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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주 하실일 내 할일(시37:23-40)

주하인 2014. 11. 28. 10:20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주님은

내 발  걸음을 '정하신다'

주님은

내 , 주께서 정해진 가는 것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신다.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아주 엎드러 퍼져 버리지 않는다 .

그것은 '주님이 그렇게 정하셨다.'

감당 못할 시험은 허락 받은게 없다 하셨다.

 

 주님은 나를 위해 '내 갈 길과 갈 걸음을 정하시고'

그 것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시고

과정을 안타까이 보시다가

내 넘어질 때 완전히 엎드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붙드신다.

 

그게

주님이 하실 일, 하시는 일이시다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할 일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담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이란 무엇인가?

성경을 통해서 많은 말씀이 주어졌다.

그 말씀을 내 안에서 지키려 노력하는 것이다 .

하지만, 그것 ..

나 혼자서 하려 한다면 '율법'이 되어버린다.

하나님은 그러기를 바라시지만

그렇게 하다가 '질식'해버리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가제.. 내 갈길을 가다가 걸려 넘어질 위험도 많은데

하나님의 법이 '율법'의 무게로 더 더해지면

하나님은 사랑이 아니시고 '무게'를 더하는 악의를 가지신 분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지 않는가?

 

그렇다면 무엇ㅇ니가?

하나님의 법이란.. .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라' 하신다 .

보라.

내가 할일은

'내게 주어진 인생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의 법 안에서 그렇다 .

하나님의 법이란  무엇인가?

 

위에 나오지 않는가?

하나님은 내 걸음을 정하시고 '기뻐하시며'

마음을 나누시길 원하신다.

가끔은 우리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는 계시지만

그것이 우리의 성장을 위함이심은

너무도 당연하다 .

그 증거가 금방 그 뒤에 나오지 않으시는 가?

'주께서 붙드심'

 

마치 걸음 걸이를 떼는 아기를 뒤에서 조심스레이 따라오는

아버지의 마음 아니던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을 이해하는 것은

당연히도 '그 사랑' 안에서

그 감사함을 기쁨으로 기억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의 시키시는 것 잘 들어

뒤뚱거리지만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는 것.

 

 즉, 내 인생의 걸음길을

하나님 말씀을 들어가며

그 분이 붙드실 것을 믿는 훈련을 한다음

과감히 발걸음을 떼는 것이다 .

그리고 넘어지더라도 두려워 하지말아야 하는 것이고

두려워 하지 말 것은

그때 하나님이 손으로 붙드심을 체험하는

기쁨을 볼 수 있음을 기대하는 마음 가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그래서 인생이

나 혼자의 길이 아니고

아버지와 동행하는 길이며

비록, 가는 길에 바람 불어 황사날리며

눈이 따겁고 가끔은 쬐는 햇볕에 살갗 따겁고

돌 부리에 넘어지며 무릎 다치는 아픔 있을 지 모르지만

내 곁에 아버지가 계심으로

난 그 분이 시키는 대로 가기만 하면

내 궁극은 가장 선한 목적지에 도달할 것을 믿는 것이다.

 

나머지 성경의 말씀들은

사랑하시는 아버지

사랑하는 내 아버지의 시키시는 일이니

기쁨으로 되어야 하는 것들이다 .

그게 온전한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담고

실족함 없는 걸음을 떼는 것이다 .

 

감사하신 내  아버지.

제게 주시는 말씀이십니다.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 이리 다시 한번

귀한 , 내 좋아하는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주께서 정하신 이 인생.

주를 깊이 모를 때는 어찌 이리 힘든 삶을 허락하셨을까 원망도 하였고

조금 더 알면서 주께서 계시면.. 이라는 전제로 흔들리기도 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러신 주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믿음 부족한 나의 한계를 한탄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주여..

조금 더 주님께서 그러하신 온전하신 분이시고

내 인생의 어려움이 감사함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상황에 들어가니 아직은

잠시 잠시 흔들리려 합니다.

 

내 주시여.

내 갈 것을 정하시고

나를 기뻐 보시는 하나님

당신의 눈길을 느낍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은 더 따뜻해집니다.

더 필요한 것은

이제 온전하신 십자가 예수님,

그 날것의 십자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제가 되게 하시사

어째도 주님 만을 바라보는 자 되게 하소서.

기쁨으로 그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 만으로 기뻐하는 자 되게 하소서

상황과 관계없이

야곱 아버지가 죽어도 불안해 하지 않는

하나님 만 바라보는 자 될 수 있게 하소서.

내 주시여

내 부족함을 아시오니

성령으로 힘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그 귀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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