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를 위해서라도 깨어만 있으라[막13:28-37] 본문

신약 QT

주를 위해서라도 깨어만 있으라[막13:28-37]

주하인 2024. 3. 21. 07:35

부제) 깨어 있을만 하니 깨어 있어라

(펌) 한참을 자다 일어나 내다본 세상이 갑자기 이렇게 안 변해 있을 거라 어찌 장담하누... 작금의 이세대에...ㅠ.ㅠ;;

 

오늘 레마니 특별히 ...

깨어 있어야 하고

 

깨어 있기 위해서는

'죄'가 멀리 되어야 하며

 

죄가 멀리 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되고

'기도'로 깨어 있음을 유지되고

 

그 안에서 뜨겁게

은혜 차오르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 

 

그래서 깨져나가는

내 안의 분노들... 

죄의 편린들이

마구 깨짐을

또 경험해야 한다. 

 

그래서 그 기쁨으로 난 

또 하루 이겨낼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결국 난.. .

주님 오실 때

깨어 있는 자 될 수 있게 되리라 

 

 기도하니 뜨겁다. 

가슴이 뜨겁고 

양 팔도 뜨겁게 느껴진다. 

귀 뒤도 뜨겁고 

아랫배도 뜨겁다. 

 

열렬히가 아니어도

잠깐 잠깐의

내 그러한 기도를 통하여서도 

그렇게 또 다가오신다. 

은혜 임을

주님의 임재이심을 

내가 알지 못할 수 없도록 

자주 자주...

또...

 

할렐루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계속 '깨어 있으라' 하신다. 

 

 무엇 때문이실까?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하신다. 

무엇을 주의하고 무엇을 깨어 있으라 하시는가?

 

 깨어 있음은

'주께서 홀연히 오실 때'

'내가 자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시란다. 

 

 그분은 '곧 오신다' 

시대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상황을 보아서도 그러시다 .

 

곧 오셔서 '추수'하실 거다 .

그러기 위하여서는 '그 분'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분 앞에 좋은 것 드리기 위하여 잔뜩 준비하고 잠자고 있는 것 보다

혹여,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깨어 있는 눈으로 그 분을 마주함이 좋으시다. 

 

 이땅의 그 어떤 소출보다

그 분은 깨어서 주님을 기대하는

주님 자체를 기뻐하는 마음이 족하신 거다 .

그 분과 교통, 

소통하려시는 그 모든 것을 좋아하시는 거다 .

우리에게 그 분이 어떻게 비취든

우리가 그 분을 '두려운 분'.. 좋은 거만 주시는 분....'으로 

그리 마음을 가지고 있든지

그냥 '깨어서 기다림'.. 

그 분 오실 때 '깨어서 기다리려 주의하는 ' 자체를 기뻐하시는 거다. 

 

그렇다 .

그 분이 내게 가장 바라심은

깨어 있는 것 자체.. 다.

 

 

주시는 깨달음)

 

1. 상급도 이룸도 경건함도 중요하다 

하지만 주님오실 그때 눈뜨고 있음이 정말 중요하다 

 

2. 깨어있음 자체.

 지금까지도 중요하지만( 상급,...)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과거는 가라...

 

3. 깨어 있을 때 눈꼽 안떼고 있거나 정한 얼굴로 있거나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깨어 있어 주를 맞이함이 중요하다 .

 물론 깨끗하게 마주하면 더 기뻐하시겠지.. 

 

4. 그러기에 이전의 것들... 지금까지의 것들에 대하여

자랑할 것도 , 고민할 것도 없다 .

 지금까지는 '주님'을 알게 하시고 

내 삶의 방향의 당연함을 확신하게 하시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오실 주님'을 향하여 눈뜨고 지킬 결심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아직도 부족하다 자책하고 흔들릴 것,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에 대한 고민들... .의미없다. 

 가라..이전 것들은.. 

새것이 와라.

 새것의 중심은 '오실 주님'을 향하여 

어떻게든 눈뜨고 있음이다. 

고민이나 염려 필요없다 .

 

 

5. 주님께서 눈뜨고 기다리는 나를 기뻐하시는 것..

당연하게 나를 사랑하시어

나와 교통하고 교분하시는 기쁨을 누리기 위함이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나누는 기쁨의 흐름...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가슴 떨리는 기쁨으로 기다리겠지...

너무 오랜 기다림에 잠시 지쳐 졸기는 하겠지만.. .

그런 교통의 기쁨,

그것을 주께서 가장 기쁘신다.

 

6. 과거의 어떠함, 그로 인한 자책..... 상급있을 행실들... 

깨어있음에 진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깨어있지 못하게 만드는 '변수'로서는 의미가 있다. 

 자꾸 졸리게 하고 마음이 분산되어서는 되겠는가?

정결함, 정결한 노력의 영혼은

하나님 만나뵙기 위한 더 기쁜 동기가 되어 있지 않을까?

 

그래서라도 죄를 멀리 해야할 당위성이니

더욱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

 

 

 주님.

홀로 고백을 했지만 

제 내면에 아직도 엉기 성기 붙어 있는 '죄'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아직도 번연한........

 

주님 아시옵고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앞으로 더 중요하다. 

깨어 있어라.. 

흔들리고 혼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십니다. 

 

아.. 감사합니다. 

괜한 붙들림에 자리에 주저 앉아 과한 에너지 소모하지 않게 하시는 것,

감사합니다. 

 

주여.

간절히 비올 것은

늘 깨어 있을 수 있도록 

제게 명철을 주소서.

지금 부터라도 자꾸만 달라붙는 유혹과 

과거의 흔듦으로 부터 

조금이라도 멀리할 수 있도록

죄에서 멀어지는 힘을 주소서.

 

그리하여 

'죄'로 부터 끈질기게도 달라붙는 

이 무기력과 죄책의 고통에서 탈피하려 

나도모르는 잠에 빠져들어

주님 오실 그날을 

하루 하루 버려버리는 '우'를 범치 못하게 하소서.

 

주여.

주님 제게 말씀하시길

'깨어 있기만 하라'라심 처럼 들립니다. 

깨어 있기만 해도 '네 죄는 잊으리라' 심처럼요.

 

그렇습니다. 

과거의 죄. 

바로 지금까지의 죄로 인하여 

더 이상 끈질기게 에너지 소모하지 말며

그러함으로 이제부터라도 

불현듯

뚜렷이 더

눈을 뜨게 하소서.

 

이전의 지은죄.. 

다 십자가에 못박고 

새로운 맑음으로 인도하소서.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소서.

이제부터라도 

돌이킬수 없는 과거의 죄로 더 이상 붙들리지 말고 

깨어 있을 수 있도록

저.. 붙드소서.

힘을 주소서.

말씀이 있으시고 

은혜가 있으시니

더 기도를 사모합니다 .

그리하여 항상 깨어 있는 맑음 허락하소서.

세월이 무섭게 변해갑니다. 

정도를 넘어서는 세상의 인심과 

AI 와 로봇과 양자컴퓨터...와

시대 사조와 

기후 변화와

전란과 

존경할 만한 지도자가 어린이의 그것보다 못한 성품과 성정으로 

온통 세상을 뒤엎으려 합니다. 

 

같이 쏠려

미워하고 속상해하다가

주님 .. 죄의 발에 발을 딛거나

도피성으로 자극에 눈을 돌려 

하나님을잃어 버릴까 정말 두렵습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

앞으로

깨어있으라... .

그것만으로 된다. ..시니

이전 것은 가라.. 하고 

또 새것이 되는 '매일 부활'의 믿음으로 

또 깨게 하소서.

 

가볍습니다. 

뜨겁습니다. 

잠시의 깨어 있을 간구의 기도에 

즉각 응답하시는 거 같습니다. 

주여.

말씀이 있으시니

제가 따릅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은혜롭습니다. 

은혜가 넘치니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여.. .

끝까지 주님 오시는 그 시간까지 

기뻐 깨어 있는 자 되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