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영적 자궁내막증 예방[레15:19-33] 본문
늘 이렇듯
화사하고 감미로우며
생기넘치고 따사로와서
내 인생은
내가 항상 주인공이기만 한듯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돌아보아도 주위를 보아도
성경의 어디를 보아도
고생과 인내가 없는 곳은
하나도 없는 듯하다
힘듦 , 좌절, 곤혹,
심지어는 주님의 질책까지
그 어느 것도
우리를 사랑하심이 야닌것이
하나도 없음은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이어지시는 성령의 한없는 은혜로
우리는 알 수있지 않던가
오늘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부정타시는 유출병과
인간본능의 부끄러운 부분을 질책하심도
실은
그윽하고 그득한
주님 사랑의 다른 표현이 아니시던가
감사함의 조건이
매사에 있음이
참으로 놀랍다
32.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불결기의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이부분을 오면서 마음이 불편해짐은
계속 고백하고 있었다.
그래서 구약, 그 중에서도 레위기 민수기 등은 묵상하기가 참 어려웠다..
여자와 남자의 유출병은 그렇다치고
단순한 사정(설정)이나 불결기(생리 주간)까지 불경스럽다하시고
부부간의 잠자리 마져 그러시니
이건...하였었지만
그 깊은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다 아무 때나 알아듣는 게 아니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묵상학고 주님 앞에서려 노력하는 자들에게만
그 비밀을 알게 하시는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이러시는 것이심을 아니
오히려 더 경건하게 대할 수있게 된다.
그런 "하나님 말씀의 무오성(無汚性)' 을 인정하고 나면
그제야 그 분께서 선택적으로 말씀의 뜻을 열어주신다.
아침이 그랬다.
계속 유출병, 불결, 생리.....제사...정결..얘기로 이어지는데
어떤 멋드러진 묵상이 나올 수 있겠는가?
특히 이 PT에 이전하고 영적 행사를 할 기회가 아주 많이 줄었기에
더더구나 깨어 있기보다 나도모르게 게을러져 있을 확률이 아주 많은데 말이다.
그래서 그랬다.
아침에 출근 참에 갑자기 떠오른 옳은 생각.
'말씀은 하나님이 풀어주시지 않으면 안보인다.'는 당연한 사실이
새삼 머리에 콱 박힌다.
성령의 인도하심이리라.
가만히 아주 잠시...묵상을 하고 말씀을 생각해보려했다.
그렇다.
외래에 생리(월경)와 관계된 문제로 많은 분들이 드나드신다.
그러면서 그 중 많은 원인이
자궁 내막증(endometriosis), 자궁선근증(adenomyosis)에 의한
생리통, 생리과다, 지속적인 생리 이상,무월경, 통증....이다.
그것.
무엇이던가?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내(內)의 막(膜), 즉 생리로 달달이 떨어져 나와야 할 자궁 속의 껍질이
쌓이다가 뱃속으로 역류하거나 피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자라면서
그 장기에서 달달이 생리 찌거기를 증가시키면서
면역반응이상으로 조직이 굳어가면서 생기는
아주 고통스러운 병이고
자궁선근증은 자궁 살 속(근육)으로 파고 들어가서 자궁을 크고 딱딱히 굳혀 생기는 병이다.
세상이 발달할 수록 점점더 많이 생기고 강해지는 것 같다.
이것들.... 암은 아니지만
암처럼 1기~4기로 구분할 정도로 난치(難治)인 고질병이다.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 하는가:?
외래에서 진찰할 때 나는 환우 분들에게 자주 성경의 이 부분을 들어가며
성경의 진실성을 예로 들어가며
그 수천년전 무지의 시대에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기 위한 규례에 대하여 말을 하며
전도를 하는 경우가 가끔있다.
오늘다시 말씀을 묵상하며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이 생기지 않기 위한
하나님의 불결타 선언하심이 놀랍도록 정확함을 보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피를 타고도 우연히 퍼지지만 아주아주드물다.
그것보다..생리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남편이나 부도덕한 상대와 관계를 가짐으로(실은 후자가 더 그러리라...
남편들은 대개는 ...ㅠ.ㅠ;;그럴때 안그럴 것이다.... 사랑이 넘친 배려로....
아니면 식구에게 죄짓는 마음이들어서...ㅎㅎ)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찌거기가 남은 것이
피스톤의압력으로 배속으로 역류하고
부정에 의한 죄책감으로 면역력이 변화가 일어나
찌거기를 자체 분해 못시킴으로
자궁내막증이나 선근증으로 분화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 론 다른 이해못할 이유도 많긴 하지만,
밝혀진 이유 중 에서 말이다.
하나님은 계속 부끄러운 부분들..을 거침없이
심지어는 과하다 싶을 만큼 제재를 하신다..
하지만 그것,
그시대에 약이없는데 강력히라도 막지 않으시면
여인들의 그 엄청난 고통(실제로 굉장히 통증과 합병증이 심하다)을 어찌 감당할까 싶어서
더 그러신것 아닌가 싶으시다.
아...
일상에서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열등감, 좌절에
하나님깨서 오히려 징죄하는 듯
내 부족한 부분에 지속되어 되풀이 다가오는 인생의 환란들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더욱 주의하여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하고
더욱 맑고 건강한 연단을 이루게 하기위하신
사랑의 다른 표현은 아닌가 싶다.
오늘 내게 주시는 레마다.
어어없고 좌절하고 싶은 내 잘못들,
하지만 홀로 어쩔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문제들에
하나님이 하나하나 지적하고 규제하심도
어쩌면 영적 내막증, 영적선근증을 막기 위하신
또다른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시라는 것.
잊지말아야 겠다.
주님
오늘도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감사하나이다.
비록 남자라서 그 내막증의 고통을 직접 당해보지는 못했지만
외래에 오시는 환우 분들의 그것을 통해 짐작해보면
참으로 심한 고통입니다.
제 ...문제..
어쩌면 하나님이 그러지 말라고 싸인을 보내시고
그러한 죄이기에 회개하라고 권면하시는
다른 사랑의결과인듯싶습니다.
부끄럽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이 만드시고 허락하시는 모든 것.
주님의 그 사랑의 결과인지깨달아
자책이나 좌절보다는
감사와 기쁨으로 인내하고 하나님 안에서 묵상할 수있길 원하나이다.
주여.
주의 모든 것은 사랑이십니다.
더 깊은 오류에 빠질 것을 배려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질타와 채찍이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영.
모든 것을다 맡깁니다.
성령과 예수 보혈의 피로 저를 또 인도하시는 하루가 됙길 기대합니다.
더 발전시키소서.
더 선한 생각으로 날 잡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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