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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닮기 원합니다 ( 막 14:53-72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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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닮기 원합니다 ( 막 14:53-72 )

주하인 2011. 4. 20. 10:40

제 14 장 ( Chapter 14, Mark )

어찌

이런 허허로움이

제 힘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어찌

저런 여유로움이

저 혼자 가능하겠니까

 

어찌

저런 어우러짐이

제 능력으로 되겠습니까

 

모두 주의 도우심 덕이십니다

모두 주님의 모범 탓입니다

모두 주님의 그 사랑 탓입니다

 

주님 닮기 원합니다

보여주신 그 인내를 말입니다

퍼부어주신 그 사랑을 말입니다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치다 .

NIV에는 'againist'라 나온다.
대적하여, 악의적으로 반대하여..라는 뜻.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또 '쳐서'라 나온다.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또...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쳐서..


 
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저런 aginist에 '잠잠하고 '  아무런 대답도 아니하시던 주님께서

'찬송받을 자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물음에는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렇듯 당당히도 대답하신다.


  
  
65.  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여기의 '치며'는 진짜로 때리는 것을 이야기 한다.

아..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친다. ..!

이 치욕.

이 놀라움.

이 속상함..

 
 
71.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거기에 가장 사랑하던 제자는  

배반을 한다.
 세상의 모든 자가 ' 대적'을 하고 '배반'을 한다.

 

 그래도 주님은 흔들림이 없으시다.

자신을 공격하고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마치 아무런 감각이 없으신 분처럼

반응을 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하여 옳지않은 태도에는

과감하고 정당한 말씀을 하신다.

 

 

배울 바다.

남의 손가락질, 소리에 민감하다.

거기에는 내 자아가 시퍼렇게 살아서다.

'내 기분.'

'내 위신'

'내........'

.......

아무렇지 않기를 원한다.

나에 대하여 공격하고 agianist 하는 자들에 대하여 아무 반응 없을 수 있기를 원한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없고 공정한 태도록 가르칠 수 있기를 원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했다.

그래서 새벽 예배, 사순절 고난기간 동안 받으시는

그 고난에 동참해보려 했다가

오늘도 실패다.

아내가 깨웟는데.. 그냥.. 이구..

 

 그래서 오늘 하루는 주님의 저 수난을 생각해 보려 한다.

치고 또 치고

때리고..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어이없는 고난.

 나.

누가 뭐라하면 '부르르.. '올라오는 이 자아의 불뚝 성질.

주님은 그냥 아무 소리 안하셨다.

난.. 아무소리 안하면 속이 터질 지 모른다.

그 만큼 내 자아가 아직 기승을 부린다.

이 죽지 않는 자아...

그 자아의 서슬 퍼런 발버둥으로 인한 압력.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그 분이 지신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난 오늘 그 분을 닮아 가는 흉내를 내야 한다.

누가 뭐라해도 아뭇 소리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그래야 한다.

예수 십자가를 내 십자가로 삼기 위해서는

주님의 하신 일을 내가 해야 한다.

 사순절,

특별히 사단의 장난이 심할 것이다.

그게 십자가가 될 수 있다.

올바로 지기 위해서는 '아뭇소리 안하는 것'이다.

주님 생각함으로 그래야 한다.

 

 

 

적용

1.  입을 닫자.

 주님 생각함으로 아뭇소리 말자.

 

2. 치고 치는 자들이 있을 지 모른다.

 주님도 그러하심을 받았다.

 대적하는 자들이 있어도 그냥 기쁨으로 받아 들이자.

 살아가다 보면 나랑 다른 자들,

 심지어는 반대하는 자들도 많다.

 그냥 주님도 그러셨으니 이해하고 말자.

 나.. 흔들리지 않겠다.

 주님이 그러셨으니..

 

3. 난 배반하는 자는 아니던가?

 주님을 배반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받았음에도

 아닌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인내하지 못함은 배반하는 행위다.

 

4. 성경 세장 읽자.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길은 매일 말씀을 듣고 묵상함이다.

 

5. 저녁에 기도원 간다.

  사순절 고난.

 

기도

 

주님

참 죄송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어찌 저들이 저렇듯 불손한 태도와

평범한 사람들에게 조차 하지 못할 과격을 행하시게 되었는 지요

주님.

제 죄 탓인 줄 압니다.

제 어이 없는 죄를 저들이 상징적으로 보여 주시고

제 끈질긴 자아의 생생함을

어찌할 수 없으시기에 몸소 가장 심하게 체험하심이 아닌 가 합니다.

주여

오늘.

저 참길 선택합니다.

제 자아 죽어나가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주여.

또한 주님께 대한 감사와 그 고난을 인내하시는 긍휼을 깨달을 수 잇길 원합니다.

주여

성령으로 도우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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