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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주의 능력으로 [엡6:10-24] 본문

신약 QT

주 안에서 주의 능력으로 [엡6:10-24]

주하인 2013. 7. 11. 08:17

 

 


10.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주님 안' 에 있다는 것의 의미

어찌 표현을 할까?

하지만 나는 이해되는 부분..

조금 더 성장을 하면 조금 더 뚜렷이 묘사할 수가 있겠지만

주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기 시작하면

평온의 은혜 안에 거하게 된다.

묵상을 시작하면서 예의 그 따스함이 내 심장 아래로 부터

스르르하고 퍼져 온 몸으로 번지는 듯하다.

 주님 안에서 거하는 자의 행복.

어찌 표현 할 수 있겠는가마는

이해가 되고 느껴지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도 당연한 일이 당연히 느껴지지 못하고

늘 세상에서 홀로 있는 듯,

모든 칼바람과 눈보라 , 폭우를 홀로 몸으로 다 받아내야 할

절해고도의 원시인 같던  이 외로운 마음이

이제 주님 안에서 '녹아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횟수가 점차 많아지니

나..

주님 안에서 서서히 거하게 됨을 깨닫게 되고

그 사실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곤고화 되어간다고 생각하니

나의 이 성장이 뿌듯해지고

지나온 세월의 어려움을 견딤이 스스로 대견하고

감사가 올라온다.

 

 난 곧 더 '강건하여 질 '것이다.

그것은 내 의지와 하나님을 느끼려는 노력에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힘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난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손만을 놓치 않는다면..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통할 수 만 있다면

하나님의 그 무궁무진하신 힘의 능력을 내 것으로

할 수 있으니 그 얼마나 행운인가?

 

 오늘 묵상은 그것이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나..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나갈 나... 를 묵상하는 것.

 

 

17.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전신 갑주를 상기하다가 '검'이 눈에 들어온다.

'성령의 검'이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검.

그 검은 '성령'이시다.

성령의 검을 가지고 오랜 세월동안

내 잘못된 핵심신념으로 자리잡은 오류들..

그 죄로 부터 번져 나오는 자범죄들..

그 속의 잘못된 생각들, 사단의 뿌리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시고

하나님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검'을 삼아서 이겨야 한다.

그런데 '성령의 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이시라시잖은가?

그런데 말씀이 '검'으로 쓰이는

하나님이신 성령님과 동일하게 쓰임은

말씀으로 영적 승리를 하라시는 깨달음의 말씀이다.

그것은 어제도 그제도 흔들리는 마음을

단 한마디로 정리해주셔서

이전의 혼란이 눈녹듯 사라지는 경험을 통해서도

말씀은 '성령의 검'이심을 깨닫게 해주셨다.

 

말씀은 성령의 검이시고

말씀은 성령이 흐르심이고

말씀은 하나님의 지침이시고 성령의 옳게 임재하시는 길이시며

말씀으로 감동하면 그때는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난 말씀으로 평강의 감동을 누릴 때마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승리는 내 것이고..

 

많이 혼란스러웠을 일들이

하나 하나 정리되어 간다

그러나, 가만히 있다보면 슥~하고 억울한 생각이 , 불안이 떠오르려 한다.

그럴 때 주님의 말씀 한마디로

내 안은 평정이 되는 경험을 계속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기쁨과 평안으로 내 하루를 채워간다.

그것이야 말로 오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아닌가?

아니다.

원리를 나는 삶속에서 체험하는 것이다.

매일 내 곁에서 나에게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께 손을 받아드리는 것이다.

아직도 날 포기하지 못하는 사단은

성령의 검으로

말씀으로 매일 끊어야 한다.

말씀을 선택하는 순간,

주님의 영이 내 안에 폭주하여

난 주님 안에 거하게 되고

사단은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감사하다.

비밀을 하나 더 열어주심이 그렇다.

 

 

주님.

내 하나님.

내 모든 것을 아시고

이렇듯 정확히도 말씀으로 가르치시는 하나님.

말씀을 아멘으로 기쁨으로 받으니

우리 성령 하나님께서 이렇듯 평강으로 대답하십니다.

주님.

세상의 다양한 일들이

때로는 저의 머리를 어지럽히고

마음을 곤고하게 만들려 하지만

저..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그 북풍의 칼바람 같은 흔들림의 어려움들이

이제 살랑거리는 미풍으로 바뀌어 감을 느낍니다.

 

이제 간절히 바라옵기는

말씀이 성령의 검이란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저 임을 잊지 않게 하시사

늘 은혜 가운데 머물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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