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를 위해서라도[출34:18-35] 본문
21.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지금도 주일 예배 잘 드리고
당연히도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일'은 응급환자 아니면 쉬고 있다
그런데 이 쉽고 당연한 일..
살다보면 당연하게만 되던가?
24.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그리고
때로는 정말 중요한 행사를 남겨 놓고도
과연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하여 모든 일을 다 포기할 수 있는가?
문자 적과 그 뜻.
반드시 주님을 뵙는 다는 의미의 한계.
어디까지가 맞는가?
유대교인들의 목숨을 건 주일 성수의 예를 보면서
그들의 어리석음,
가끔은 회칠한 무덤 같이 어이없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의 순수성을 오염시킬 수 밖에 없는
이 인생에서의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시험에 대하여
과연 어디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시켜야 하는 가.......하는 문제다.
29.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난..
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그 본질
그리고 내가 기뻐하는 일.
주변을 기쁘게 하는 일.
이 세 부분에서 물론 가장 중요한 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일이 우선이며
상황상 어찌할 수 없을 때
이웃을 기쁘게 하면서
그게 나의 기쁨을 해치지 않을 까.. 하는 판단이며
동일한 비중에서 구분이 안갈 때
최후에는 내가 기뻐하는 일이
하나님께 죄가 되지 않으면
선택해야하는 기준이 됨이다.
그리고 ..
그 모든 판단에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는가?..늘 여쭙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것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이 된단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내가 '즉시'는 기쁘지 않고 혹여 손해되는 일이라도
그것은 결국
내게, 주변에게 선한 결과로 온다는 것이다.
그게 반드시 영적, 심적에만 국한 되지 않고
심지어는 '물질' 영역까지...........말이다.
물론, 때와 시기는 하나님 영역이시지만..
그러함을 잘아는 사람.
그 중에서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
그 자신이 기뻐함이 되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뜻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최후의 목표이고
그러한 자가 '모세'님으로 대표되고 있다.
보라.
그러한 자의 얼굴은
'빛'이 난다고 나오지 않는가?
심지어는 연애에만 빠져도 얼굴에 빛이 나는데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하나가 되는 심적 변화,
즉 성령과의 내주 합일이 된 분들의 심사야
어찌 표현할까?
그 얼굴에 빛이남은 당연한게 아니겠는가?
나.......
솔직히 지금은 어쩐지 모르지만 (^^;)
한동안 뜨겁게 하나님의 열정에 사로잡힐 때
이상히도 많은 젊은 여인들이
'후광이... 빛이... ' 라는 소리들을 많이 들었다 .
나.....
잘난체가 아니다.
그때, 난 성령 충만해 있었을 때고
'아.. 성령의 임하심을 이들이 아는 구나..
살아계신 하나님.. ' 했다.
그리고 그게 기뻤다
오늘 주시는 말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우선으로
모든 일을 선택하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가피한 경우도 하나님을 인식하고 회개하는 노력이라도 하라 )
필요에 의하여 ,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은 하면 안되는 것이며
그러함의 결과로는
'얼굴에 빛이남'을 이유로 알 수 있듯
내면의 기쁨,
형통함의 축복으로 이어짐을 말씀하심이시다.
무엇이신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세상의 이익,
세상의 관심
세상의 갈증
세상의 갈등은
약간의 과장을 섞으면
이제 내 관심 밖이다.
아.. 더 정확히는
'하나님의 기쁨'을 포기하고서라도
나를 유혹할 세상의 그 어떤 것은
이제는 별로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것.
어쩌면 내 신앙심, 믿음,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한 시간들의 늘어나서이기도 하고
어쩌면 늙어가는 자의 둔해지는 감각 내지 감성 탓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염두에 두더라도
난... 하나님의 기쁨이
세상의 것들보다 커지는 것이 좋긴 하다.
단.. .
문제는
세상이 덜 유혹적이기에
내게
열정적으로 나머지 살아야하는 인생의 시간들이
지루해진다는 점이며
주변, 이웃.........에 대한 나름 인간적 동기의 '사랑'이라도 끓어 넘쳐야
무너져 가는 육신을 이끌고라도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일을 명분 삼아
행동을 해내지 않겠는가?
그냥... 하루 하루 때워가고 죽여가지 않고..........................
아..........
가끔....
내 마음에 평안이 없을 때
저런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을 이유로 저런 생각은 하지만
저것........역시 '자아'의 발로 이며
어쩌면 사단의 교묘한 술책일 수 도 있다 .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
오늘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심은
그러기에 뚜렷하다.
그냥........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것도 일년에 세번, 일주일에 한번으로 국한시키셔서
반드시
지키시라시니
그리 해야하겠다 .
그리하면
얼굴에 빛을 잃지 않을 것 같다.
무슨 이야기인가?
반드시 해야할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주님은 내게 최소한의 것을 말씀하시고 주문하신다.
예수님 십자가로 날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은혜 베푸시면서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감싸시며
내게 할 일 조차,
내게 한마디 하지 않으시면
그것...................정말 게을러지지 않겠는가?
그러기에 가장 중요하신 하나님 만나뵘을
아주 적은 노력이지만
확실히 하고 결심함으로
난.. 주님을 잊지 않고 떠나지 않게 되며
그 분이 주시는 '평강'의 빛으로
얼굴이 밝아질 것이란 것이다.
그러한다하심은
주님의 기쁨이 어떠함을 알아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야할 것임을 말씀하심이시다.
그게..............
깨달아짐이 감사하다.
주님.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지으시고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아주 최소한의 명령,
사랑을 위하신 가장 덜 힘들게 배려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명령이십니다.
주여.
그마져
살면서 자꾸 타협하고 잊어버리고
변명하며 살다가
결국 '홀로' 방치되는 고아같이 되어버릴까 두렵습니다.
주님.
저는 '얼굴의 빛'이나시는 모세님의 기쁨을 아는 자입니다.
어떻게 사모하며
사모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절절히 체험을 한 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리하신 이유를 아는 자올시다.
그런제게
또 다시 반드시 해야할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다.. 라고 말씀하심은
제 삶의 행태에
게을러지고
하나님을 앞서는 다른 유혹이 제 마음을 슬슬 흔들고 있음을
주께서 아시고
또 오늘도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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