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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에 복종하기[엡5:22 - 6:9] 본문

신약 QT

상전에 복종하기[엡5:22 - 6:9]

주하인 2013. 7. 10. 12:32

 

 

 

5장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

'흠'이 없는 자.

 

흠이 없다함은

우리 인간은 주님 십자가 사건으로 이전 죄는 다 없어져도

아직 해결해야 할 흠들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그 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성령으로 인한 '사죄은총'을 받아 야 한다.

 

흠이 없게 하라 함은

우리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고

아직 흠이 있음은

나의 부족함에 대하여 너무 좌절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기에

한편으로 힘이 나고 위로도 되며

그 흠을 없애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닐까?

 홀로 없애는 고된 작업이 아니고

말씀 듣고 없앨 당위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이시니 순종할 결심을 하고

그래서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보혜를 체험하고

그리하여 누려지는 '평강'의 기쁨을 '은혜'라 깨닫고 정의하며

하루 하루 지나다 보면,

어느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격'으로 바뀌어 있는

자기도 모르는 신선한 충격을 인지하게 되고

그리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고

이후의 삶이

어쩌면, 하나님이 성경에서 묵상으로 주시는 말씀하고 그리도 일치하는 가... 경외하게 되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 만이 진리인지 깨달아 아는 자로서

삶의 어떠한 것도

하나님이 '선'으로 주심을 기쁨으로 고백하며

전혀 '흔들림'없는 고요한 평강으로 살며

드디어는 그 영혼 안에 흠이 없는 자같이

성화되어 가는 것...........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에 대한 해답임을 알게 되어

인생의 목적이나 의미에 대하여

한점 의혹과 두려움없이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자...

그런게 오늘 말씀하시는 '흠없게 하시는 ' 이란 단어에

숨겨진 의미인 것같다.

 

 

6장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그 일환으로

내 오늘의 '흠'을 드러나게 하신다.

며칠 간 나를 흔드는 생각들.

복잡한 마음...

그것 ......세상의 눈으로 보면 당연하고 댓가를 치루게 해주어도

아무 지장이 없을 듯하면서도

여러 생각할 부분들 때문에 마음이 혼란 스럽던 것.........

그 부분에 대하여 말씀 하신다.

그 부분이 '흠'이 될 것임을 확신시키신다.

 

 '상전에게 순종하기'

상전이란 표현은 나를 '그들의 종' 같이 너무 낮추는 것 같지만

내가 이리 안절부절 못함은

어쩌면 나의 능력, 현 위치를 내 능력의 덕으로 생각해

나를 높여논 결과가 아닐까 싶다.

종처럼 나를 낮춤은 하나님의 원리시다.

더욱 더욱 낮추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약함과 궁핍과... 기뻐하라'라 하셧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저들은 존귀하고 나는 미련하되.... '라고도 하셨다.

낮추고 약해지는 것은 죽도록 싫다.

내 속을 뒤집는 여러 생각들..

날 이처럼.. 나는 여기까지 어떻게 해주었는데.. 나는 최선을 ..

하면서 내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낮아지는 듯한 말투나 환경에 속하면

부르르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어제는 '누추한 말'로 지적하셨고

오늘은 '상전에 복종하기' 라 나온다.

그리스도께 복종하듯이 복종하라신다.

이거..

아직 믿음이 깊지 않은 초신자들이나

불신자들에게 해당키나 한 말이던가?

어찌 겨우 ,예수..를.. ..하며

이해도 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

그러나 , 우리 믿고 체험한 자들은

성령 충만을 경험했던 자들은

'예수를 위하여'라면 논리가 펼쳐진다.

확실한 이유가 되고 소망의 이유가 된다.

그것은 내 머리의 회전의 결과가 아니다.

그냥 믿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상전에 복종하라 했으니

상전을 모시는 '종'으로서의 겸손을 내가 잃고 있었구나.. 하는 회개의 기회가 되고

추후 모든 엮이어 올듯한 현실적, 관계적 복잡함에 대하여

내가 낮출 , 그것도 기쁨으로 낮출

당연한 이유와 논리를 제공하시는 것이시다.

감사하다.

그러하고 나면 , 주님은 잘했다.. 시며 날 어루만지실 것이시다.

기쁨으로 가슴 한구석이 뜨거움으로 차오며

마음이 확 터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니다.

되고 있다.

지금 그렇다.

그게 감사하다.

도저히 내 힘으로 이루어낼 수 없었던 생각의 꼬임도

주님의 말씀 한마디면 이렇게 풀어져 버리는 것을

난 참으로도 많이 경험하고 있다.

이제 흠없이 , 그런 경험조차도 의미없을

너무도 당연한 자아의 죽음..

마치 나의 것... 이란 개념없이 양같이 자아가 죽어버리는

그런 내가 되어 버렸으면 좋겠다.

그게 십자가에 달리시며 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유가 되는 것이다.

 

주님.

내 하나님.

흠없고 완전한 영혼이 되길 원합니다.

그게... 세상의 우뚝서려는 모든 주위의 권세자와

권세를 향하여 치달리는 사람들이 발하는

그 욕심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이니

저항하지 말고 그냥 받아 들이는 자 될 수 있길 소원하나이다.

안됩니다.

버젓이 살아 있는 이 펄떡이는 생 자아 (生 自我 ) 가 저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주님 안에서 나보다 나은 자를

더 섬기는 자 되게 하소서.

속상하다고 , 비교된다고 손가락질 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확~하고 움직여 버리는 반발성 자아를 눌러주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니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

제 상황을 가져다 대입합니다.

이미 제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준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욱 단단한 체계로

제 영혼의 흐름을 잡게 하소서.

내 자녀들 기억하소서.

그들의 삶도 축복하시고 인도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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