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 원하시니 [마26:47-56] 본문
47.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데', 말씀하실 때에...
칼과 몽치로 들어오는 자들이 있다.
내가 바라는 현상.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천사의 나팔소리가 울리고
많이 많이 고아하고 우아하며
아무도 범접하지 못할 기상이 누구도 느낄 수 있는
짜르르한 에너지가 온 공기에 퍼지고
시간이 멈춘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소리 만.. 들리고
환경이 변하고
주변이 변하여
대 승리가 이루어지는...
그런 ..........................
그렇지만..
그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 때에
불경스럽게 ㅜ.ㅜ;
아니.. 마치 하나님의 권위가 무시되듯...
조금더 적나라하게 표시하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실제가 아니던가...ㅜ.ㅜ;; .. 하는 의구심이 들..
그
무례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내 일상,
우리의 일상에서는 안벌어질까...?
어쩌면 이러한 예기치 못한
내 기대와는 다른
어이없는 일들이 되풀이 되면서
우리들의 신앙이
믿음이
그렇게도 약해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51.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그 것을 부인하고자
'베드로'는 '칼을 잡고 종의 귀를 떨어뜨려 버렸다 .
멋져 보인다.
예수님 보호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의 저러한 '불합리한 의혹'을 떨구기 위한 몸부림 같아 보인다 .
공감되지 않는가?
무엇을 내가 해치워야 할 것 같은 상황.
이때..
정말
내가
무엇인가
하는게 맞는가?...............가 오늘 도전해오는 물음이 맞는 것 같다.
53.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그런데
오히려
그런 그 , 베드로.. .아니 우리들의 충성을 모르고
오히려 야단을 하시는 듯 하다 .
' 너는.. 아느냐?..' 라고...
가만히 들여다 보자 .
그렇다 .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안절 부절 못하는 것..
위와 같은 우리 들의 '영웅심' 내지 '자기 불안 해소용'은 아닐런가?
하나님이 실제하시고
그 사실을 우리가 믿으며
당연히도 하나님이 온 우주를 만드심을 우리가 믿으면....
54.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모두 ..
주님이 하실 것임을
어째 못 믿는가?
그게..
그런데
이 삶속에서
매사에 그런 일이 안벌어진다고
어찌 장담하겠는가?
내 이 미련한 습성에서..
예수님께서 그러신다.
' 그러한 네 바램과 네 거친 반응은
그리고 기도하면 무조건 풀어질 거라는
복이 우선이라는 그런 바램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게
어찌 합당한가?
그게 성경의 원리가 아닌데...' 하신다 .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내려 놓고 기다림'이다.
이제 .. 그러하다.
이전보다 더 성장한 우리,
오래 참아 주시고
마지막까지 우리의 미련함을 인내하시고 기다려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 원하신다.
서두르지 마라.
기다리라.
인내하라.
.
56.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하게 있다.
그러지 못하게 막아서는
'기복' 만이 전부인줄 알게 하여
이땅에 생각이 고착되어
고난은 '죄'이고 두려움과 힘듦은 무조거 '피해야 '하는 것일 줄 생각케 하는
'사단의 속삭임'으로 부터 자유로와야 한다.
기도가 필요하리라.
깨달음이 필요하리라.
기도로 기다리는 힘이 생겨야 하리라.
두려움 힘듦 좌절..( 갑자기 변화되는 현상에 대하여 )..에 대하여
그것 마져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대로의 현상임을 깨달아 아는 지혜가 필요하리라.
고난이 유익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십자가 지는 것이 '궁극의 과정'임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그래서 기다리고 인내하고 앞서지 않는 자들이 되는 게
성장한 자, 성장해야 할 자의
반드시 거쳐가야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심을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하겠다 .
주님.
고난 주간이 막바지를 달리며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성공, 높은 자리 만을 바라는 '인생'들의 욕구는
그 시대의 사도 들에게 뿐이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어리석은 기대인 듯합니다.
주여.
진정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 땅의 기복에 그치는 게 아니고
이 땅을 통한 '영생의 나라'에 그 궁극의 목표를 주셨음에도
이 미련한 자들은
그렇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주여.
주님의 뜻대로
기다리고 앞서지 말자..
그러면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모든 고난을 기뻐 받자 .. 고
수없이 머리 속으로 되뇌이면서도
막상 일상이란 속으로 들어가
비교가 되고 , 질타의 손가락질을 의식하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당황'하고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며 도망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뻐해야 할 마지막 순간이 곧 보임에도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만 하고
때로는 자아가 되살아나 기세가 등등하려 합니다.
주여.
이 부족한 자의 부족함을 어찌 해야 할 지요.
도우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을 도웁고 동행하신
성령으로 그리 붙드소서.
절..
깨닫게 하시고
잊지 않고 바라보는 옳은 눈을 허락하소서.
이 세상의 모든 일..
바로 어제..
바로 오늘.. 내 눈 앞에
내 앞에 펼쳐지는 어떤 일도
주님의 뜻 가운데 허락되어지지 않은 일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래서..
더 기억나게 하실 것은
절대로 앞서지 않게 하시고
그 어이없음마져 달게 받게 하소서.
주님 예수 께서 곧 부활하시고
이 땅에서 사명 다하면 부르실 그날을 기억하게 하소서.
내주여.
기쁨으로 기다리게 하시고
제가 움직일 때 되면 움직이게 하소서.
두려움.. 힘듦.. 다 감사함으로 바뀌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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