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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음과 고난은 내 영광이다 [엡3: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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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음과 고난은 내 영광이다 [엡3:1-13]

주하인 2017. 11. 6. 09:50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사도 바울님이

실제로 '대머리'에 열등한 육체를 가졌고 안질이 깊었음은 누구도 잘 알고 계시다.

그 머리의 비상함과 출신의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부족감을 가져왔을 것임은 짐작되는 바 아닌가?

 

'지극히 작은 자 보다 더 작은 자'라는 표현은

그런 그의 스스로 에 대한 오랜 내면의 열등의식의 표현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누리게 되심으로

치유되어 자연스럽게 겸손으로 표출됨이 느껴지게 된다.


아.

은혜가 정답이다.

이 세상은 아무리 가져도

가지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열등감'과 열패 의식을 가지게 하고

그 비교의 부족함은

고통으로 오게 한다

지극히 작게 느껴지는 것은

가진 것의 유무와 상관없이

못가진 것 만 드러나게 하는게 세상의 원리다 .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그 고통..

 그 고난과 고심은 '낙심'이라는 오늘의 단어로 대표된다.


사는게 '고해(苦海)' , 고난의 바다임은

비단 기독교인 뿐 아니라

역사와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세상의 사람들에게도

공통이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

'환난'과 '낙심'으로 죽어가는 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다.


거기에..

오늘 하루 눈뜨고 살면서

다가오는 다른 환란과 고난 고

그로 인한 '낙심'은

얼마나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해왓던가...



나.

고난과 낙심 덩어리였다.

수도 없이 고백했지만

'40살 넘어서'의 삶에 대하여는

깜~깜하게만 생각하여왔고 그전에 일찍 세상을 ... .뜨고야 말 것.. 이라는

오래된 부정감으로 살아올 만큼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

눈뜨자마자 내게 다가오는 '열패감'과 '낙심'이 싫어

난 ...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본적이 없고

그냥 두면 23시간까지 자본적도 있다 .

수술 어시스트로 들어가서도 졸고

틈만 나면 띵한 머리와 불안한 마음이 두려워 잠속으로 빠져들곤 했던..

그러면서 잦은 부딪침......이구....


난..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자.

아..

요즈음 유행하는 CCM 제목같지만

바로 그게 나였고

그게 나다.

그런 이유는

'난.. 작은자. .부족한 자.. 형편없는 자.......^&*()ㅖ_{ㅗㅓㅡㅏ<,,,.... '라는

잘못된 부담,

그 낙심.. 으로 인생이 그랬었다 .

하지만.. 예수님은 첫사랑으로 꽃처럼 다가오셔

장맛비 같은 은혜로 날 사로잡으시더니

향기로 날 끝까지 어루만지시니

그 은혜로 인하여

여기까지 오면섯

이제..

사도 바울님 같은 그 담대함과 지속적 대 변혁은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철저한 은혜로

난...

풍성히 누리게 되었다 .

상황은 그대로라도

하나님은 날 .. 그리.. 변케 하셨다.

'

이제..

오늘..

또 낙심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내 내면의 문제일 수도

외적인 환경 탓일 수도

...

하지만

그 약함과 부족함마져

하나님의 예약되고 예정된 은혜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영

'영광'이 될 것이다.

감사하다.


그게 ..

새로 시작되는 내 월요일의 메시지시다.



귀하신 하나님.

이 부족하고 가진거 없는 자..

무엇이 귀하길래

그토록 십자가의 소멸과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저에게

온통 감당키 힘든 사랑을 베푸시나이가?



주님이 주심은

주님 안에서 허락 받은 은혜로 말미암아

내 안에 ,

내 속에 거짓 형성된 '열패, 열등감' 등.. 사단의 문제들이

오히려 낙심대신 '영광'으로 바뀌게 하셔서

풍성한 삶을 살면서

주위에

하나님의 그러하심을

크게 외쳐 알리고

주께서 부르실 때

두손들어 소천하는

그런 운명을 주시기 위하심을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래 수십년 되풀이 되어왔던

내 구습의 습관으로

또 잡히게 될지 모르는 낙심의 사슬을

끊어주시기 위하여

낙심하게 됨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내게, 우리에게는

오히려 영광이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심을 요.

귀하신.. 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와

십자가의 소멸 덕분입니다.

성령의 은혜 탓입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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