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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보다 영원까지[레16:1-10] 본문

구약 QT

지상보다 영원까지[레16:1-10]

주하인 2016. 4. 28. 12:45


이제

지칠 때도 되었다


아무리 이 세상을 헤메여도

보이는 것은 하나도 없쟎던가


조금만 눈을 더 들어

영원까지 바라보게 될 때

그제야

왜 그런 일이 내게 허락되고

어떻게 하나님이

날 사랑하셨음이 무궁하시었던 건지

눈치 채이고 말게 될 것이다



누구도 모를것이다

이런 어두움 에서도

그윽히 기뻐지는

그 진정한 소망의 여유를


난 그러련다

이제  지상에 고착된 눈을 들어

영원까지 펼쳐 바라보리라

주께서 날 도우심을

확신하고 기대하며

그리하리라




1.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아론이 얼마나 뼈아플까?

자식이 두명이나 죽었으니...

그런 것도 그런 것이고

그런 징계를 내리신 하나님께는

한마디 위안이나 영적인 큰 줄기,

우주적인 원리 안에서 지금 아론 자신에게 펼쳐진 불행같은 행운(ㅠ.ㅜ;;;)에 대한 설명...같은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 더욱 속상할 수있다.

(불경한 상상인가?)



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보라.

하나님께서는 전혀 아론의 마음을 읽어주지 않으신다.

아니...오히려 강하게 할 일에 대하여 주문하신다.

마땅히 할일..




3.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하나님의 지성소를 더럽힌 자는 당연히 죽어 마땅하다.

그리고 반드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게 옳다.


안다.

맞다.

그러나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고  안 좋다.


아.  앎과  현실  사이의  괴리다.


나.

솔직히  이  지점에  온듯하다.

넘  많은  아픔과  나름의  이유로  하나님께서 인내하고  날개  아래  품어주시는  것 만  용인하고  기대해와

어쩌며  이제는 위안 이 없으면  하나님  뜻이  아니다...라고까지  맘속에  굳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이제,하나님의  공의도  담아야  할  시간 인  모양 이며

그것  하나님의  공의가  하나님도  결국  이중적인  면을  지니신  분이라  오인 하지  않아야  될 듯하다.


번뜩  든  생각.

성령 이  허락하신 인싸이트라  생각 되는  부분이  오늘  말씀을  묵상 하며  들었다.


"영 원  , 영생 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 하지  않고는 

 결국  하나님도  야누스  같은  두 얼굴,

즉,  너무도  지극한  사랑과 

너무도  무서운  공의를  가지신 

어쩌면  불완전한  인간의   확장으로  받아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말이다


  하지만  천국,  영원의  삶속에서  이해되고  공의의  질책마져

사랑 으로  깨달아지고

이땅의 잠시  고통 의  이별,

거기에 위안과  공감없는  생 이별은

더큰  그릇의   허용된 더  큰  연단 이란 것  말이다.



그릇이  큰 지  작은지 그런 것은 스스로  알  수없지만 

말씀을  통해  은혜로  가르치시는 이러한  자상 함으로  여기까지왔다.

이전의  나 같으면  칼  같이  이  이중 적인  원리는  넘..... 

하면서  어쩌면  좌절하고  있을 현실적  상황 에도 , 

다른  보통의 일반적 인생  들 의  흐름과  유다른  내  삶의  버거운 흐름으로

허탈할지  모르는 이  지금의  상황 에서도 

비교적 담담 하다.


이제  이해가간다.


하나님 안에선  절망은  없다.

주기철 목사님처럼 , 

열심히  믿는  북한의  고난  받는 신도처럼, 

구약의  잘  믿지만 핍박으로  죽어가는  순교자처럼  ,... 

이땅의  사실만으로는  아무 소망의  이유가  없지만

영생 안에서의  주님은

반드시 "사랑 이심임"을  내가  안고  받아들이고  기대할  이유가 된다.


문제는 영생,  그게  사실야?... 비아냥  대고픈 

이땅이 유일한 행동  대상인 사단, 이땅의 권세  잡은  자들의  논리일  뿐이다.


그래~

영적  성장이 

하나님의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절대의  과제이라면

내가  성장 한  자로  영생, 영원까지  확장 하시는 하나님의   운행 원리를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현실감있게   역동적으로  받아들여  

어느때라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진정 한  신앙인 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하다.



주님.

사뭇  마음이  내달려  주님이  허락하시는  깨달음 대로

술술   글이 써지면  좋으련만 

중국산 패드^^;;의  가상 키보드는  절  지치게  합니다.

실은  이런 불신의  병 원에서 ,

인터넷도  원활치  않음에도  허락 되어짐이  오히려  감사한데도  말이지요.

만일  아론과같은  제사장 아버지라면

주여...

지금과 같은  , 전혀  상상도 하지 않던 인새의   모습에도

흔들  거리고  주앞에서  칭얼 거리는데 

그리 극렬한  한계 상황 을  이 부족한 내가  어찌  버틸  수  있을지요. .

다행 이도  주께서  살아계셔서  상황 에  맞는  레마로  이끌어  주시고 

인싸이트로  화답케  하셔  자꾸  옛  성 인들의  그것과 같은  순순종할  수있는 

믿음의  바탕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깨달 으 바

영생에  관점을   둔 성장한  믿음  허락하시고

따라서 헛된, 허튼  좌절에  빠지지  않을  강한  믿음 주소서.

허락하소서.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하심과

성령 님의  인도하실  것과

영원까지 닿으실  하나님의  무한 하신  사랑과  능력을  의지하고  기대하고

간절히도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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