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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 힘있게 의지함[삼상23:15-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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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 힘있게 의지함[삼상23:15-29]

주하인 2016. 6. 9. 09:20

홀로 있어도

누구 날 보아주지 않아도

그리 아름답지 않을 수있어도


주님만 힘있게 바라봅니다


내게 주어진

영원보다 긴듯한

이 고심의 시간들이


주님이 허락하신

내 영혼의 평화

붉게 타오를 주님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

그런

힘있는 믿음의 시간

고요한 이 대지의 시간 임이

자연스레이 믿어지는

그런 자 되게 하소서


내 하나님이시여



 

15.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자꾸만 슬금슬금 피어오르는

오래된 익숙한 느낌들...

사울이 쫓아와서 수풀속에 숨어있는 다윗의 마음이

그 속상함의 극치가 아닐 것인가?


"수풀에 있었더니..."


다윗의 마음이 어땟을까가 이해가 된다.


 

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그런데 그에게는 요나단이라는

우정의 극치를 보이는 친구가 있다.

아..

세상에 이런 친구 하나만 있으면 덜 외로울 것이다.

그렇다.

수풀에 있는 자의 마음은 극도의 외로움...일 수 있다.

절해고도, 절대절명 자의 수풀 속에 갇힘...


그러나 그가 찾아와 그런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자"


성령께서 다윗에게, 아니 나...주하인에게 그리 말씀하신다.

복음 중에 복음이다.

이런 사실을 몰라서 그렇던가?

삶의 걱정 때문에

내 유약한 영혼의 틈을 뚫고 의혹의 영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꾸만 잊어버리게 만들어서 그렇지..


난...약속의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지만 나도 그렇다,.

예수님이 몸바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성령을 보증으로 보내셔서 앞뒤 좌우,위 아래...보호하고 보위하는 자다.

그런 나를

수풀이라는 ,도피라는 잠시의 환란으로 인하여

내가 왕이란 사실을

하나님의 그러한 사랑 받는자 임을 잊게 하는 것이지..ㅣ


오늘 요나단의 입을 통하여

성령께서 다윗에게, 아니 나...주하인에게 그리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라...주하인아 !!"



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그 말씀의 힘있음은

성령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들을 일상에서 많이 체험한 나이기에 그렇고

지금도 절절한 은혜가운데 있으니 그렇다.


그것을 요나단이

자신이 왕의 후계자(현실)임에도

다윗이 왕이 될 것임(하나님의 약속)을 저리도 강하게 말하여 주니 그렇다.


나.

하나도 남들보기에 우수한 삶을 살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난 수도 없이 느낀다.

말씀이신 하나님.

말씀을 타고 오시는 성령의 은혜.

그 분의 내 일상에서 이루어주신 것들의 증거...

수도 없이많은 증거와 느낌 속에

성령께서 말씀으로 그러신다.


"네가 버려진 자 같더냐?

홀로 인거 같더냐?

넌..왕이다.

천국백성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님의 구원을 힘입은 자다

곧 이루어 지리라.

힘있게 하나님 만을 의지하라"



어제 저녁 부터

메시지들이 많이 쏟아져 들어온다.

안수집사 피택에 아~주 우수한 ㅎㅎ 성적으로 당선되었단다..

나.

38살  다되어  구원을  받고

아주  작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시작했다.

 비교적 빨리 주는  개척 교회의 특성 에

장로나...안수집사..이런 타이틀을 질색하며 고사하고

뽑히면 그 즉시 다른 교회로 옮긴다는 ^^;;위협과 도피를 되풀이하며

서리집사 신분으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10 몇 년 만에 지금의 교회로 옮기게 되어

이제 5년째다.

겨우 안수집사의 자격이 생긴 것이다.


요사이 이곳 직장생활이 넘 바쁘기도

내부적 교회문제에 대한 생각도있고 ...하여

잠시 하기오스 찬양팀에 은퇴하고 있던 차인데

그래서 이곳 PT 수풀속에 은거하는듯...있던차

저런다.ㅎㅎ


나도 없는데 우수한 상위입상  ㅜ.ㅜ;;;

2차 투표도 남아서 다음주에 보궐선거도 있다는데..ㅎ

어쨋든 이게 요나단의 증표 처럼

힘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재적 20000여명 가까이 되는 대형교회에서 원튼 원치 않든

사람들의 지지는

마치 그 도피처까지 좇아온 친구,식구...같은 느낌이다.


밤새 잠에 속상한 ㅜ.ㅜ;; 꿈을 많이 꿨는데

아침에 일어나 말씀을보니

위로하시며

힘껏 하나님을의지 하라시는 말씀으로 날 달래신다.

살아계신 내 하나님께서....



21.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사울의 입을 통하여

수풀이 절대의 고독 지옥 같이 될 것인지

힘있게 하나님과만 독대할 자리가 될것인지

모두

자기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간단히도 보여준다.


보라.

사울도 하나님의 이름을 동일하게 들추지만

그는 고독에 몸부림치다 미쳐 죽지 않던가:

악령에 들어서...


그의 본질은

"나"가 우선인 조건적 믿음이고 조건적 사랑이다.


나를 긍휼이 여기지 않으면 복도 받지 말라는 이야기다.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복을 받아야할 조건적 축복 !


하나님이 우선이 아니고

나, 자아가 늘우선인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큰 불신앙이고 하나님을 기복으로 이용하는 자 일뿐이다.

그들은 황의 위치를 세상에서 얻을지는 몰라도

즉, 세상의 복은 받을 지 몰라돋

그의 내면은 지옥일 것이고

평화가 없을 것이다.

진정 어느 것이 옳은가?


그리도 세상 사람, 기독교인 모두 포함하여

좋아하고 갈구하는 "복"이

내면의 안정이 없고 이루어질까?


다윗은 오랜 광야 생활하면서

가족에서도 가끔 구성원임을 잊혀질 정도로 외로움에는 익숙하였을 터이나

그를 저런 당당함과 사람을 끄는 중심을 유지하게 함은

"나" 가 먼저가아닌

"하나님"이 우선임을 힘있게 명심하고

그 외로움의 시간을 하나님을 묵상하는시간으로 채워갔을 것이고

그런 그의 훈련은 그 수풀속에서 여지없이 발휘되어

외로움 보다는

약속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잔잔한 평강의 시간이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보라.

그렇기에

왕의 아들 요나단이 지금쫓기고 있어 보잘것 없는 자기에게

왕이 될것임을 힘있게 확인해도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이지 않는가?

보통의 우리 같으면

'이런 상황인데 정말...?'하고 의구심을 가져도 한참 가질 그런 상황 아닌가?

그는 준비된 자...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기에 가능하다.


그 비밀이

힘있게 하나님을 의지하자는

요나단의. 말에 핵심으로 나오지 않는가?



하나님.

외롭고 힘든 시간들입니다.

나이들어가는 것은 특히 더 그렇고

이시대의 아버지, 중노년의 아버지들에게는 더 그러며

주님을 깊이 알지 못하는 모든 자들에게 다 그렇듯

어려움과 힘이 듦이 폭풍이 오듯하는 시간들입니다.


주님.

이럴 때...이 절명의 시간에서도

오직 주님만 힘있게 의지할 수있는

저와

제 아들들

제 아내

제 모든 지인들이 되길 원하나이다.

아닙니다.

모든 주의 백성들이 다 그렇길 원합니다.


그것만이

복을 떠나서

생명의 구원받을 유일한 기회이며

과정 중에 스며드는 외로움의 고~독 (纛)을 이겨내고

내 서있고 숨죽이고 있는

현재의 자리가 모두 하나님과의 평강의 만남이 되는 장소가 될 줄믿습니다.

주여.

다윗을 묵상합니다.

그의 광야에서의 홀로의 삶,

그 과정이 외로움으로 고독에 상처 입는 기간이 아니고

오히려 크고 넓으신 하나님과의 독대하는 장소의 기간이었음,

그래서 그 절대절명의 수풀의 시간동안에도

점점 더 커지는

하나님을 의지함,

힘있게 의지해가는 그의 모습을 봅니다.


외적인 곤란과 상관없는

내적인 평강과 든든함을 봅니다.


주여.

제게도 그리 허락하소서.

주님이 지난 십몇년동안 말씀의 거울로 비쳐주시던

그 상황에 맞게

더 성장하게 하소서.

더 힘있게 주님을 의지함으로

온전한 평강에 가까이 되도록

우리 주님이여..

셩령의 능력으로 절 붙드소서.

생명의 기운으로 절 잡으시어서

죽음,,외로움,사망의 생각들은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소서

무슨 뜻으로

이 광야의 수풀에 처해지는지...

과정은알지만 선한 하나님의 뜻은 아직 온전히 가슴에 오지 못하와

자꾸만 조건적 사랑만

나의 자아만 나를 휩쓸려 하오니

붙드소서.

정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만 힘있게 의지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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