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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다(눅18: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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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다(눅18:1-14)

주하인 2012. 3. 16. 09:56

(눅18:1-14)

 

지금이 기회다

기도할 기회다

 

사랑의 내 주님

 

말씀 통해 오시고

성령으로 찾아오셔서

축복 하시고

내 영혼

밝히 밝혀 주시니

 

이때가

바로

기도할 때다

 

 

지금이

바로

응답받을 기회다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4.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신다.

 

기도의 당연함은 어찌 말로 표현할까?

하지만, 오늘은 '낙심'에 말씀이 강조되시는 느낌이다.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 이라시지 않는가?

 우리가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다.

힘없는 기도의 이유다.

낙심할까 두려움이다.

남들은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이것 저것 재고 자르고 '그래서 안된다'가 잦은 나의 결론이었다.

이제 기도의 재미를 알고

이것이 '응답'임을 알며

주시든 안주시든 기뻐할 줄 알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지만

아직도 '풍성히 ' 그리고 '충분히 ' 주님께 얻어지는

그 놀라운 '응답'을 누리진 못한다.

난, 낙심이 두렵다.

그래서 실은 열렬한 기도가 부족하고

그에 따라 남들처럼 기적적인 드라마를 연출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은 오늘 그런 나를 아시고 읽으시어서

너무 잘알고 있지만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그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 낙심이 두려워 그렇지?

 그러나, 밤낮 부르는 자를 생각해보라.

재판관에 부르짖는 과부의 그 원한 섞인 간청을 보라.

더 열심히 부르짖어라.

 그러면

'속히'

그 원한 풀어주겠다. "

 

주님은 '속히'라 하셨다.

밤낮없이 부르짖으면 '속히'........

 낙심 될까 초조한 마음으로 오래 지속되면 '우울'해질까 두렵다.

나의 그 약한 심령을 아시는 주님이 또 '속히'라 하셨다.

 

속히 주신다.

열렬히 부르짖어라.

 

 

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거기에 잊지 말아야 할 '중심'이 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라는 마음이다.

그러한 기도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게 기본이다.

마음을 더 낮추고

자신이 할 수없어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불쌍히 여기'시라는 간구다.

거기에 '겸손'한 기도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낮출 때야

비로소 높아질 것임을 말씀하신다.

 

이..

너무나도 잘 알고

너무나도 중요한 원리를

이제야,

아니 ... 하필 오늘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이 '기회'라는 것이다.

매일 주님은 말씀으로 그날 그날 나에게 하루를 살아갈 삶의 태도를 지명하신다.

때로는 위로하신다.

때로는 확인하신다.

때로는 예언하신다.

.......

오늘 하나님이 너무도 당연한 기도의 응답 받는 자세에 대하여 강조하신다.

오늘 '응답하실 준비'를 하신 것이다.

기대하고 기도하자.

오늘이 기회다.

 

무슨 기도를 할까?

무슨 간절함과 어떤 태도로 할까?

 

겸손하게 낮아지고

나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이고

또 그게 당연함을 받아 들이는 태도다.

거기에 '응답' 받을 것을 기대하는 떨림의 기도를 해야 한다.

희망의 기도다.

그러면서 절박하게 해야 한다.

목숨걸고 기도해야 한다.

절절히 해야 한다.

 

 

오늘 .

금요일.

일찍 끝나는 날.

수술 한분이 있다.

얼른 마치고 퇴근하여 운동하고 기도하자.

그리고 성령집회에 찬양하러가자.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

아들의 영육간의 회복을 위하여

그들의 장래를 위하여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

목숨걸고 기도하자.

기대하자.

회개하고

낮아지고

주님만이 그 기도를 들어주실 수 있음을 확신하고 기도하자.

 

 

 

감사합니다.

내 주여.

오늘 제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약속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이 기회임을 깨달았습니다.

속히 응답주실 것도 알았습니다.

이 기회에 기도하여서

주님의 임하실 역사를 기대하겠습니다.

주님.

더 낮아지는 마음을 주시고

더 겸손하게 하소서.

더욱 간절하게 하시고

더욱 나를 부인하게 하소서.

올라오는 자아의 몸부림을 억제시키시고

저로 하여금

어떤 상황에도 주님의 뜻임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자 되게하소서.

제 가정...............주님...아시지요?
도우시고 저를 바꾸시고

가족 모두를 만지소서.

주님. ... 나라에 쓸모있는 자 되게 하소서.

지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PS)  전도할 기회이기도 하지요 ^^*

  전도하여서 주님의 사랑 듬뿍 받을 기회이기도 하구요.

 

 

방금 '방광염' 환자 한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자주 자주 되풀이 되는 방광염으로 이곳 저곳 병원을 다니시다가

저희 병원에 오셔서 CT까지 찍고 치료하였으며

잘 낫기는 했지만 원인이 없는.......

그래서 추후를 걱정하고 계신 부인.

 

그래서 말씀 드렷어요.

"이런 경우 대부분 ' 습관'과 '체질' 등이 관여가 됩니다.

습관에는 약을 몇일 안쓰고 나으면 말고.. 또..되풀이 되면.. 잠시..

그래서 약을 요번에는 일주일 이상 쓸겁니다.

 또요.

소변 보는 습관이지요.

너무 급하게 보면서 도중에 짜르고 나오니 ^^;;

잔뇨가 남는 경우죠.

 남으면 썩기 마련이고요.

그래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도 있어요.

 이유야 알수 없지만 방광이 약간 뒤로 늘어졌거나

아기 낳을 때 .. 등의 물리적 이유로 해서 방광의 변형으로

잔뇨가 남는 경우지요.

 

그래서 어머니~

이러세요.

자주 안마렵더라도 4시간 마다 한번씩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물은 너무는 아니지만 충분히 드세요.

먹어서 씻어내리는 것이지요.

거기에 완전히 배뇨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천천히.......여유롭게.............아시지요?

수도 물을 졸졸 소리나게 틀어놓고

세월아 네월아... ^,~

 

 전 이래요.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천천히...

콧노래 해요.

어머니.. 교회다니세요? "

하니 '아니'라 하신다.

 

기회다.

그래서 그랬다.

" 찬송가..아세요?

 나 같은 죄~~인~~살리신~~♪"

전  이렇게 찬양하며 흥얼거리며

서서히 볼일 보고 나온답니다. ^^; "

 

그러니 눈이 똥그래지더니

얼굴이 재밌어하며 화사하게 바뀌신다.

야......이 분.. 얼굴이 근엄하셨는데

웃으시니까 달라지신다.

' 옳다 되었다'하는 마음으로 몰아쳤다.

 

"어머니 저~기 뒤 좀 보세요'

내 사진을 가르켰다.

실크로드 하면서 공연하던 사진,

트럼펫 불면서 찍은 사진,

교회 행사 하면서 찍은 사진........등..

놀라면서 약간 멋지다는 느낌의 눈빛이 반짝하신다.

 

"전요.

너무 행복해요.

예수님을 나이 늦어 믿기 시작햇지만

그 분이 말씀으로 그러셨거든요.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천국에 올 자가 없다'고요.

그래요.

주위 환경은 그래도

내 마음이 변하고 영혼이 변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하면서

 '예수님 믿으세요.......

저런 식으로 하면 병도 잘 안생기고

천국도 예약해 놓고... 얼마나 좋아요?ㅎㅎ '

하고 얼른 말을 끊었다.

그러니, 어머니가 황홀한 표정으로

"예' 하신다.

 

아.

난.. 오늘 전도 한명 함으로

응답받기 좋은 기회를 더욱 다졌다. ^^*

아닌가?

ㅎㅎ

아니실지 모르지만 마음이 좋으니

더욱 기도할 명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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