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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삼상21: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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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삼상21:1-15]

주하인 2016. 6. 6. 12:52



 
3.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다윗이 그 지엄한 율법을 어기고

제사장의 진설되었던 떡을 요구한다.


그가 배고파서 미쳤는가?

정말?



10.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다윗이 하필이면 사울의 대적에게로 도망하여 귀의한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의 그릇이 이것 뿐이던가?

다른 방안은 없나?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불신의 왕 앞으로 도망한다.

이거...모양새가 아주 안좋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는 그가? 

 

 
13.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그것도 모자라 미친체하고 침까지 흘려가며

목숨을 구해야 하던가?

자존심도 없고 창피함도 못느끼는가?
사울 왕의 대적 앞에서 하나님의 사람,

그것도 만만....이란 소리 들을 만큼 자신의 전력을 다 아는 자들 앞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욕을 먹겠는가?

내적 부딪침,자괴감...얼마나 심했을까?


 나.

말씀 묵상을 하면서

마음이 답답해지려한다.

하나님의 연단의 시간...

왕이 되기위한 단련의 시간임을 알기는 하지만

이런 ....평범한 신앙인이라면 꿈도 꾸지 않을,

어쩌면 패륜에 가까운 일을 해치우다니...


맘을 바꾸어보았다.

아침 출근전,

잠시 묵상을 하기 위하여 침상에 앉아

마음이 답답한데 그래도 오늘 주신 말씀의 레마가 무엇일까....하나님알려주세요..하고 기도하니

확하고 꽂히는 부분이 있었다.


나..

저런 상황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지고 걱정과 근심잉 머리를 누르려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수년간을 헤매이면

난...과연 어찌살건가?


충주에 있을때는 너무 많이 쉬어서 지루하더니

여기 오니 환자가 지루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많아서 좋다.

아니...좀  많다.

페이도 상당이 늘었고...

여러 조건이 내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다고 생각하하고 몇달간 잘 지내오는데

안양에 잇을때의 영적 교류가적어서 인가?

그럴 시간적 여유가 너무 부족해서 인가?

조금씩 마음에 답답함이 일려한다.

아..거기에 이전까지만해도 내가 원하면 여행도 마음대로 다닐 수ㅠ 있ㄴ,ㄴ

그런 위치를 확보해놓아서

내 살므이 패턴을 잘이루어 놓았느데여기는 이전에 부족했던 부분은 다 채워졌으나 여행의 기회가 넘 적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려 한다.


가만히 생각하니 내 그러함은대의 그 답답함과 만이 유ㅜ사하다는 새각이 들었다.

오늘 다윗의 도망다님...

내 상황과 전혀 비길 바가 아니다.

그러나 내 상황을 몇배 튀겨 놓으면 저 답답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아..

인생의 후반에 비전없는 자의 답답하고 불안하고 터질듯한 답답함들....


다윗은 그런데...뭐가 다른가?

그는 아주 적극적으로 삶을 향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다르다.

율법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절명의 자리에서는 사치다.

하나님께 허락 받았을 것이지만 성전의 떡을 먹는다.

세상의 비아냥, 스스로의 자괴감 따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의 귀중함에 비추어 아무 장해가 되지 않는다..

상상을 넘어서도

하나님이 약속한 왕의 모습이 되기 위해서라도  살아야 하는 소명이 있다.

그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다.

그래서 그는 불의한 귀의를 했고

엉터리 같은 미친척을 했다.


그 안에서 이글이글 끌는 것이 생명력이다.

하나님을 이유로 하는  생명력.

한번도 우울에 빠지지 않는듯하다.

한번도 좌절하지 않는듯하다.


"그렇다..

 답답해 하지 마라 주하인아.

 넌...나 때문에라도 힘껏 살아야 한다" 하시는 듯하다.


그렇다.

세상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게 영혼 깊숙이 소망과  생명으로 밀려온다.

성령으로 인하여...



주님.느낌이 스물거리며날 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다양한 모습,

자유로운 행함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이유로 살아라.

그것이 생명이다.

성령이 충만하면 생명이 넘치리라.


예..그렇습니다

그것이 열심히 살 다른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망이 되기에 생명이 넘침다.

저를 보호하시고 제 가족을 강하게 잡으서.

주님을 이유로 그리하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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