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 만져주세요(막10:13~22) 본문

신약 QT

주님 만져주세요(막10:13~22)

주하인 2007. 2. 2. 08:44

2007-02-02 마가복음 (Mark) 10:13~10:22


 

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사람들이 자녀를 데리고 온다고 하는 것은 주님 예수님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분을 만져주시는 다정한 분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한단 것이다.

 

( 우리를 만져 주세요.. 주님  !!)

 

 

나도 우리 아들 둘 만져주시기를 기도해야 겠다.

" 주님 울... JM 만져 주세요.

  주님 둘째 JH도 만져 주세요...

  주님 저와 제 처도 어린 아이 처럼 되게 하소서.

  그리고 일생을 만져 주소서."

 

14.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 것이다.

아니 어린 아이와 같은 심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천국에 있어야 그게 천국이지 이 세상과 하나도 다름이 없으면 그게 천국일까?

 영원을 아무 변화도 없이  갈등과 비교와 경쟁과 질시와 욕정과 자극으로 산다면.... 거기다 외로움만 양념으로 가미하면 그게 지옥이지 뭐가 지옥일까?

 

 어린 아이같이 순수해 져야 한다.

웃기는 일이 있으면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슬픈 일이 있으면 울 수 있어야 한다.

의심할 수 없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랑이 기초적인 마음의 운행 원리가 되고 서로 믿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작전이나 모사는 생각할 지력이 부족해서 못하며

손해를 보아도 손해가 어떤 뜻인지도 몰라야 한다.

그 얼굴의 근육은 늘 웃기 위해 훈련이 되어 있어서

입 주위의 근육은 위로 만 당겨지게 강화 되어 있고 눈 주위 근육 역시 확장 시키는 데만 훈련이 되어 잇어야 한다.

좋아 하는 것은 아름답고 선한 것이고

생각할 수 있는 머리는 남을 위함이 되어야 할것이다.

 

 세상의 시간이 지날수록 난 단순해지기를 원한다.

내 자식들도 ..

내 아내 들도..

내가 아는 모든 자들이 순수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비록 이 세상에서 손해를 좀 보더라도

주님의 이유로,

주님 나라가 그러한 자들이 간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아이 같이 맑고 좀 모자란 듯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16.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소서... 주여 !)

 

 

그러나  이러한 바람의 뒤에는

내 부족한 모습의 삶이 나 혼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인식함으로 가능함을 난 알고 있다.

 

 이런 어린 아이 같은 삶의 뒤에는

예수라는 귀한 이름이 전제가 되기에 가능하다.

그 분이 틈날 때 마다

안아 주시고

안수 하시고

축복하실 것임을 알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록 그 앎이 의식적은 아닐 지라도

가끔은 은혜라는 이름으로 눈물이 내 볼을 타고 넘을 때 마다

그 눈물을 타고 더러운 생각들이 흘러 나와

내 영혼이 조금씩 조금씩 순화되고 어려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영혼의 단순화가 커지면서 그 분이 나를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을 느끼는 빈도가 점차로 커진다.

 

 

주여

어린 아이 같은 당신의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어서 그들을 안아 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시옵소서.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세상에서 세상의 원리를 배우게 하고 그 틀에서 연습시키는 초등 학문이 율법이다.

율법은 열심히 지켜도 세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천국을 지향하며 산다.

 세상의 원리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한 차원 높은 자기 부인의 원리가 필요하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주님은 그를 사랑하시는 눈으로 바라보셨다.

그를 경멸하거나 세상 것 만을 채우려는 율법 주의자라는 경멸의 눈으로 보시진 않으셨다는 얘기다.

 

그것은

세상의 원리를 충실히 한 후에야 세상의 것 보다 더 높은 천국의 삶을 갈구하는 것이 가능함을 은연 중 보이시는 것일 수도 있다.

그는 세상에서 열정적으로 살면서 세상의 재물까지도 쌓았으나

그러나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부족하다'고 하신다.

 

여기서 중요한 원리 하나가 배워진다.

세상의 기복적 교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그 기도의 힘있음에 홀딱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것은, 간구 또는 강청이라는 기도의 기본 원리를 세상의 것을 통하여 하나하나 배우게 하시는 필요성 때문이다.

 

그 과정의 훈련을 통하여  더 높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주님은 말씀하신다.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준다.

즉,

자기 충족 과정이 있어야 자기 부인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세상의 물질계에서의 삶을 주님의 원리를 배우는 과정으로 충실히 배운 후에 더 큰 원리를 위해 깊이 주님을 만나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믿음은 성장과정이 있다는 사실이기도 하며

성장이 있어야 하나님 나라에 적합한 자가 된다는 것이라는 얘기기도 하다.

 십자가를 믿음으로 천국의 시민권은 얻었다.

그러나 천국에 거하기 위해서는 일정의 훈련기간이 필요하다.

그게 오늘의 말씀이신 듯하다.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슬프다는 것은 마음에 부담이 온다는 것이다.

부담이 없다는 것은 완전한 자기 성찰을 통하여 결단을 해서 더 이상의 갈등의 소지가 없거나, 아니면 하나님 나라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둘중 하나이다.

그러나, 오늘 부자의 말을 통하여 보아서 그는 주님 나라에 대하여 갈구하는 자이며

세상의 원리에서 많은 성취를 이룬 자로 그는 주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 만한 자이다.

 

 

 

부디 집에가서 많은 묵상과 기도로 주님의 뜻을 깊이 영혼으로 받아들여

영적 성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한번 그 분의 거취를 물어 봐야지..

 

적용

 

1. 주님의 원리 안에서 어린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아침 조회

상당히 율법적인 성향이 많으시던 분의 조례사가 굉장히 은혜로와 졌다.

그 분이 주님 안에서 자기 부인하는 과정을 많이 이루신 듯하여 기뻤다.

그리고 그 분을 쳐다보는 내 눈도 굉장히 편하다.

예전에 이리 저리 분석하던 습관이 사라지고 있는 그대로 쳐다 보고 있다.

나머지 내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포근함이

내 영혼 속에서 요동을 치던 악한 감정들이 소롯이 밀려나고 그 자리에 주님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구나..라는 생각을 잠시 하며 기쁨으로 피식 웃었다.

 

 '난 어린 아이가 되어 가고 있다. '

 

 

2. 우리 두 아들을 예수님이 만져주시길 위해 기도한다.

 

3. 우리 두 아들과 아내 모두 순진한 아이의 영혼으로 변하길 기도한다.

 특별히 군대갈 큰 아이의 영혼과 앞길을 주님이 보호하시기를 기도한다.

 안아 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시길 기도한다.

 

4. 세상의 일 , 내 직업과 내 주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세상 원리로 충실하겠다.

 착한 아들이 되겠다.  주님을 위해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   주님을 위해

   선한 의사가 되겠다.   주님을 위해

   인자한 선배가 되겠다.   주님을 위해..

 

 

 

 

기도

 

 주님

주님이 이유로 해서 어린이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때문에 어린 아들들을 귀히 여기겠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고 주님이 안수하시고 안아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들을 닮아가는 성품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손해 봐도 억울치 않을 마음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당신을 만나볼 그 날을 기대하며 기대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환경과 전혀 상관없을 온유와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천국의 원리로 내 영혼이 정화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