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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잡힌 재판장의 나[신25: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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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잡힌 재판장의 나[신25:1-19]

주하인 2018. 6. 13. 10:42

 


1.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누가 재판장일까?

매사에 재판만 하고 살까?

재판을 할 만한 큰 죄만 짓고 살까?

하나님의 말씀,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을 마주하기 위해

오늘도 묵상의 글을 마주하는 모든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를

아니.. 인격적 하나님, 코람데오 믿음을 사모하는 모든

진리의 사람들에게 말이다.

아.. 나도 포함해서..ㅎ


 재판장.

죄.

판단.


무엇일까?

일상에서 ..

무엇을 의미하는가?


매사.. 산다는 것은 '판단'과 '선택'의 과정이다.

밥을 어떤것을 먹을까?

무엇을 살까?

트럼프와 김정은의 손잡음을 옳게 바라볼까?

트럼프  쪽에 손을 들을까?

지방선거는?

...

화를 낼까?

받아들일까?

죄진 자들.. 그들을 안타깝게 볼까?

혐오하고 멀리할까?

그냥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삶이니 나만 잘 하면 될까?

...

변하지 않고 나의 아픔을 건드리는 그들에 대하여

'화'를 낼까?

무시할까?
불쌍히 여길까?

..

여기에 어떤 근거가 있을까?


 오랜 삶의 과정에서

경험과 판단과 주변의 조언과 나름의 성격적 특성과... 아픔과 어루만져짐과 그렇지 못함..............

수도 없이 많은 조건들이

그의 영혼에서 응축되고 농축되어

그의 판단의 근거..

외부적으로는 '성격' , 성품' 특질...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 오염되고 변질되어진..

너무나도 빨리 변하여 가치체계의 혼돈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포스트 모더니즘, 초현대적 시대에

과연.. 정말.. 옳은 가치 판단 근거를 유지할 자신이 있을까?


오늘. ..

재판장의 이야기..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얘기다.


나.

울~컥 올라와 나의 영혼을 사로잡으려는

나쁜 판단 근거들이 있다 .


분명코.. 그들의 잘못이 많다 .

그런데 .. 갈등은 .. 그러함이 하나님 앞에 '죄'임을 이제는 안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러한 죄짓는 나... 를 내가 용서하고 자꾸 좌절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매일 말씀 묵상하며'

'하나님의 영으로 은혜 입어'

'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매일 새롭게 부활 되는 나'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ㅠ.ㅠ;;


 
15.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오늘 그러신다.


"'공정한 저울추'다.

 네 판단은... "

 하지만.. 조금더 이해하고 받아들여 보라.." 라시는 것 같다.


나의 판단은 존중하시되

타인에 대하여 조금 너그럽게 보라.. 심.

그게 오늘

내가 '나에 대한 재판장'

내가 '타인에 대한 재판장'의 역할의 중심이라신다.

감사하다.



주님.

알겠습니다 .

말씀으로 그리 판단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그리 나를 다시 마주하게 하시니

그리하겠습니다.


내 판단을 존중하되

타인을 조금 더 사랑으로 메만지겠습니다.

미워하거나

자책하지 않겠습니다.

내 주여.

도우실 줄 믿습니다.

성령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내 주여 .


우리 주..

거룩하고 감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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