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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길로 가게 할까요 ( 렘5:1-1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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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길로 가게 할까요 ( 렘5:1-11 )

주하인 2009. 9. 12. 13:14

제 5 장 ( Chapter 5, Jeremiah )

 

 

 주님~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만 가길 원합니다.

내 자식들도

주여

그리하게 하소서.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 저 넓은 예루 살렘 거리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정의를 행하는 자가 있다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 하겠다.

 그들은 입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운운하지만 실상은 거짓 맹세다'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NIV: truth 진실)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예레미야가 따지듯이 주님께 대꾸한다.

 '주님.

 주님은 눈은 진실을 찾지 않으십니까?

  그들은 혼나도 아픈 줄도 모르고

 멸망해도 징계를 받아 들이지 않고... '

 불경한 듯 하지만

어딘가 다급하고 '변호'하는 입장의 뉘앙스가 보인다.

 마치 모세님이 그러하시었듯.

 

 

 

7.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내 자녀.

우상.

행음.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 

 살진 수말 같이 이웃의 아내를..

 

 오늘날의 타락 , 그중 성적 타락은 상상을 불허한다.

 결혼한 여자가 또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영화로 나올 정도다.

애인 둔 가정주부가 40%가 넘는다나...

병원에는 '성병 투성이'다.

정말 '투성이' 맞다.

극심한 정도의 성병 투성이...

 살진 수말이 이웃집 아내를 따른다.. .정말 절묘히도

현세대를 찝으신다.

 그러면서도 죄를 지적하기는 너무도 우습게 보이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건널수 없는 물을 건넌 듯한.......

악의 창궐.

악의 대중화.

악의 큰 물결.....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게 심히 반역하였느니라 
 죄는 모두 죄다.

죄의 가장 큰 이유는 '주님에 대한 반역'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줄어 드는 것과

세상의 타락과는 정비례한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의 타락이 원인이 있다.

세상의 어른으로서

세상을 이끌어나갈 자로서

기독교인은 세상을 돌아보면 안된다.

그게 원인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른 때보다 더 '아이'에 대한 생각이 많다.

둘째.

그 아이는 나름대로 성취도 있고

나와는 저녁마다 성경으로 익어간다.

현실적으로는 좀 덜 차는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장래는 기대가 된다.

주님이 어찌 쓰실까 .. 나름 기대도 하고 있으며

믿는 자는 일어날 때 , 마무리 할 때를 보라... 는 어떤 책의 구절을 믿는다.

 

첫아이..

군대 갔다와서도 방황하던 아이는

대학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있다.

참으로 심성이 고운 아이고 누구한테나 확실한 아이로 인정을 받는

정말 FM이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상처가 많다.

이 아버지의 불신자 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은 것이

아이와 장벽을 만들어서인지

눈에 보이는 길을 마다하고 고생의 길에 들어 섰다.

 시간이 한참지나서야

주님 방법대로 인도해보고자 눈이 뜨였지만

벌써 아이와는 많은 간극이 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어찌할 수 없이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나름은 주님이 인도하실 수 밖에 없음을 알고

모든 걱정 근심, 미안한 마음, 안타까움,초조함 .... 을 내려 놓고

기도하고는 있지만 가끔은 이리 속에서

밀려오는 답답함이 있을 때가 있다.

오늘 아침이 그렇다.

 바라기는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장래에 대하여 조잔거리면서 이야기하고

서로 중보를 하고 ..........하면서

세상 아이들처럼 유학이라도 다녀온다는 의지라도 보이면

비록 그게 먹고 사는 데 보장이 없는 요즈음 세상에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생각이 없지 않고

누구처럼 '의학 전문대'에 들어가서

이 아버지처럼 의사가 된다해도

실패율 50%가 넘는 세상이라

그게 그들의 장래를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 최선을 다해서 허리조이고 뒷바라지를 해보련만..

더구나 주님의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

비전이 얼마나 많고 행복할까..

 

 묵상을 잡았다.

그리 희망적이지 않은 질타성의 예언서.

묵상이 진행되지는 않지만

가만히 기도하고 들여다 본 구절에는

하나님과 예레미야님의 대화같은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렵고 무섭고 냉혹한 듯하지만

진짜 두려운 것은 말없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청부살인 업자 가 무섭지

이렇게 경고와 가르침을 되풀이 하시는 하나님의 그것은

무섭기 보다는 그 속의 안타까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

하나님이 ' 네 자녀' 말씀하시는 데는

아침의 안타까움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 예레미야님의 중보자로서의 안타까움이 읽혀진다.

주님의 경고에 안절부절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변호하려는

그 심사가 계속 이어지는

타락상에서 '우리 자녀'만이라도 어찌하면 보호하고 구해볼 것인가 하는.. .

 

 세상은 정말 위에 쓴 것 이상으로 심하게 타락하여 간다.

그 타락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이고

주님의 안타까움을 알면서

이 세상에 내어 놓은 내 자식들의 추구 방향에 대하여

어찌 인도를 해갈까 생각되는 바가 많다.

누구들처럼 아이의 영혼을 담보로 세상의 성공을 위해

온 전력을 투구해 볼까?

그런다고 그들의 성공이 보장되어 있음도 아니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멀어질 위험성이 다분하지 않던가?

그렇다고 세상을 도외시 하고

예수님 재림하실 날 만 바라보도록 수도적 삶을 살게 하기에는

아이들의 가치관 혼란이 클 것이다.

어찌 해야 하는가?

 

 방법은 있다.

'내'가 아는 이 '온전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먼저 체험하게 하고

그 기쁨과 평강과 사랑으로

세상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세상의, 주님 앞에 돌아옴을 위해

자신의 달란트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그 결과물로서의 세상의 성공을 가지고

또 주님 살아계심을 일상에서 전도하는 것...

그것이 인생 목표로 확실히 잡혀야 한다.

비단 그것은 내 자식의 문제 만이 아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

 주님의 기쁨을 잃는 것이 두려워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

그것으로서 세상은 '천국'의 모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제 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빛은 우리 올바로 믿는 - 위의 거짓 맹세하는 자들이 아니고 -들이고

어두움은 세상의 대부분이라 하시고

밤이 되면 어두움이 대부분이고 빛은 간간히 몇몇 곳에서 만

보이는 것처럼 빛으로 살기에는

너무 왜소하고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두움이 강력히 힘을 발휘한다고 해서

빛을 꺼버릴 수 있는가?

 내 자식들을

세상의 모든 '내' 자식들을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올바로 인도해야 한다.

그 올바로 인도함은

주님의 살아계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 자식을 위해서라도

세상에 전파를 해야 한다 .

 내 자식들의 그 올바로 섬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

내 자식으로 태어나서 많은 심적 고생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주님이 계시다.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다.

살아계신 그 분이

날 여기까지 인도하셨는데

그들을 그리 안하시랴?

아내의 열렬한 기도가 있고

내 말씀 앞에 서려는 노력이 있는 데

그리 아니될까?

 가슴이 탄다.

내 자식들

세상의 모든 자식들을 위해

가슴이 탄다.

특별히 우리 큰 아이를 위하여 기도할 바다.

 

 

 

주님

아시지요?

주님

이 어지러운 세상에

오직 주님 만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기도하고 믿습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그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와

엄마 닭의 포근함으로 그들을 끌어 안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감사 하며

눈물어린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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