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의 앞에 이를 이 아침의 기도[시88:1-18] 본문
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시작부터 제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십니다.
'여호와'
'내' , 오직 나를 아시는 저 만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 그렇습니다. 제가요..
'주야' 아침 저녁으로
'주 앞에서'만 , 주님 말고는 저 어디 갈데가 있습니까 .. 오직 주 앞에서만
'부르짖었'던 것, 저도 모르게 아침 저녁 성무일과처럼 그리 기도하였던 것을 주께서 아시오니
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 나의 기도가'
' 주 앞에 이르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 나의 부르짖음에
' 주의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을 전 믿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 생각지도 않던 속을 읽어주시고
제대신 기도 시켜 주시니
새삼
그리 기도하고 고백합니다.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만 부르지었사오니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기도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주님 아시오매
지금 말씀 앞에 서 있어 평정이 유지되고 있으나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때는
제 영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재난' 속의 그러함과
스올, 지옥에 가까운 듯,
아슬 아슬한 그러한 어려움과 두려움과 힘듦으로
제 인생 내내
많은 어려움에 처해왔었음을
아십니다.
오늘 시편 기자의 말씀의 고백이
마치 제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
갑자기 집중이되고 눈물이 나려 합니다.
8.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압니다.
어찌 그 모든 것
주께서 모르시고 그러시지 아니하시며
제게 선함을 위함이 아닌 것 이 없음을 요.
하지만,
이 절해고도(아.. 얼마나 익숙하게 외쳐오던 사자성어인지요.. 주여.. )의 고백들이
새삼
주님 안에
주님 말씀으로 잘 나가고 있으며
나름 허락되어진 요사이의 바쁜 중에
고백하고 절감하고 있는 지요...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이 아니시면
전 .. 절해고도, 갇혀서 나갈데 없는 가증하게 오인받는 자
그래서 외로움의 깊은 절망 가운데
몸부림 칠 수 밖에 없는 자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13.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주님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가슴의 허전함을 읽어주시고
말씀으로 이어주시며
주의 앞에 이를 이 아침의 기도를 확신 시켜주시니
그렇습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8.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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