌리신다.

예수께서 이전에 내 더러운 영혼의 때에

'보혈'을 뿌리셔서

난 구원 받았다.

그리고 난.. 매일' 성령'의 매일 죄 닦아 주시는

성령의 은총을 뿌림 받고 있다 .

 

그것도 '마음'에 뿌림 받고 있다 .

그래서 마음에 뿌림 받는 다는 표현이 좋다 .

지금도 연상을 하면서

내 가슴 명치 왼쪽으로 심장 아래쪽이 따사로운 느낌이 번진다.

이러면 내 하루의 불안감은 해소된다. ^^*

참 좋다 .

이전보다 훨씬 더 뚜렷하고 오래간다.

그래서 난.. 하나님께서 내 안에 내 앞에 내 뒤에 계셔서

날 기뻐함을 이기지 못하시는 것이

믿어진다.

그래.. 믿어지는데 어쩌란 말인가?

 

단, 그러함에도 어제그제와 어제의 고백처럼

조금 , 상황에 흔들림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마져 하나도 없다면

난.. 성령 내주 합일되어

전혀 폭포수같이 성령이 내 배에 흐르게 되겠지..

그러하게 생각하면

나.. 기쁘다.

깨달아 가는 자 아니던가?

 

'악한 양심'이란 표현이

난 아주 정확히도 깨달아진다.

예수 보혈로, 매일의 성령의 사죄은총으로

난.. 뿌려짐을 받아

마음이 씻겨져 내려가고 있는 사람이다 .

악한 양심은

이전에 내가 도덕적이라 생각하고, 슈퍼에고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날 치고 , 날 옭죄던 그런 생각들이다.

그 중에 일부분은 옳았다 .

그래서 내가 더 이상의 나쁜 곳으로 빠지지 못하도록 지탱해주는

그래서 내 본성의 강한 본능에 따라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어를 해주긴 했지만

어느 순간에 진리이지 않은

내 자아 만 강하게 키우는 역할을 해서

삶을 불편하고 어렵게 하고

에너지를 헛된 곳에 많이 쏟아붓게 만들어

내 삶의 기조가 '어둡게 ' 만드는데 역할을 많이 했으며

나 자신 그리하지는 못했지만

타인에 대하여 정죄의 칼날을 드는데 '율법'도구로 사용되게 했으며

내 속에도 깊은 '자책'의 상처를 들게 하는데

가장 큰 도구였다 .

그것.

그것은 '사단의 내 영을 잡는 유효한 도구'였단 말이다.

 

그것을 주님께서

사랑으로 보혈과 은총을 뿌리셔서

내 악한 양심을 누그러 뜨리고 없애시고 계시다.

내 궁극은 '완전한 벗어남'이다.

 

 그래서 내 영은

참마음으로 생기로와 진

온전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

위에 표현한 대로

그때가 되면 '배에 생수의 강'이 폭포수처럼 흐르는

성령 내주합일의 상태가 될 것이란 말이다.

 

아침에 집어든 묵상집에서

위의 구절을 보면서 마음이 뜨거워졌었다 .

 

 

출근하여

외래 환우를 보기 전

입원하고 있는 환우들을 먼저 소독을 해준다 .

치료하고 있는 동안 환우 보호자들은

내 방의 걸려있는 묵상 시화 사진들을 보게 된다.

오늘은 보호자 한 분이 내게 말씀하신다.

'내려올 때마다 사진을 보는데 참 좋네요..

 밖에서 기다릴 때도 동영상 돌아가는 것 다 읽었어요.' 하시면서

"깨달으신 분 같아요" 하신다.

 

그 표현이 참 마음에 들어

그 보호자 할머님의 어깨를 어루 만지며

아... 참 귀하신 분이시네요.. 하니

밝게 웃으신다.

 

그렇다 .

난.. 깨달은 자다 .

하늘과 땅이 어찌 돌아가고 있는 지

하나로 꿰뚫어진다 .

정말이다.

그러다 보니 별로 흔들림이 없어지고

세상의 욕심에서 한걸음 떨어져 있다 .

그리 절절히 가지고 싶은 것도 없고

탐 나는 것도 덜하다 .

하지만, 아직 내 속의 불기운 같은

조급함의 이유로

간혹 간혹 흔들림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깨달음.

오늘 말씀처럼 '벗어나서'

참 마음에 가까워지고

온전한 믿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그리 다 이해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 이해가 마음을 뚫고

내 글과 내 언어와

내 자신있는 이해력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깨달은 자'라 한다 .

 

하나님이 모두 하신일이다.

난.. 지금까지 내 문제에 시달리며 수십년을 허송세월하다가

전적이신 하나님의 주권으로

예수님의 보혈을 뿌림 받았고

성령으로 매일 은혜를 뿌림 받는다 .

그래서 난 . .. 온전히 벗어날 자고

참마음이 가져지게 될

깨달은 자다.

감사하다.

 

 

주님.

제게 필요한 것.

온전한 믿음 입니다.

전.. 압니다.

주님이 제게 뿌리신 피가 얼마나 대단하고 귀중하고

우주적인 의미를 가지시는 지..

그리고 성령으로

양자역학에서 말씀하시듯

그곳에 계시며 제 안에 계셔서

은혜로 은총으로 흐르시는 것을

전 깨달아 알아가고 체험해 가고 있는 자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제 자아의 강한 힘으로

부닥쳐 올 때

다시 세상의 힘이 커져

절 흔들게 할 때

주님의 그 허락하신 깨달음이 잊혀질 까 두렵습니다.

주여.

붙드시옵소서.

저로 온전한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모든 것 허락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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