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지금도 보고 계실 것이다[마6:1-18] 본문

신약 QT

지금도 보고 계실 것이다[마6:1-18]

주하인 2019. 1. 25. 07:43

 



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오늘.

은밀한 중에 구제하라.. 신다.

눈치채이지 않게 구제하라신다.

.......

그런데.. 구제 보다는 '은밀'하게 라는 단어에 더 눈이 간다.


드러내지 말라시지만

글을 써야하니 어쩔 수 없이 드러낸다. ^^;

십일조 ..뿐 아니라.. 다른.. 도 하고 있다.

그거.. 그러면서 한번도(기억은 나지 않는다...그럴 것이다.. 아마도.ㅎ ) 아깝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인가

하나님이 날 기뻐하심을

난.. .자주 느끼고 있다.

돈내고 자랑안해서가 아니다.

그런 마음이 내 안에 기본으로 깔려 있음을

내 자신이 깨달아서 이고

그러함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속성'임을 내가 느끼기에

이제

하나님이 전제되지 않은

그 어떤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나 스스로의 '가치'에 비추어

드러내놓고 하는 구제에 대한 관점은

오늘

호소력이 약하게 느껴진다.

 

 그보다는 '은밀하게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 이란 구절에 눈이간다.

그것

성경의 표현대로

'얼굴을 가리시는 하나님'

얼굴을 보여주소서...

그 얼굴이 안보이는 듯하시면

여지없이 마음이 흔들~ 한다.

괜히 하지 안하여도 되는 고민들이

꼬리를 물고 다가오려 한다 .

이전에.. 예수님 알기 전.. 영접하고도 믿음이 덜할 때.. 그랬던

유사한 흔들림들..

그것.

은밀하게 보시는 내 하나님이

날 지금도 잘 보고 계시고

내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는 이 마음을 잘아셔서

실은 다 아심을

이렇게 말씀으로 찝어주심 같다는 말씀이시다.

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감사할 따름이다.



주님.

아시고 계시는 군요.

역시..

이 미련한 자

이런 표현 밖에 못함이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을 또 잊고 있음입니다.

이 부족한 믿음,

이 가련한 습관성 망각환자인 주하인을 용서하시고 불쌍히만 여기소서.

내 주여.


은밀한 중에 보시니

은밀한 중을 안계시는 것으로 착각하고

홀로 고민하던 과거의 그 습관들이 튀어나와

메마르고 흔들리는 그런 상황에 빠짐을

하나님 보시고 계심에도 잊어버리는

그 망각의 상황을 믿지 않게 하소서.

늘 그러하시듯

말씀으로 일러주시니

은혜의 성령으로 채우시사

비록 내 인지범위에 계시지 않지만

그것을 불안으로 받지 않게 하시고

그래도 계시고

그래도 보고 계시는 내 아버지 하나님이 게시니

당당하고 담대히 버티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