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완전하고 안전한 휴식에 대하여[출35:1-19] 본문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십계명에 적어 놓으시고
명령하실 만큼 강조 하신게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시는 것이시다.
이상하지 않은가?
'쉬라고 명령'하시는 것...
강하고 아주 엄숙하게 !
'안식' 말이다.
안식이 무엇인가?
편'안(安)'하게 휴'식(息)'을 취하라시는 것 아니신가?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다.
쉬는 것 만큼 쉬운게 어디있는가?
그냥 권고 정도면 이해되지만
왜 안식에 대하여 그리 강조하시고
왜 안식을 지키지 못할 자에 대하여 저렇게 강하게 말씀하시고 계시던가?
우선
말씀대로 '엄숙'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 엄숙'하다심은
그 '쉼'은
하나님과의 교류
하나님과의 동행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시다.
무엇인가?
무슨 의미인가?
사랑하는 자끼리는 더욱 깊이 알아가고 싶은
그래서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싶지만
각기의 삶을 영위하고 다시 만나는 시간의
허락되어진 6일 이후의 1일......같은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정으로 깊이 사랑하신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와의 교류를 간절히 원하신다.
그 분은 날 원하신다.
그래서 나와 교통하길 원하심이시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일방적(죄송^^;;, 하지만 우리네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일방적 사랑의 극치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표현되신게 맞지 않는가... 양떼같이 이리저리 흩어지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방적인 목자의 안타까우심......) 사랑을 ^^;;
왜 이리 강요하시는 느낌일까?
마치 , 스토커처럼 ^^;;
보라.
위 처음 시작한 서두처럼
하나님은 강하게 말씀하시지 않는가?
그리고 말씀 내내 안식이 쉼이라면
정말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사뭇 부드러워야할 내내
강하게 강하게 말씀하시지 않던가?
그것..
왜 이실까?
그렇게 좋은게 '안식'이고
진정 안식이 쉬고 쉬는 편안함이라면
그러시지 않아도
자연스레이 찾아들고 누구나 좋아 찾아드는 것 아닐까?
그러함에도
안식에 대하여 굳이 ...........이리 말씀하심은 웬일이실까?
혹여,
안식...
진정한 쉼에대하여 우리가 오해하는게 있지 않을까?
쉼을
쉬는 것 만으로 오해하는 데 우선 그 출발점이 있지 않을까?
온전한 쉼,
마구 쉼
그냥 쉬어도 또 쉬어짐
마구 쉬어도 더 쉬어도 될 듯한 행복감이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
워크홀릭에 가까운 보통 한국 사람,
특별히 중년이후의 남성들은
쉬라고 휴가를 보내주면 안절 부절 못한다.
아니..
여성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전업주부들 중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부정직한 일을 함은
유혹의 강함이 세대의 추세이기도 하지만
그 많은 기본을 보면
가만히 쉬는 일상의 많은 시간들의 무료함이 두려워서가 아닐까?
가만히 집에 만 있다가 죽을 거 같은 공허함...........
누구도 가만히 쉬라면 며칠을 쉴수 있을까?
감옥 중에서도 가장 악질을 교도하기 위하여 넣는 방이 '독방'이란다.
정확한지 모르지만...
아무 자극도 없는 조그만 방에서 홀로 있으면
몰려오는 공허함과 우울함에 눌려 견디지 못한다 하니
그것... 모두 인생들의 특질 아닌가?
'원죄'의 특성을 가진
불완전한 육신과 상처입은 영혼을 가지고 .....말이다.
어디에도
진정한 쉼은 없는게 우리네 인간들의 특성이다.
당연히도 이땅은 없다 .
온전한 안식은 저 천국에나 있다.
아니다 .
있다.
하나님 안에서의 '쉼'.
그게 진정한 안식이고
그런 상태는 '성령'의 충만한 내주 합일 된 상태며
그를 위하여
주님은 '안식'에 대하여 말씀하심이다.
그런데......................
그러한 쉬운 안식을
강하게 하라 하심은
그를 못하게 막아서는 '방해'가 있음이며
그 방해는
안식과는 전혀 반대인 '죽음, 사망' 과 '죄'다 .
원죄로 상처 입었던 흔적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해야만 할 것 같은 용틀임을 하게 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허락하신 이땅의 '연단'과정으로
그 상처를 완전히 아물게 될 때까지
이 땅에서 연단의 과정을 허락하고 그냥 두신 것이시다.
그러면서
완전 회복을 위하여서는
에너지 충전의 시간,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류로 완전한 회복을 위한 에너지 재 충전하고
다시 일상의 허락되어진 사단으로 인한 유혹과 시험을 거치는
광야의 연단을 허락하시는 것이시다.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다시 말씀하신다.
"온전한 쉼은 반드시 필요하다"
" 온전한 쉼을 방해하는 존재가 있으니 정신을 차리고
온전한 쉼, 안식을 결단하라"
"쉬는 것은 머리를 놓는게 아니다 .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데서 시작된다" 신다.
그렇다.
스트레스 안받고 담배를 끊고 살을 빼야
건강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안다.
안먹고 많이 움직이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운동하면된다.
너무도 쉽다.
그리하면 건강해진다.
하지만, 쉽지만 어렵다.
그게...........인생이다.
그 인생에서 '쉼'을 위한 결단을 말씀하신다.
그래야 온전히 쉴 수 있다신다.
아무것 안해도 온전히 쉼은
'천국' '영생'의 시간에서만 가능하다.
그 시간을 위하여
이땅의
지금이
허락되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 허락되어진 시간에
에너지 재충전을 위하여
반드시 '쉬어야 '한다.
반드시 쉼은
의무가 따르는 듯하다.
쉽지만 어려운,
어려운 듯 하지만 아주 쉬운 결심 말이다.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보라...
그 어려운, 복잡한
유혹에 약한 유혹 안에 사는 우리에게
'마음으로 원하'는 자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정말 .. 어려운 것 모르셔서 그러실까?
운동하는 것..
운동시작하기 싫은 마음이 있어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운동은 쾌감을 준다 .
살 빼는 것... 배고픈 것..........허전한게 두려워서 그렇지
그냥........
그래 그냥 안먹기만 하면 된다
허전한 느낌.......가만히 쳐다보면 괜한 느낌이었고
곧이어 성취감이 온다.
살이 빠지면서
'마음이' 기뻐진다.
..........
안식.
쉬는 것.
그냥 넋놓고 쉬는 것 보다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기쁨'을 기대하는 '쉼'.
그 온전한 쉼을
이땅에서 체험케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저리도 열렬히 말씀하심이 아니시던가?
10.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그러신다 .
'무릇'
보라..
무릇이라하심은
깨달아보니 쉽고 좋고 감사한 것이었음을 알수 있는 것을
왜 아니 했던가.. 하며 무릎을 탁치는 느낌의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것 아닐까?
쉼.
쉬길 원한다.
인생 내내.
정말 힘들고 피곤했다 .
그러나.. 주님 모르는 때는 '정말' 쉼을 몰랐다.
이리 저리 쉬게 해주는 곳을 찾아다니고
쉬는 물질 (담배.. 주로.. ^^;; .. ) 당구., 트럼프, 고스톱, 여인 (아.. 마음만.. ㅎ 실제.. ) ,
그리고 '여행'(진짜 재밌는 여행은 예수님 영접하고 해외 여행을 본격적으로.. ㅎ) ........이었다.
하지만.. 모두 허무했다.
쉬고 나면 더 허무하고 더 공허했고........어디에도 안식이 없었다.
고통스러웠고
완전히 쉬기 위한 '죽음, 자살'의 유혹은 자주 내 뇌리를 스치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1998.12.27일 찾아오셔서
강력한 첫사랑으로 강제적 (^^*) 구원을 시키신 후에야
진짜 쉬는 것 (안식)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고
내내 추구하던 그 쉼의 정체가
'평강(shalom)'이란 한단어로 정리 되어 버렸다 .
그 평강의 마음이 사라질까 두려워
난 찬양, 봉사, .........뿐 아니라
말씀 묵상.......을 시작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은
어렵지 않은 쉬운 요구를 하신다.
그 것을 여의치 않아 하는
이 인생들의 버거움 (살빼는 것 두려워하는 주하인의 커진 위장 처럼 ^^;;) 을 아시고
나름의 틀을 제시하시고
강하게 말씀하심이다.
그것.
최후의 보루이기에
가장 쉬운 안식을
이렇게 가장 강하게 말씀하심이다.
그리고 그 안식의 본질은
'하나님 안에서의 쉼'이고
그를 위하여 나태해지지 않기 위한
마음 지혜로운 자들에게 허락한
가장 작은 의무가
이 죄많은 인생, 엉터리 주모들에게 '버거움'으로 느껴지는 것이고............ㅠ.ㅠ.;
그런 의미이시기에
난..
매일 감사하다.
진정 감사함으로
또 주님의 평안, 평강을 느낀다.
그러면서 다시 나를 돌아본다.
이 작은 테두리,
그나마 코로나로 훨씬 더 작아진 반경의 매일을 살아가는
나에게
오늘 또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가........하고 돌아보는것이다.
말씀 묵상.
큐티
QT
하나님께서 '안식'을 위하여
내게 걸어오시는 아주 작은 제시어들..........
귀하고 감사한......
그래서 그를 붙들고 하루를 살아내다 보면
진정한 안식,
하나님 계신 그 곳에서의 영생을 위한 조건을 누리게 될
가장 가벼우신 명령...^^*을 가지고
하루를 안식하며 사는 삶.
그것을 '큐티'의 시간은 내게 허락하신다.
진정한 안식을
오늘
왜
내게 말씀하셨을까?
그 작은 안식마져 놓칠 게으름을 경계하심일까?
어느새 안식안에 스며든 '죄악'을 간파하라심일까?
내 안식을 방해하려는
내 영혼의 성소에
어떤 과거의 흔적들이 분탕질하려하는것일까?
돌아보고 경계하며 깨어 있는 하루가 되자.
그것이.. 안식의 또다른 모습이다.
어떠해도 '쉬는 것'이다.
진정하게.................
주님.
주신 말씀의 뜻은 눈치 챘습니다.
주님의 안식을 방해하는 밀림이 내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전에는 그냥 눌러버리고 스쳐 버리고 말 것들을
오늘 하루의 진정한 쉼을 위하여
털어내버릴 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제 안에
제 영혼의 심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혀져 가려니
그를 흐리게 하려는 오래된 과거의 글들이
움직거리려 합니다.
'시원한 성격이 좋은 거야.
두번 세번 물어보는 것 싫어.........'.........
주여.
옳은 캐치인지 모르지만
절 휘어잡으려는 오랜 망상의 소리들........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정신차리고 깨어서
마음 지혜롭게 결단합니다.
온전한 쉼.. 허락하소서.
눈뜨고 제 일 열심히 하지만
주님 말씀을 심비에 더 깊이 새겨
주님 기뻐하시는 온전한 지성소의 모습을 꾸미고
그 안에서 누리는 완전한 쉼을
이 땅에서도 어서어서 누리게 하소서.
주님.
도우소서.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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