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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나님과 함께 (민13:1-20)

주하인 2011. 3. 23. 08:54

제 13 장 ( Chapter 13, Numbers )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을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사랑을 누리며

현재를 힘껏 살도록 하소서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매사에 '하나님'이 일러 가라사대.. 하며 시작한다.

나도 이렇게 살 수있길 원한다.

 

 '온전한 믿음'

 

 느낌도 아니고

사람의 말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모든 삶의 판단이 시작되길 원한다.


 
3.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 된 사람이라  
 두령.

'one of leaders'  

리더 급 중의 하나씩.

 
 
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그 중에 '호세아'가 끼어 있다.

유다 지파도 아니고 에브라임 지파다.

 
    
16.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 
 그 '호세아'가

'여호수아'다.

모세의 시종으로 나오는 자가 '리더 급'으로 나온다.

그를 '여호수아'라 바꾼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의 바뀜.

사람들의 리더에서

하나님의 정하신 리더로

눈의 아들에서

여호수아의 아들의 아버지로

에브라임 지파의 수장이지만

전 이스라엘의 리더로 바뀔... 그런 이름이다.

 

 

 의사.

그 중에서도 산부인과 의사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지만

유난히도 '출혈'과 관련이 되어 있고

또한 두 사람 -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동시에 접하기에

순간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임계상황에

자주 직면하는 직업이다.

다시 말하면 '응급'상황,

사고의 위험이 다른 과에 비교하여 많다는 이야기다.

산부인과 의사치고 위험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의사 중 산부인과 의사가 가장 빨리

집도의로서 칼을 놓고 은퇴한다는 보고가 있었을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진다.

약간의 호소만 하는 환자가 있어도

여러 생각으로 머리 속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다.

그런 경우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는 있지만

마음 속에 '불안'으로 남아지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한 불안은 때로 적당한 정도면

효율적인 긴장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것이다.

 물론 건전한 방향의 해소는 이런 것이 있다.

 정확한 지식을 얻음으로 불안을 해소하는 노력이다.

그 사람의 지식이나 인격의 발전을 가져온다. ('승화'다)

 또  예수님께 더 다가가는 경우다.

건강한 신앙은 ' 고난이 유익'임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불안은  다양한 해악의 원인이 된다.

오래 지속되는 불안은

비단 의사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그 해소법으로

술을 마시기도,

취미를 통해서 해결하려 하기도 하고 한다.

 이 해결되지 못한 불안은 만 병의 근원이 된다.

 

나.

산부인과 의사.

많은 경험을 통해 짊어진 '불안'으로 인하여 힘들어 했었던 자.

그러면서 해악으로 가기 전,

극적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됨으로

인생의 대 전환을 맛보게 된 자.

그러면서도 '매일의 삶' 속에서

산부인과 의사로서 아주 가끔이지만 접하게 되는

임계 상황일 듯한 상황에 대하여

고난 같은 불안을 경험하게 될 때........

다시 한번 '그 고난'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유익으로 바꾸기에

쉽지 않을 때가 있다.

 마음이 뒤숭숭할 때...

그때의 상황을 돌아 본다.

 

 난 무엇을 보는가?

불안의 원인은 무엇이던가?

미래를 바라봄이다.

 

 오두막이란 책에 이런 물음이 나온다.

'당신은 미래와 현재와 과거 중에 어디에 살도록 만들어 졌는가?'

그러자 맥이란 주인공이 그런다.

"당연히 '현재' 지요"

그러니  " 현재에 누구랑 살도록 .. ?' 이란 물음에

서슴없이 '예수님 입니다.' 한다.

그런데 '미래는 누구랑 사는 것인가?' 하는 물음이 되돌아 온다.

당연히 '예수님은  당신과 현재에서 살도록 인간을 설계하셨는데

미래에 사는 것- 내 자아가 미래의 주인이 되어 홀로 미래를 해결하려는..  - 은 그 분의 뜻이 아님'을

맥은 질문 속에서 깨닫게 된다.

 과거도 물론 아니다.

 

너무도 쉬운 논제다.

매일매일 살면서 잊고 사는 것이

'현재에 예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삶의 자세다.

그러나, 그 쉬운 것을 왜 그리도 자주 잊는가?

왜 그리도 쉬운 것이 실행에 옮기긴 어려운가?

이..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하여

내가 홀로 부딪칠 것을 걱정함이 '불안'이다. 

 

 오늘 묵상 구절에 눈에 들어오는 가장 먼저 구절이

'매사'를 '하나님께서 ' 말씀하심을 경험하는 모세님의 모습이다.

그는 며칠 전의 묵상에서도 알았지만

인간적 관점으로 보아서나

성공론의 책들에서 묘사되거나

주위에서 리더로 서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통하여 느껴지는

그런 '리더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철저히 리더로 이끄셨다.

 그 비밀이

철저하게 '현재에서 하나님과 함깨 삶'이다.

매사에 주님께 인도 받는 삶이다.

 반면, 호세아 였던 여호수아는

모세님과 특질이 조금은 다르다.

그는 해를 정지시킬 정도의 강력한 '믿음'을 선보이는,

갈렙과 더불어 담대함을 보이는

소위 말하는 진짜 '리더'급의 남성적 특성을 가졌다.

멋진 품성.

그러기에 젊지만 '에브라임' 지파의 리더급이었다.

 아직은 인간의 눈으로 보아서는 유다지파에 속하지 않는..

인간적인 리더의 품성을 지닌 흔히 보는 뛰어난 리더.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허락하도록 하신다.

그것은 그의 인간적 품성에 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는' 진정한 리더로

변하게 하기 위하여 선택하신 것을 보이시는 것이다.

유다지파가 아닌 에브라임 지파였던 것은

그에게도 고쳐야 할 결점 -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을 덜하였던..? - 은 있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시 '나'로 돌아온다.

나를 돌아본다.

'불안'

미래에 사는 잘못된 선택.

그럼으로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고통을 경험하는...

문제는 그 미래를 선택함으로 혼자 모든 짐을 떠 맡아 고생하려는

'어리석음' 은 잘못이란 것이다.

습관화된 '느낌' 을 잘못 선택한 탓일 수 있다.

느낌 속에 숨어 든 사단의 속삭임일 수 있다.

그들을 선택함은 결국 잘못이다.

 그렇다.

결국 난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

말씀을 선택함으로

내 영혼의 흐름이 '현재'에 흐르도록 해야 한다.

 매일 모세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야 시작함으로써

훌륭한 리더가 된 것처럼...

호세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호수아'로 정체가 변한 것처럼

더욱 굳건히 현재를 살아나가야 한다.

'말씀을 매사의 시초'로 삼는 선택을 해야 한다.

'굳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말씀이 사실임을 믿어야 한다.

말씀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말씀 앞에 섬이 내가 주님 앞에 서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러기에 당연히 내 삶은 옳게 감을 믿어야 한다.

그것을 감정으로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선택하고 결심함을 선언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의 평강이 날

지금까지 그랬듯 인도하실 것이다.

그래서 내 영혼은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

세상의 리더는 몰라도

영적인 면에서 '리더'로

나와 하나님만 아는 그런 '삶속의 리더'로 난 성장할 것이다.

영적인 젊은이로..

 

 

적용

1.  말씀을 선택한다.

 모든 일에 생각의 처음을 말씀에서 근거로 삼겠다.

말씀을 선택함을 매일 선언한다.

더욱 더...

 

2. 근심 , 불안... 느낌에 매달리지 않는다.

 해결의 근거도 주님의 앞에 가져온다.

 기도.

 그 중에 떠오르는 지혜.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임을 믿음.

 

3. 믿는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말씀을 통하여 성령이 흐르신다.

 말씀을 선택하길 선언함과 동시에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임을 믿는다.

 주님 말씀하신 모든 것을 믿는다.

 난 매일 주님 앞에 선다. 

 내 서있는 곳이 거룩한 곳이다.

 내 백발과 노년까지 주님이 인도하실 것임을........ 믿는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현재를 산다.

 지나간 과거는 과거다.

 오지 않는 미래는 내려 놓는다.

 난.. 현재를 산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최선을 다해 산다.

 매일을 매일 말씀으로 산다.

 그것을 다시한번 결심한다.

 

 

기도

 

 주님.

불안한 일이 도처에서 생깁니다.

불안에 잡히면 불안해서 못살 듯

불안은 세상을 덮치고

일상에서 옛날처럼 다시 나를 잡으려 합니다.

때로는 전문 분야에서 어쩔 수 없이 닥치는 일이

현실적으로 다가올 때는 그 현실이 아닌 여러 일을 가정해서 대처해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미래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럴 때 내가 해결할 것과 해결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나가야 할 방향을 아는 지혜를 주시고

괜한 두려움으로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허락하시고

스스로 질책하는 잘못된 소리들이 없게 하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이제껏 잘못된 과거의 습관은

호세아가 여호수아로 바뀐 것 같은 새로운 생각으로

절 건전하고 힘껏 잡으소서.

예수님.

오직 주님의 십자가

예수 보혈로만 그리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성령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도우소서.

현실의 문제 해결하시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과거의 헛된 생각들은 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시여.

세상에 오신 당신의 뜻이

제 자신과 제 자식과 제 식구와

제 블로그 식구들과

제 나라 식구들을 기억하소서.

온 세상의 모든 기독교인들과

 모든 기독교인이 될 형제들을 기억하소서.

주님 안에서 하루하루 힘껏 살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 안에서

오늘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사랑스러우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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