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징조가 있을 때 돌이키자[렘52:12-34] 본문
(2010.05.묵상 △사진이나 ▽ 제목 누르면 연결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가난하지만
제 가진 것으로
주님의 영광을 피워올립니다
기뻐 받아 주소서
15.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갔고
18.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
34.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하나님께서
처절히도 낮추신다.
남은 자 '사로잡아 가게 하시고'
모든 것, 그릇 ... 등 마져 '다' '가져가게' 하셨다.
당신께서 그리도 귀히 생각하시는 '여호와의 전'마져 하찮게 당하게 하신다.
물론,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교류하시는 '여호와의 전'만이
정말 귀한 전이기에
그들 타락한 예루살렘 백성들의 '성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음이기에
당신의 '상징'이신 '전' 마져 그리 파괴되게 하심이다.
'철저한 낮춤'
그렇다.
하나님은 '죄' 부분..
특별히 '선택 받은 자'들의 '죄'에 대한 부분은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
끝까지 인내하고 참으시긴 하시지만
결국 '공의'는 베풀어지게 되어 있다 .
신약 어디엔가도 '가능성 없는 자'는 그냥 두시어
추수할 때까지 방치하신다고 하셨다.
세상 말에도 사랑하는 자에게 회초리라 하였다 .
하나님은
끝까지 참으시지만
그들의 상급에 대하여는 '상급심판'이든
타락함에 대하여서는 '징죄심판'이 있으실 것임이 맞다 .
그런데 오늘 '공의'의 매를 드신 끝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이신다.
그리고는 마지막에는 '쉼'도 허락하셨다.
타국에서 .. 모진 모욕과 고통 후의 '쉼'..
이것을 보면서
난.. 내 생각을 해보았다 .
내 안의 남은 '죄성'
그 얼마나 끈덕진가?
그 죄성이 하나님의 허락되어진 '고난' 아래서
많이들 희석되어지고 약해지면서
내게
경제적인 뿐 아니라 심리적인 차원에서도..
그리고 행복함. 감사함의 늘어남의 부분으로 보아 영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풀림을 느낀다.
하지만 아직도 '잔재'해 있는 내 속의 버거움들..
그리고 그를 자극하게 하시는 '고난'의 다른 유형들...을 보면서
아...
어쩌면 고난은
내 속을 깨끗게 하는 당연한 도구
'고난이 유익'인
연단의 도구 이며
그를 통해 내가
하나님 앞. 십자가 앞에 더 다가갈 결심의 선택을 함으로
점차로 '성장'하고 깨끗해져가는 계기가 되는 구나 .. 함을 느끼고 있다.
새삼...
보라.
'쉼'과 '숨돌림'은 어느때도 있다 .
미련하게도
이들처럼 끝까지 죄악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함을 모르는
타락의 끝까지 가서
상상하기도 힘든 모든 고난을 겪고 나서야
하나님의 사랑으로 비롯된
이방 왕의 배려를 경험해서 겨우 한숨 돌리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를 통하여
우리는
벌이 오기 전에
더 한번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 안의 죄를 씻어낼
결심과 간구의 기도를 함이 옳음을 보이고 계심이시다.
내 의지와 노력만이 아니다 .
하나님은 그러한 과정을 통해
더 큰 '쉼'과 '축복'도 허락하신다.
그러기에 '고난'은
내 온전한 '성화'를 위한 도구이며
그를 통해
주님이 날 더 사랑하시는
선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오히려 변장된 축복임을
다시금 생각케 하심이시다.
주여.
감사합니다.
어찌 고백해도 모든 것 다 알게 하리이까?
주님 만이 아시는
내 안의 그 복잡한 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그리고
저들처럼 완전히 미련하고 무너진 '고난' 덩어리가 되기 전에
내 성장과 성숙의 도구로서
'고난'의 징표가 있으시니
그 전에 어서 회개하고 돌이키고
더 큰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과 쉼 가운데
점차 깨끗해져 가길 기대하나이다.
내 주여.
모든 말씀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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