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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갇힌 나[엡4:1-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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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갇힌 나[엡4:1-16]

주하인 2017. 11. 8. 10:40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나는

이런 구절 볼 때마다

'만해 스님'의 ' 복종이 자유보다 좋다'고 외치시던

그 시가 생각난다.

 나.

내 부족한 안정감과 지력을 ,

그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과 두려움을

문학이나 '중' .. 수도자의 글들을 통해서 보충하고 싶은 마음

단 일푼도 없다 .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족하고

그 분 예수님의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십자가의 보혈로만도 넘치며

성령의 매일 인도하심으로 만도

내 그러한 불쾌한 감성을 채울만한 가치가 넘치고도 남는다..^^*

하지만,

놀라운 것이

어쩌면 '만해'님의 입에서

주님의 원리를 그렇게나 잘 표현햇는지...

세상을 주관하시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그 놀랍고도 대단한 능력이

불신자의 입을 통해서까지 공감을 시키시는 지 놀랍다는 이야기다.


 '주 안에서 갇혀'

온전히 주 님께만 사로 잡혀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이면 눈도 돌리지 못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내 기쁨이 되어가게 하시니...

이 부족한 '주하인'.. .

아직도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음란의 영'에 의한 혼란,

그토록 오래동안 날 흔들어 대는 상처의 흔적들..

그로 인해 인한 '영적 전쟁'의 흔들림들은

하나님 안에 갇힌 나를

한번씩 버겁게 만든다.

 하나님은 날 사랑하셔서

그것을 아시어

내 머리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려 하시는데

내 강한 구습의 흔적들은

내 머리를 돌리게 하는 강한 유혹으로 다가와

내 목관절들이 아픈 것 같이

마음의 혼란과 그에 따른 아픔과 힘듦은 가끔 있지만...

그래도

날 강하게 붙드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 안에 갇힘이

정신이 들면...ㅎㅎ...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한지...


주 안에 갇힌 자..

나..

자유보다 복종이 좋습니다.

주여... ^^*




2.모든 겸손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이제 ...

겸손과 온유로 내 외적이 인격의 표현이 발현되길 원한다.

내 속에서는

사랑으로 타인을 용납해질 수 있길 원한다.

 아직도 자주 자주 용서하고 싶지 않은 자들이 있고

그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오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갇힌 '나는

그 강한 드라이브를 '절제', '제동 ' 걸어

이제는 그들 마져 용납하고 사랑 할 수 잇길 원한다.


나...

주님이 붙드시고 갇히게 하지 않으셨다면

분명코

이 강한 성격,

이 물불 못가리던 강한 성품이

그냥 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 강함을 막으셔서

날 .. 인생의 회초리로, 사람의 지팡이로 막으시기도

그렇지 못하도록 환경을 콱 막아 붙들기도

은혜의 그 풍성한 감격이 '죄'로 인하여 마치 사막에 물 마르듯 사라지는

그 갈증을 경험하게 도 하시며

'은혜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그 절대의 '주님 은혜 안에 갇힘'을 경험하게 하시어 오신 것이시다.

나..

그래서

이제는

주 안에 갇힘,

주님을 눈치보며 사는 삶,

주님께 복종해야 하는 '주하인'의 삶,

힘들지만 쓸 수 밖에 없는 이 매일의 나름의 의무 ( 하나님께 사로잡혀 하는.. .이 블로그.. 의 갇힘 ) 가

괴롭기 보다는

오히려 기쁨이고 감사이며

내 혼자만 누리는 절대의 '축복'임을 깨달아 간다.


그게 ...

주님 안에서 갇힌 자로서의 나를 깨달음이다.


아직도 괴롭다.

아직도 답답하다.

그러나.. 이제는 그게 기쁨임을 서서히 더 알아간다.

그러기에

주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이것이다.


'주하인, 너는

그 갇힌 자의 행운을 체험하는

몇 안되는 소수이다.

그러기에

네 삶에서

너는 더 겸손과 온유로 익어가야할 지표를 삼아야 하며

네 이웃, 네 원수 마져 사랑하지 못함을

네 하나님 안에서 갇힘을 싫어하게 만드는 유혹임을 깨닫는 반대 지표로 삼아야 한다 .

오늘...

더 겸손하고 온유하라

오늘..

네 이웃을 더 사랑하라.. ' 라고 말하신다.


그게.. .

레마시다.


주님.

그렇습니다.

어제 부터 .. 갑자기.. 짜~증이 또 몰려 오려 함을 느꼈습니다.

괜히 잘 하지 못하는 '간호사'가 미워지려 하고

괜히 되풀이 되풀이 귀찮게 하는 환우에 대하여 화가 나려 하고

괜히 물 속에서 쫓아오며 건드리는 조금 잘하는 듯 보이려 하는...^^;; .. 수영 장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아마..

주님 안에 갇힌 걸 기뻐하지 못하게 하려는 사단의 장난이라 생각합니다.


주여.

힘들지만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지 안헥 하소서.

오늘 주님 말씀대로

겸손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이 있으시니 '모조건'으로 따르는 게 '진정한 겸손'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하시고

온유할 개연성이 전혀 없는 제가 온유의 향기를 주 말씀이 있으시니 뿌리게 하소서.

그리되게 하소서.주여..

 미운 사람들.. 내게 손해를 끼쳤던 미련한 자들...ㅜ.ㅜ;; 에 대하여

주여 용서하게 하시고

주님.. 나머지 원수는 주님이 해결하게 하소서.

 나.

오늘 도 주님안에 갇혀서

주님 앞에 그래야만 될 거 같아 하고 잇는 블로그를 채워갑니다.

주님 .. 바라옵기는 좀더 겸손하고 온유하여야 함을 잊지 못하게 하시고

사랑의 마음을 제게 채우시사

주님 안에 갇힌 자의 나,

그 귀하고 넘치는 축복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 그 귀한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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