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늘 천국을 소망한다(9:14~ 29) 본문

신약 QT

늘 천국을 소망한다(9:14~ 29)

주하인 2007. 1. 29. 08:48

 2007-01-29 마가복음 (Mark) 9:14~9:29


 

14.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순간의 선택에 따라 영원히 천국과 지옥으로 거주지가  결정이 되어 버린다. )

 

 

 세상과 떠난 오직 주님 나라의 원리로 고고하게 거하다가

세상에 내려와서 다시 세상의 삶을 접하신다.

제자들과 큰 무리가 모여 귀신들린 사람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세상의 것에 대한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를 대변하는 현상.

 

 변화산 상에서 처럼 나도 주님과 주님이 주시는 평강만 누리고 살수는 없을까?

아..

삶은 참으로 어렵고 고달픈 과정이기도 하다.

 

 

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주님의 탄식이 들리는 듯 하다.

그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인간이시기도 하다.

너무나도 인간의 모든 특성을 다 가지신...

단지 원죄만 없으신..

그러기에 그 분도 십자가의 그 예정된 코스가 너무나도 버거웠기에

비록 그길이 당신이 세상에 Incarnation한 목적이심을 알고 사랑으로 온통 채워지신 분이시기에 어찌하지 못하시지만 그 분은 그 고통이 너무도 두려우신 것이시다.

그러던 차  '변화산'의 천국 Meeting은 잠시의 쉼을 그 분에게 허락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뜻이실 수 있다.

얼굴이 거룩하게 변하지 않던가?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예수님이 잠시 쉬시는 과정일 수 도 있다.

그 보다 훨씬 큰 뜻이실 수 도 있겠지만...

 

 그리고 나서 내려온 세상에서는 여지없이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눈으로 생각하고 인간의 눈으로 판단하면 모든 것이 그럴 수 있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 예수님께서도 그리도 가르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 모르는 대상이 당신을 그처럼 따르는 제자들이 섞여 있는 무리 중에서이다.

모르는 정도가 엉터리이다.

 그러시니 그 분은 탄식을 하신다.

 

"내가 얼마나 더 참으리오."

 

이 말씀 한마디에서 그 분의 고뇌와 답답함이 물씬 묻어나온다.

 

인간의 무지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 역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 분이 세상 모든 자들이 들어오도록 하고 싶은 곳이 바로 천국이다.

그 천국의 백성이 되기 위한 자격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그냥 '믿으면 ' 되는 것이다.

그것도 눈 앞에 계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되는 것이다.

 믿는 자는 아무것도 불가능 한 것이 없는 것이다.

 

 그 믿는 자가 불가능 한 것이 없는 원리가 바로 이것이다.

주님은 천국의 분이시다.

우리도 천국의 시민이 정체다 .

그러면서도 주님 예수님이 세상의 '사단의 작업지'에 내려오셨다.

우리도 사단의 작업터에서 산다.

 

그냥 주님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그분의 편이 되면 천국의 시민이 된다.

우리는 벌써 되었다.

 

그럼에도 세상 속에서 살다보면 '큰 무리'가 웅성 대면서 도저히 참기 어려울 어리석은 일을 벌이게 된다.

그게 인지 상정이다.

그래서 주님은 안타까이 긍휼히 가련히 여기시며 보혜사로서 곁에 와서 손만 다시 잡고 정신 차리기를 바라신다.

그 열쇠가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간단한 일이다.

 

그러면

세상의 어둠의 유혹과 가림은 순식간에 눈 앞에서

마치 안개가 햇빛이 들면 사라지듯이

걱정과 근심과 더러움과 불안과 공포와 고통과 비교와 질시 등의 타는 듯한 어둠의 세력들은 물러가게 되어 있다.

현실이라 안될 것이라 강하게 붙들고 있는 사건 사고들은 해결될 것이다.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주님 난 '믿습니다.' ... 고백만 하면...

마치 귀신들린 아이 아버지가

절박히도 소리지른 것 처럼

약간의 절박함만 더해진 다면 더 욱더..

그는 믿음이 없는 것 조차 도우실 줄 믿는 다고 고백했다.

 

주님이시여

믿습니다.

내 모든 것 다 도우실 줄 믿습니다.

믿지 못하는 것 까지 믿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아..

이 얼마나 편안한 믿음인가?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묵상을 하고 있는 데 틈틈히 환자들이 들어온다.

 

방금 십일초(11초)전 ..ㅎㅎ.. 임신 8주 된 산모하나가 얼굴이 하얗게 되서 들어와서는 태아 심장이 잘 뛰는 것만 확인 해 달란다.

 老 初産의 임산부로 '밤에 고양이 꿈을 꾸었어요.. 전에도 그 꿈꾸고 유산되었어요'라고 하면서 울려고 한다.

 

그것은 사단의 장난이고 이 세상은 사단이 횡행하기에 그러한 일이 두려운 것이라 하며

'기도외에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는 구절을 아느냐'고 하며 교회 다니냐고 하니

전에 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초음파의 건강한 태아를 보여 주면서

예수님 믿는 자들의 자유에 대하여 말하여 주었다.

 

특별히 원치 않는 두려움이나 중독적 성향

모난 마음들..

세상의 환란 과 풍파...

주님의 기도로 철저히 물리치는 오늘 이후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적용

 

1.  이 땅을 살 되 천국을 지향한다는 마음으로 산다.

 

2. 주님께 맡긴다.

    내려놓는다.

     절대 주님을 앞서지 않는다.

 

 

3. 믿음 부족함 조차도 구한다.

 

4. 기도한다.

    기도원 간다 .

 

5. 이 세상의 고민 ... 웃어버린다.

 

 

기도

주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세상은 사단의 것이고 우리는 천국을 살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이 세상임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깊은 탄식어린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잊지 않고 살기를 원합니다.

썩어질 것은 썩어질 것으로

중요한 것은 송사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눈을 주시길 소원합니다.

믿음 부족한 것 조차 불쌍히 여기시고

깊은 믿음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만져주세요(막10:13~22)  (0) 2007.02.02
메마름(막9:30~41)  (0) 2007.01.30
路中에서 그리스도를 생각하다 (막8:27~ 38)  (0) 2007.01.27
미제레네 (8:1~ 13)  (0) 2007.01.25
이물감과 에바다(막7:24~37)  (0) 2007.01.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